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산청군 명예군민 위촉
산림문화박람회 개최 등 산림산업 발전 공로
국내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이 산청군 명예 군민에 위촉됐다.
산청군은 지난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등의 개최와 산청지역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5일 이석형 회장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함평나비축제 창안자로도 유명한 이석형 회장은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개최를 지원하는 등 국내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 태평양 총회에서 임업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사진설명 - 5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명예 군민증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허기도 산청군수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2016.12.05
-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구축 완료
완료보고회 갖고 12일 전격 오픈
입점자 4차 교육으로 최종 점검
산청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관련 부서 공무원, 입점농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엔청쇼핑몰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산엔청쇼핑몰은 산청군이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모바일시장 판로개척과 부자산청 실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오는 12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및 브라우저에 맞게 사용자 환경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반응형 쇼핑몰로 온라인은 물론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쇼핑몰에는 곶감, 친환경쌀 등 지리산 청정골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200여 개 제품이 엄선돼 우선 입점됐다.
군에서 직거래방식으로 직접 운영해 소비자 신뢰구축은 물론 유통비용을 절감으로 착한 가격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돼 생산농가와
소비자 간 상생하는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철저한 상품관리로 산엔청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며 “판로개척으로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의실에서는 완료보고회에 이어 산엔청쇼핑몰 51개 입점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입점자 4차 교육이 실시됐다.
입점농가들은 오는 12일 쇼핑몰 오픈을 앞두고 고객주문 시 처리해야할 시스템 운영과 주의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은 그동안 입점농가 역량강화를 위해 총 4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쇼핑몰 이용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6.12.05
-
산청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빛나는 올해 마무리
산청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일곤)은 지난 2일 산청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 꿈드림 종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업식은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인 2016년 꿈드림 졸업생 5명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로 학부모와 공공기관, 지역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일곤 센터장 인사말에 이어 박우범 경상남도의회 의원, 황철환 산청경찰서장의 격려사와 구영숙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기관 및 단체에서 학교 밖 청소년 15명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상이 끝난 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현악협주 공연, 프리젠테이션 발표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산청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7년에도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해 개인상담을 통한 검정고시, 진로 탐색,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16.12.05
-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
산청군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분묘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은 지역 내 야생동물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엽사 3개반 6명으로 구성되며 전문포획단을 구성해 자력으로 포획이 불가능한 농가의 대리포획 구제 활동을 펼친다.
포획대상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청솔모 등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규정된 유해야생동물이며, 피해농민이 읍·면사무소나 군청에 전화나 방문해 대리포획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총기사용이 금지돼 있는 야생동물보호 및 복원을 위한 지역, 자연공원(국립·군립공원) 등 다른 법률에 의해 포획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대리포획단 활동 지역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120여 마리를 포획, 야생동물 적정 개체수를 유지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은 해마다 늘어가는 추세”라며 “ 지속적으로 포획단을 운영해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인명·재산상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16.12.05
-
산청군, 재산조회 원스톱서비스 확대 시행
산청군은 ‘정부3.0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가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2종이 추가되고, ‘피후견인 재산조회 원스톱서비스’가 신설돼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란 사망신고 시 금융, 토지, 자동차, 국세, 지방세, 국민연금 등 6종에 대한 상속 재산조회를 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에서 한 번에 제공받는 서비스로 지난 해 6월 30일부터 시작됐다.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정부3.0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에 추가되는 항목으로 가입 유무만 문자로 통보받을 수 있으며 결과는 신청인(대리인)이 아닌 상속인 또는 후견인에게 제공된다.
‘피후견인 재산조회 원스톱서비스’는 피성년(피한정)후견인의 금융, 국세, 지방세, 토지, 자동차, 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 교직원연금)등 재산조회를 동 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에서 한번에 통합신청하는 서비스다.
자동차 조회 결과가 종전과 달리 신청서 접수 시 바로 제공된다.
법원에 의해 선임된 성년후견인 및 한정후견인이 신청가능하며 후견등기사항전부증명서나 성년(한정) 후견개시 심판문 및 확정증명원 등의 자격확인을 위한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11월까지 신청건수가 260건으로 군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신설되는 피후견인의 재산조회 서비스로 민원인의 불편사항이 더욱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05
-
한국선비문화연구원서 교육평등 국제회의 열린다
5~7일 진주교대 주최 ‘2016 EEO BULT’ 유치
한국선비문화연구원(산청군 시천면 소재)이 ‘글로벌 교육 기회평등 실현 프로젝트(EEO BULT : Equal Educational Opportunities by u-learning technology)’ 국제회의를 유치했다. 선비문화연구원은 이번 국제회의 유치를 계기로 대한민국 선비정신과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선비문화연구원은 진주교육대학교가 주최하는 ‘EEO BULT’ 국제회의가 5일부터 7일까지 연구원과 산청 일원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미국,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13개 참여국가 기관들이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과 민간·정부기관이이 회의를 개최했다.
