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문 열었다
고부가가치 산청 농업 육성 위한 신청사 개청식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20일 산청읍 물안실로 8에 위치한 통합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박우범 도의원, 이상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 농업관련기관 및 농업인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통합 청사는 도비 6억원과 군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건물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청사공간과 냉⋅난방 시설, 에너지 절약형 설비 등 시설구조를 개선해 지상 2층
연면적 1,150㎡규모의 최신 시스템을 갖춘 건축물로 거듭났다.
지난 1994년 건축된 기존 농업기술센터 건물은 노후화로 인한 누수와 단열기능 약화 등 사무환경이 열악해 업무 수행과 청사유지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농업 관련 부서 분산 배치에 따른 업무 이원화로 농업인 또한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산청군은 지난 2016년 3월 통합 청사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3월 리모델링에 착공, 6월말 청사를 준공했으며, 지난 3일부터 통합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됐다.
청사 1층에는 농업인의 접근성이 요구되는 농업인상담실과 농축산과, 농업육성과를 배치하고, 2층에는 유통소득과 사무공간과 농업인과 소통을
위한 교육⋅회의공간을 갖췄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친환경 통합 청사 개소로 전문농업인 교육과 실증시험 및 종합검증, 현장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농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조성제 소장은 “부자산청 부농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농업인이 체감하는 농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7.20
-
산청군,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률 제고 나섰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19일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재난배상책임보험 제도 정착을 위해 개최된 이날 교육에는 실과별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1월 8일부터 음식점과 숙박업 등 9종의 시설물은 재난 발생 시 피해자 보상을 위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한다.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2018년 1월 1일부터 재난배상책임보험 미가입 시 과태료 30만원이, 미 가입 기간에 따라 최고 300만원까지 부과된다.
현재 산청군의 가입대상 시설은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등 300 여 곳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시설 영업주에게 보험가입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련단체 교육을 통해 가입을 홍보하고 있다”며 “기간 내 의무보험 가입을 독려해 재난사고에 없는 안전한 산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7.20
-
산청군, 산엔청 희망나눔 지역연계모금 업무협약 체결
연중 모금활동 펼쳐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지난 19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와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상선) 간 산엔청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연계 모금활동을 펼친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한 성금을 조성, 사회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사회보장급여 수혜 자격기준 등의 사유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탈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대상자를 발굴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체결됐다.
산엔청 희망나눔 지역연계모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청군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기업, 공무원, 지역민은 물론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연중 모금활동을 펼치게 된다.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긴급구호비 및 지역 내 복지사업비를 지원하며 모금액은 전액 산청군내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상시적인 지역사회보호체계가 탄탄하게 구축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엔청 희망나눔 지역연계모금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이는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산청군청 주민생활지원과나 각 읍·면사무소 또는 산청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산청군은 2007년부터 산청군 공무원 38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계층 400여명에게 매월 5,000원 ~ 10,000원씩 지원하고 있는 공무원결연후원 사업을 2018년 1월부터 산엔청 희망나눔 지역연계모금으로 전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지역주민은 물론 출향인사분들게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07.20
-
산청군 오부친환경딸기작목반 간담회
소득증대 위해 딸기재배기술 학습단체 구성 등 의견 도출
산청군 오부면(면장 신현영)은 20일 오부면사무소에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부친환경딸기작목반(대표 김명덕)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딸기 재배면적 확대 및 소득증대방안, 작목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부면과 오부친환경딸기작목반은 이날 간담회에서 도출된 우수강사 초청 교육과 재배기술 학습단체 구성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2017.07.20
-
무더위 물리치는 산청 경호강 래프팅 최고
제16회 경상남도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 대회 성료
장애인의 재활능력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6회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대회가 20일 산청군 경호강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산청청년회의소(회장 신희동)와 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덕선) 공동 주관, 경상남도 및 산청군 후원으로 실시됐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800여 명의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가 참가,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산청읍 종합 승선장에서 시작해 내리마을 한밭 앞까지 약 3.5km에 이르는 구간마다 펼쳐진 경호강의 수려한 경관과 짜릿한 래프팅의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허기도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16회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관해 온 산청청년회의소와 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 그리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래프팅 체험이 장애인분들의 삶에 용기와 자립의욕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7.07.20
-
지리산권 발전 위해 7개 지자체장 合心
국회 교문위·지역 국회의원에 건의문 전달
산청군을 비롯한 지리산권 7개 지자체가 지리산 권역 발전을 위핸 공동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산청군과 함양군, 하동군, 남원군, 구례군, 장수군, 곡성군 등 지자체장(부단체장)들은 지난 18일 유성엽 고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 전북 정읍·고창)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기도 산청군수, 이명규 함양부군수, 김대형 하동부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서기동 구례군수, 한영희 장수부군수, 심남식 곡성부군수가 참석했다.
