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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롯데백화점과 양해각서 체결
산청군과 롯데백화점은 24일 오전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리산 청정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오동현 군의회 의장, 산청지역의 곶감, 딸기 등 농·특산물 생산자 단체, 롯데백화점 최원일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우수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덕산 곶감경매장과 곶감 생산지, 딸기 생산지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청군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우수 농·특산물 생산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지역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판매망을 구축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은 안전하고 신선한 산청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고객과 농산물 생산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시장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더욱 진전시켜 대도시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유통체계를 간소화함으로서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과 가격 안정화 등 신뢰성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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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민원행정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전국 지자체 230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민원행정실적평가에서 산청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1백 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산청군은 지난 2009년 국민을 섬기는 행정안전부「모범 민원실」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1년도 정부합동평가 민원행정분야 실적평가(2010년도 실적)에서‘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3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산청군은 고객이 감동하는 최고의 민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품격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아늑하고 포근한 민원실 공간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 단장한 이야기가 있는 민원홀은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대형 실사물과 지리산 산청 케이블카 설치를 염원하는 케이블카 모형 등을 설치했으며, 아늑하고 쾌적한 민원홀에는 고객이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공간과 한방차 카페를 운영해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약초동산 내에는 천왕봉 전경과 초가집 세트, 다양한 약초모형을 설치 다양한 볼거리로 산청군이 한방약초의 본고장임을 알려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민원창구 담당공무원은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고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매주 화·금요일에는 고객과 함께하는‘고객사랑 아침방송’을 통해 상쾌하고 친절한 아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공무원이 앞장서고 있다.
산청군은「유기한 민원」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공정하게 처리한 결과 법정처리기간 보다 54.8% 단축, 도내 2년 연속 최고의 단축율을 보이고 있으며, 민원 신청인에게 민원처리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신속하게 통지함으로서 민원인의 시간절약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민원인이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PC 등 온라인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류를 신청·발급 받을 수 있는 전자민원서비스「민원 24」의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민원실 이용의 편리성, 민원실환경 및 편의시설의 첫인상 등 민원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해 민원행정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91.4%로 나타나 민원인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청군은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민원 편의시설 확충과 민원인 중심의 민원처리로 머무르고 싶은 민원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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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서포터즈, 지리산 청정골 산청 방문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20여 개국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한 100여명의 한국관광 서포터즈가 5일과 6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산청군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한국관광 서포터즈가 참가했으며, 기체험장과 한의학박물관을 비롯한 남사예담촌 전통한옥마을, 대원사 계곡 등 산청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간담회를 통해 산청군의 관광객 유치방안 등 관광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방문 첫날인 5일에는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 내 기체험장과 한의학박물관을 방문한 후 남사예담촌으로 이동해 전통한옥마을 다식체험 후 숙소로 이동해 엑스포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2일차인 6일에는 깊은 물줄기와 울창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대원사 계곡을 탐방하고 대원사에서 소막골까지 트래킹 답사를 통해 자연 속에서 진정한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남명 조식기념관 등 주변 관광지도 연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관광서포터즈는 사회 각계각층의 영향력 있는 인사와 전문가, 관광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자문단 성격의 네트워크로, 2010년 이후 20여개 지자체 방문행사를 통해 각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자문활동 역할을 하고 있다.
웅장한 지리산과 황매산을 끼고 있어 수려한 산세뿐 아니라 천연 한방약제 생산지로도 유명해 약초골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산청군은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통해 한방메카로서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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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성공개최 경남도+산청군 공동협약, 날개달다.
경상남도와 산청군이 당면 현안과제인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행정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두관 경상남도지사, 이재근 산청군수, 허기도 경남도의회 의장, 오동현 산청군의회 의장 등 4인은 12일 오전 엑스포 주행사장인 산청 동의보감촌내 학의학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주최기관간 업무협약식을 갖고 행사예산, 인력파견, 조직위 사무실 위치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협약서에 공식 서명함으로써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엑스포 준비업무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은 엑스포 개최를 위한 총사업비를 잠정 확정하고 향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예산확보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도와 군의 인력파견은 양 기관의 인력수급 및 해소대책 여건을 감안, 협의조정 하기로 하여 업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으며,
조직위와 사무처 기구는 시행초기에는 창원사무소와 산청사무소로 분리 운영하되 향후 산청사무소로 통합하여 기존의 산청군이 가진 한방약초 관련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조기에 이해하고 활용함과 동시에 현장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다.
이번 공동협약식은 경남도와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준비에 있어 등대와 같은 방향을 제시해 주고 각계각층의 동참과 지원의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할 것이며, 광역 지자체와 기초 지자체간의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업무협약 이라는 모범적인 선례를 남김으로서 지방행정사에 있어 하나의 역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경상남도와 산청군은 조직위원회 구성과 사무처 설치 등 준비체계를 마련하고 400여명의 조직위원이 참여하는 조직위 창립총회와 성공개최 결의대회 개최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2013.9.10부터 10.19일까지 경상남도와 산청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행사장인 산청군 동의보감촌내에는 산청한의학박물관, 한방테마공원, 한방기체험장, 약용식물원 등이 이미 조성되어 있어 테마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관광여건을 엑스포와 연계시켜 170만명 이상의 목표 관람객을 유치함으로써 산청군의 청정 이미지를 널리 확산하고 한방약초산업 발전의 견인과 국가 한의약의 우수성 홍보에 기폭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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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초록마을, 유기농산물 판매 MOU 체결
지역 유기농산물의 전국 유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산청군(군수 이재근)과 초록마을(대표이사 노근희), 산청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찬균)은 12일 오후2시 산청군 차황면 ‘제18회 산청 메뚜기잡기대회’ 행사장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산엔청 친환경연합회원과 주민 600여명, 초록마을 우수 소비자를 비롯한 소비자 600여명 등 총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이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산청군은 이번 MOU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유기농 쌀, 과채류, 유기한우 등 산청군의 대표적인 유기농산물의 안정적인 전국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초록마을은 전국 250여개의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2,500여 품목의 친환경 및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는 국내 대표 유기농 브랜드로, 유기농산물 판별시스템, 잔류농약 당일검사 시스템, 미생물 검사 시스템, 중금속 오염 시스템 등 국내에서 가장 엄정한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초록마을 노근희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생산자는 직접적인 소득증대를, 소비자는 질 좋고 안정적인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청정지역 산청의 우수한 유기 농산물을 초록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수도권과 대도시 소비자 등 판로 확대를 통해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1,800여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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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산청메뚜기잡기대회 개최
지리산 맑은 물과 오염되지 않은 비옥한 땅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산청쌀의 우수성을 도시지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제18회 산청 메뚜기잡기대회가 12일 오전 11시부터 산청군 차황면 양곡마을 들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단체와 주민을 비롯해 도시소비자 단체, 농협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해 황매산 자락 황금들녘의 논두렁을 따라 메뚜기를 잡으며 농촌의 정취를 만끽했다.
