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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청 자활기업, 취약계층 이불빨래 대신해 드려요
작성자 기획감사실
내용 산청군이 저소득층의 자활지원과 생활안정을 위해 운용 중인 자활기금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개선사업에는 군의 자활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설립된 사회적 경제기업이 수행 주체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28일 군은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2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방역·침구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노령인구와 1인 가구가 많은 농촌지역 특성상 침구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특히 집먼지 진드기나 해충 등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 될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가구를 우선 선정해 침구세탁은 물론 청소와 방역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 주체는 산청군 자활기업 ‘이소클린’이다. 이소클린은 산청지역자활센터의 청소 관련 사업단으로 출발, 지난 2017년 12월 자활기업으로 설립된 사회적경제조직이다. 현재 셀프 빨래방인 ‘냇가 빨래터(산청읍 덕계로 51)’를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이소파트너’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 대상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 결과 개선이 시급한 가구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올해 ‘이소파트너’ 사업은 마무리 됐지만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절감해 자활기금을 활용,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활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자활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연중 실시하는 자활·생활안정기금 융자사업을 통해 자활기업 육성과 자활사업 창업은 물론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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