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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덕산소재지권 상가번영회 간담회 개최
산청군 시천면 덕산소재지권 상가번영회가 지난 2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천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유관기관과 상가번영회 및 덕산시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덕산소재지권에 위치한 상가지역의 서비스 향상과 건강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현재 시천면에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 개원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교육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재지권을 중심으로 일반 음식점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상가번영회 회원들은 시천면 방문객들의 지속적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체험 및 볼거리 제공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홍보, 다양한 음식메뉴 개발 및 위생관리 준수, 바가지 요금 근절 등 건강한 상거래질서 확립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소재지 내 고장난 가로등 및 가로등 미설치 구역 재정비, 상점 외벽 도색 지원, 덕산시장 대형간판(전광판)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명문 시천면장은 “앞으로 상가번영회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행정기관과 상인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관광수요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해 연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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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오디 가공품’ 말레이시아 수출 개시
2만 달러 상당…인절미 등 5 품목 선적
한식 디저트 현지서 인기…수출 확대 기대
산청군에서 생산된 오디 인절미 등 가공품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양잠산물대중화사업단이 2만 달러 상당의 오디 리퀴드, 인절미 등 5개 제품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
이번 수출은 싱가포르 YNBS INVESTMENT사(대표 Euntae Chun)의말레이시아 법인을 통해 이뤄졌다.
이는 2015년 양잠산물대중화사업단과 수출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싱가포르 YNBS INVESTMENT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디저트 시장에 눈꽃빙수 원료 공급사로 오디를 활용한 시럽소스 및 산청쌀과 뽕잎을 이용한 인절미를 공급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시장의 전략적 교두보로 손꼽힌다.
현재 해외 프랜차이즈를 수용하는 속도가 빠르고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식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향후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전망이다.
강용수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다양한 국가의 판로를 개척해 양잠산물 생산자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양잠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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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 2016년 정기총회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조성배)는 23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허기도 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균환 한국양봉협회 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6년 결산 및 2017년 사업계획 설명, 양봉산업 발전을 안건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조성배 지부장은 “양봉산물을 철저히 사후 관리해 소비자 신뢰를 쌓고, 양봉기술 정보 교환과 협력으로 산청 양봉산업 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허기도 군수는 “우리지역 양봉인들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양봉지식과 기술이 축적돼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양봉산물 생산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양봉산업이 부자산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용태, 김인호 회원이 양봉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산청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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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새마을회, 2016년 사업실적보고회 개최
산청군새마을회(회장 양영규)는 지난 22일 산청읍 새마을회관에서 2016년 산청군 새마을사업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2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유공 새마을지도자포상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허기도 군수, 이승화 의장, 박우범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16년 펼친 사업들의 영상보고에 이어 유공지도자 표창, 헌옷모으기 경진 우수읍면 시상, 새마을봉사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삼장면협의회 정명희 회장이 행정자치부 장관상, △새마을지도자생비량면협의회 이천세회장 외 2명이 경상남도지사상, △산청읍 조명택지도자 외 23명이 군수상, △금서면 최용환 회장 외 2명이 군의회의장상, △단성면 하승준 회장이 새마을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헌옷모으기 최우수는 산청읍이 차지했다.