산청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찬균)과 산엔청 친환경 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산청군과 농협중앙회산청군지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양곡마을 들녘에서 메뚜기 잡기대회를 시작으로, 식후 행사로는 오후2시부터 차황면 점남마을에서 햅곡식 시식하기, 햅쌀로 떡 만들기, 허수아비 전시 및 지역 농·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흥을 돋우는 참가자들의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으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등 사람과 허수아비, 메뚜기의 삼색 축제를 펼쳤다.
산청군은 메뚜기 잡기대회의 현장체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천혜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산청 메뚜기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쌀값 하락에 따른 깊어지는 농심을 회복함은 물론 산청 쌀의 판로확대와 농가수취가격 제고로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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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예담촌에서 제6회 전통문화예술제 개최
고즈넉한 담장 너머로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 남사예담촌에서 출향인사와 도시소비자 체험객, 지역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제6회 전통문화예술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펼쳐졌다.
전통문화예술제 첫째 날인 30일은‘도시민과의 만남’, 다음날인 10월 1일은‘마을민 화합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이 마련됐다.
축제기간 동안 남사예담촌에서는 아름다운 돌담길 따라 고가문화재 탐방하기, 고가에서 전통혼례복 입고 사진 찍기, 전래놀이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시∙시조 짓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또한 30일 저녁 6시30분부터는 아름다운 가을저녁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줄 세계적인 국악인 김덕수 사물놀이단의 길놀이, 비나리, 삼도설장고, 판소리 등 특별공연이 마련되었으며, 이와 함께 국악계의 큰 스승 기산 박헌봉 선생의 생가터 한옥체험관에서 기산제례 및 전통한옥형 향토음식 체험장 예담원의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남사예담촌은 지난 8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선정된 바 있어 올해 열리는 전통문화예술제가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남사예담촌 박우근 위원장은“올해로 6회를 맞는 남사예담촌 전통문화예술제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살고 싶은 농촌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길 바란다”라며“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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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엑스포 통합이미지 개발 본격화
산청군은 30일 오후1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 등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주최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의 이미지 통일화 사업인 EI(Event Identity)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청군은 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대중적이고 독창적인 통합이미지 매뉴얼 제작을 통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함으로서 수익창출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7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엑스포 EI(행사상징물) 개발용역’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그동안 행사 개최지인 산청군의 기초적인 환경과 엑스포 행사성격, 내용 등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전략적 방향성과 이미지 모티브 결정, 이미지 통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개최된 1차 중간보고회에서는 그간 엑스포 행사상징물 개발에 따른 추진과정과 개발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행사명칭을 쉽게 표현하기 위한 콜 네이밍과 로고 등의 개발과정에 대한 보고를 통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청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10월 중 2차 중간보고회를 통해 우선 네이밍과 로고 등의 기본디자인 후보작을 선정하고 지역주민 등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며, 12월까지 응용디자인 개발을 완료한 후 내년 1월중 대내외에 엑스포 EI(행사상징물) 선포식과 함께 상표등록 출원 등의 지적재산권 확보도 해 나갈 계획이다.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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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사과 수확, 분주한 손길
산청군 생초면 향양마을 사과재배단지에서 농민들이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산청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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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 장관표창 수상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가 2011년도 우수지역특구 평가에서 지식경제부장관표창과 5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역특구 운영성과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특구를 육성하고자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특구평가는 전국 143개 특구를 대상으로 2010년도 특구운영 성과에 대한 재원조달실적, 특화사업 추진도, 일자리 창출 수 등 10개 항목의 서면평가와 두 차례의 현지실사로 진행됐다.
산청군은 2010년도 특구성과에서 계획대비 5배 이상 많은 국·도비를 확보해 특구지역 내 활발한 투자활동을 펼치고, 약초재배단지 조성 및 약초 관련 기업유치 등의 일자리 창출, 전문적인 약초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소 건립, 휴·요양형 관광활성화 등 한방산업의 복합적 기능을 결합한 지역특성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한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는 한방약초 산업의 기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나 2005년 처음 특구로 지정된 이래, 2008년과 2011년 두 번의 계획변경을 통해 연구·유통 및 관광산업을 포괄할 수 있도록 약초산업지원센터, 한방약초밸리, 한방의료복지센터 등을 조성하는 특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특화사업 추진으로 산청군은 친환경 명품약초 생산지원을 통한 약초생산 기반확대와 소비자 기호에 맞는 기능성 한방약초상품 등을 개발해 한방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시켜 나가고 있으며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9일 지식경제부장관, 특구위원회 위원, 특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