‘EEO BULT’는 각 국가의 교육 환경에 유러닝과 컴퓨터화시험을 접목·발전시켜 국가별 특성에 따라 교육 환경을 구성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특히 모든 국가가 생산된 콘텐츠와 경험을 서로 다른 환경에서도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현재 18개국 및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회의가 열리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남명 조식선생의 실천적 선비사상을 토대로 청렴 정신과 올바른 인성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는 연구원으로서 대·중·소 강의실 5개와 300여명의 숙박시설, 식당 등 연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덕천강과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는 산자락 아래 위치해 연구와 연수를 수행하기에 최적의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연구시설이다.
2016.12.02
-
산청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내고장 상품권, 감사 서한문 지급
산청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 상품권 지급을 위한 추첨 행사를 가졌다.
이 날 군은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와 재산세 납기내 납부자 11,096명 중에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상품권 지급 대상 150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내고장 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이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신용카드 납부, 스마트폰 납부 등 다양한 납부 편의시책을 펼쳐 전년 대비 25억원 증가한 158억원의 군세를 징수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긍심과 납기 내 납부율을 높여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와 소통하는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도입해 납세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12.02
-
산청군, 2017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2017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5개 유형 39개 세부사업에 총 47명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기록물정리 및 전산화사업, △행정모니터링사업, △전통시장 관리사업, △자연휴양림정비사업 등 행정사무보조, 환경정화 부문에서의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17년 1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산청군에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면 참여 가능하고, 실업급여 수급권자나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는 주 30시간을, 만 65세 이상 참여자의 경우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시급은 6,470원이다.
또한 2개 사업을 청년대상사업으로 지정해 지역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대상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본인 및 가족(배우자) 도장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한기 농촌지역의 일자리 부족 현상을 일정 부분 해소하고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02
-
산청군 부채제로 달성, 내년 예산 3529억원 편성
전년대비 1.68% 증가, 일반회계 3205억 · 특별회계324억
산청군은 2016년말 부채제로를 달성하고 2017년도 본예산을 3529억원으로 편성해 지날 달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6년 본예산 3471억원보다 58억원(1.68%) 증가한 규모로 이 중 일반회계는 5.19% 증가한 3205억원, 특별회계는 23.55% 감소한 324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140억원 △세외수입 159억원 △지방교부세 1465억원 △조정교부금 126억원 △국·도비보조금 1284억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355억원이다.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농림분야가 855억원(24.24%)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637억원(18.05%) △환경보호 380억원(10.76%) △국토및지역개발 324억원(9.18%) △문화및관광 250억원(7.09%) △일반공공행정 167억원(4.72%) △수송및교통 152억원(4.29%) △산업·중소기업 94억원(2.67%) △보건 61억원(1.72%) △공공질서 및 안전 53억원(1.51%) △교육 35억원(1.00%) △예비비 26억원(0.75%) △기타 495억원(14.02%)이다.
특별회계는 수질개선특별회계 120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특별회계 49억원, 농업소득기금특별회계 38억원 등 324억원이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생비량지구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69억원, 오전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42억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7억원, 권역단위 및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 77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70억원, 고향의강 조성사업 42억원, 지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0억원, 대원사계곡 관광자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20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여건을 감안해 행사·축제예산, 지방보조금의 한도액을 준수하고 인건비, 경상경비는 전년수준 유지 등 최소한으로 반영해 재정건전성을 높혔다”고 말했다. 또한 “부채제로를 유지하기 위해 재정안정화 적립금을 매년 20억원 씩 100억원을 적립해 재정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군은 군정방침인 부자산청 실현을 위해 농업분야 예산을 매년 20%씩 증액 편성하고 있으며, 특히 청정지역 산청에서 군민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후상수도관망사업 등에 200억원 이상 장기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산청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1일 개회한 제242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2016.12.02
-
산청군, 축산단체협의회와 소통의 장 마련
축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간담회 가져
(사)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 성금·물품 기탁
산청군이 친환경 축산발전과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단체 협의회와 소통에 나섰다.
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 산청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유재선),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축산분야 주요업무 계획을 기본으로 심도있는 축산업 발전방향을 논의를 통해 청정산청의 축산업 경쟁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방안 강구,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탁금지법 시행 여파와 민원 제기로 인한 어려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허기도 군수는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축산업 기반을 통해 농가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농가와
행정간 소통으로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사)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주재용)는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산청군에 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는 20여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특산물인 흑돼지생산으로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016.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