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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기도 산청군수 “산청을 한방힐링의 아이콘으로”
작성자 기획감사실
내용 2017년 예산안 관련 군의회 시정연설
부자농촌 건설 등 7대 전략목표 제시

허기도 산청군수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7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허군수는 1일 열린 제242회 군의회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군정 운영 방향과 7대 전략목표를 밝혔다.

특히 한방항노화산업을 가속화해 산청을 전국 제일의 힐링 아이콘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내년도 7대 전략목표는 △군민소득 향상으로 부자농촌 건설 △한방항노화산업 추진 가속화 △청정한 이미지로 찾아오는 산청 건설 △문화, 체육, 관광 인프라 구축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산청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발전 가속화 △교육산청 기반조성과 행정역량 강화다.

허군수는 먼저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1읍면 1소득작목 육성사업으로 주요 작목을 육성하고, 금년에 구축되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와 산엔청 쇼핑몰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정적인 유통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궤도에 오른 한방항노화산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해 항노화 제품 개발과 권역별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공공기관 등에서 인기를 끈 동의보감촌 항노화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맞춤형 한방힐링 상설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경남도, 인근 군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산업으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약초를 활용할 수 있도록 원외탕전원을 건립한다.

세 번째로 청정한 이미지로 찾아오는 산청 건설을 위해 지역별로 특색있는 꽃길, 꽃동산 조성, 가시권 위주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개소에서 창조적마을,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120억원 규모의 산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반드시 선정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네 번째로 △대원사계곡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착공, △홍단풍 거리와 연계한 밤머리재 정상 정비사업, △지리산 특화림 조성, △경호강변 관광활성화, △테마가 있는 소룡산권 관광자원 개발,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문화, 체육,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다섯 번째로 산엔청 복지관과 공립지역아동센터의 내실있는 운영과 기존 산청읍 권역 외 단성면, 신안면 권역 맞춤형 복지팀 운영으로 행복산청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로 군민불편을 해소하는 지역개발 사업으로 명상교 재가설 공사, 적벽산, 대원사지구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2021년까지 211억원을 투자해 노후상수관망을 전면 교체할 것을 약속했다.

일곱 번째로 교육산청 기반조성과 행정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까지 연차별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추진하며, 군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약초전문 인력 양성,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육성,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청군은 내년도 군정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352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3205억 원, 특별회계는 324억원이다.

한편 군은 12월을 기준으로 채무 제로화를 달성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행정자치부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재정안정화 적립금 제도를 시행해 재정의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허기도 군수는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군민이 행복한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의회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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