양영규 회장은 “일선에서 수고해 주신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2017년에도 지역을 위해 일하는 최고의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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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교육도시 도약 꿈꾼다
교육산청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회 개최
산청군과 (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1일 동의보감촌 한방가족호텔 세미나실에서 민선6기 교육산청 실현을 위한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인 1구좌 갖기 운동 참여 군민, 향우 회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6년 한 해 교육산청을 위해 추진한 성과와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산청군은 2016년 한 해 교육을 통한 인구 유출 방지를 목표로 ▲향토장학회 운영, ▲우정학사 운영, ▲거점 기숙형 학교설립, ▲ 군민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향토장학회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내실있게 추진해 행정자치부 공모사업 ‘고향희망심기’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2017년 군은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우수학생 특기적성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허기도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들을 위해 고액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과 1인 1구좌 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향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교육을 위해 산청으로 학생들이 모여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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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면 이장단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신안면 이장단협의회(회장 도연수)는 지난 22일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안면 이장단협의회는 작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110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기부문화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도연수 회장은 "이장단의 작은 정성이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돼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훈 신안면장은 "AI 발생과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이장단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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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위한 나무주사 실시
산청군은 생비량면 가계리 산29번지 일원 30ha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선충병 발생에 따른 긴급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매개충의 월동 시기인 내년 2월말까지 실시되며, 소나무에 수간주사를 통한 약제 주입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을 보유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해송, 섬잣나무)의 새순을 후식하면서 감염되는 병이다.
산청군은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피해목 선단지 주변과 진주시 등 재선충 피해지 인근 시군 경계부와 지리산 인근 소나무림, 주요 보존 소나무림을 중심으로 나무주사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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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비문화연구원, 경남도 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 체결
교원, 공무원 대상 선비정신 문화체험 제공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경상남도 교원과 공무원 대상 선비정신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원장 최구식)은 지난 20일 경상남도 교육연수원(원장 양수만)과 교육훈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렴실천 및 선비정신 문화체험 등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과 양수만 경상남도 교육연수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경남도 교육연수원 교육운영 과정에 최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 내용은 ▲최적의 교육서비스 제공 ▲상호 맞춤형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운영 ▲각종 지원사업 홍보 등 교육훈련 사업 추진 등이다.
최구식 원장은 “남명 조식선생이 제자를 양성하고 임진왜란에서 다수의 의병장을 배출되는 등 실천적 선비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내려 온 현장에서 교육연수원과 교육훈련사업을 협약하게 된 것은 대단히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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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서 ‘지리산 다문화 어울림의 밤’열려
산청군 시천면은 지난 21일 시천면사무소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리산 다문화 어울림의 밤’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리산다문화어울림회(대표 박평길) 주관, 시천면사무소(면장 김명문)와 산청양수발전소(소장 김기홍)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다문화여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사물놀이 공연과 가정소개, 활동 발표회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지리산다문화어울림회는 2005년부터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 이민자 한글교육을 비롯 △다문화부부 및 자녀문제 상담과 교육, △한국 전통문화 이해를 위한 문화유적지 순례, △취업 연계 컴퓨터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문 시천면장은 “오늘 행사가 문화적·언어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이주 여성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가족간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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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탑라이스 오대환 대표 2016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영예
산청탑라이스 오대환 대표가 2016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
산청군에 따르면 오대표는 22일 농촌진흥청 주관 2016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돼 명인 인증패와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농업 성공 사례를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과 성공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선발하고 있다.
1차(서류심사 30%)와 2차(현장심사 70%)에 걸쳐 실시된 평가를 종합해 전국에서 식량, 채소, 축산, 과수, 화훼특작 분야 5명이 선발됐다.
오대환 대표는 지난 2006년 산청 차탄마을 외 3개소 76ha에 산청 탑라이스 단지를 조성한 이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라이스 매뉴얼을 충실히 이행해 고품질 유기농 쌀을 생산해 왔다. 2008년에는 전국 탑라이스 최초로 친환경 무농약 품질인증과 GAP인증을 받아 우수단지로 선정,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품질향상과 명품쌀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오대표는 매년 탑라이스 단지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단백질검사와 DNA검사 등 자체포장 심사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95%이상 완전미를 가공 출하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쌀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산청 탑라이스 쌀 경작지는 친환경 우수성 입증하는 생태계 복원 지표생물 긴꼬리투구새우가 지난 2004년 이후 13년째 출현하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 인정받고 있다.
오대환 대표는 “산청 탑라이스 단지 전필지에 녹비 작물을 재배해 지력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최고농업기술명인의 자부심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명품쌀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