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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청군 2017년 신년 군정 운영 방안
작성자 기획감사실
내용 허기도 산청군수 “산청을 ‘힐링 아이콘’ 으로”
정유년 새해 7개 전략 목표 밝혀
농산물 유통·재배체계 개선
‘부자농촌’ 만들기 예산 투입
한방항노화산업 구조 고도화
생태탐방로 등 관광기반 확충

허기도 산청군수가 정유년 새해 신년 군정 운영 방안을 밝혔다. 그는 “산청을 ‘힐링 아이콘’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허 군수는 “정착단계에 접어든 한방·항노화산업의 구조를 고도화해 일자리와 주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청군은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해 함양, 거창, 합천 등 인근지역과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전담법인을 설립해 한방항노화 의료·관광, 제품개발로 이어지는 웰니스 관광산업을 추진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금서면 평촌리 일원에는 174억원을 들여 산청한방항노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산청군은 지난 2014년 11월 4개 이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3월에는 (주)휴롬과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 등 6개 기업과도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착공 전에 입주기업 100% 유치라는 성과를 거뒀다. 산청한방항노화 산업단지는 1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지리산과 산청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활용하는 산청 원외탕전원 건립도 추진된다. 원활한 약초 공급과 지역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권역별 전략약초 특화단지도 조성해 약초 재배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지역 주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허 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농특산물 소비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실현시킬 계획”이라며 “우선 선진기술의 도입·지원과 재배환경 개선사업, 유통구조 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산청딸기는 하이베드시설, 자동개폐시설과 촉성재배, ICT융합 기술을 보급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곶감은 2016년부터 시행한 저온저장고·건조기 보급을 더 확대한다.

특히 최근 온라인 운영을 시작한 산엔청 쇼핑몰은 대형 오픈마켓과 연계한 판촉활동과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활성화를 꾀한다.

이미 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산엔청 쇼핑몰은 물론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 알리기에 나섰다.

한방·항노화산업 고도화와 함께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힐링산청’을 완성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허 군수는 “산청군의 관광산업을 단순한 볼거리에서 힐링과 체험 위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우선 대원사 계곡의 환경과 생태를 눈앞에서 관찰 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과 협의해 내년에 착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지리산 대나무 특화림과 동의보감촌과 연계한 치유의 숲을 조성해 산림치유 인프라를 구축, 관광을 통해 힐링하는 산청을 만들 것”이라며 “오는 2018년 치유의 숲이 개장하면 기존 동의보감촌 힐링 프로그램 등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국내를 넘어서는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홍단풍 거리 조성 등 밤머리재 정상 정비사업, 오부면 소룡산권역 테마 관광 개발, 시천면 자양보 유원지 편의시설 확충 등도 추진한다.

특히 동의보감촌 등 산청 지역 주요 관광지에 와이파이 시설을 설치해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이 모바일 데이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허 군수는 “이 같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산청이 ‘힐링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살기좋은 산청, 부자 산청을 이룰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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