이들이 전달한 공동 건의문에는 3개 도지사(전남, 전북, 경남), 7개 시장․군수(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와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당 이용호, 정인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자유한국당 여상규, 강석진 의원의 서명이 담겼다.
공동건의문의 주요내용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조직 기능 강화와 지속적 사업성과를 위한 예산지원 △지리산 권역 관광수요 대응 및 발전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영호남 소통과 화합 구심점을 위한 광역권 관광인프라 구축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등재 등 지리산 브랜드 가치 확대를 위한 지원 △문화관광과 농․특산물 공동마케팅을 통한 소득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7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들은 “지난 10여년 간 지리산권 공동체가 이룬 기틀이 점차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리산권 관광개발 통합·연계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지리산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7개 시·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진다면 중앙정부의 지원 또한 요원한 일은 아닐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공동건의문 전달은 지난 5월 개최된 지리산권 7개 시․군 자치단체장 연석회의에서 지리산권 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지리산권 7개 시·군은 지난 2008년 지리산권역의 공동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2017.07.20
-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주제는 ‘아토피 치유’
축제委 총회 개최…축제 자립도 제고 방안 마련
일부 프로그램 유료화·판매 부스 입점료 책정 등
올해 17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주제가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으로 결정됐다. 또 축제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도 마련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19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총회를 개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7회 축제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의견 수렴의 자리를 가졌다.
위원들은 축제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각종 부스별 입점료를 확정했다. 축제 입장료는 무료로 하되 관람객에게 선택적으로 제공되는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화하기로 했다.
또 약초 및 농특산물, 한방음식점, 공예품 전시판매장, 전국팔도장터 등 총 138개소의 판매 부스는 제반여건에 따라 입점료를 받아 축제 비용을 줄여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각 부스에는 차광막 설치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시설을 개선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임종식 축제위원장은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품격있는 축제로 발전 하기 위해 최소한의 입점료 부담과 선택적 체험 프로그램 유료화를 결정하게 됐다”며 “만반의 준비를 거쳐 한방과 약초를 기반으로 아토피 치유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오는 9월15일부터 9월24일까지 10일 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
2017.07.20
-
산청농기센터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열기 ‘후끈’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중인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반이 개설된 가운데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 열기가 뜨겁다.
산청군농기센터는 여성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8월24일까지 교육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한식조리자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사로는 요리연구가 박점선씨가 나섰다. 이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주 3회 53종의 요리를 실습한다.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 맞춤 교육으로 지역민에게 호응이 좋으며 교육에 임하는 수강생들의 열정 또한 대단하다는 후문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제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은 농가소득과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 사회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7.20
-
산청 동의보감촌 웰니스관광 선도한다
웰니스관광 25선 선정패 받아
경남도내 유일…한방테마부문
경남 대표 한방 힐링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웰니스 관광 25선 운영협이회 발족식에서 ‘웰니스 관광 25선’ 선정패를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8일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웰니스관광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웰니스관광 25선 운영협의체를 발족했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활동 등을 행하는 것으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이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한방 △힐링·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 테마로 웰니스관광 25선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중 한방테마분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산청 동의보감촌’은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됐다.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지이자, 문체부 선정 3년 연속 최우수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주행사장으로 한방기체험장, 한의학박물관, 한방테마공원, 허준순례길, 한방자연휴양림, 동의본가 등의 한방관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한방기체험, 힐링캠프, 한방온열체험, 어의·의녀복 입기, 약초스파, 배꼽왕뜸, 한옥스테이 등 한방항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한방약초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이 가능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사계절 즐겨 찾는 곳이다.
최근에는 상설 마당극, 한방약초버블체험·한방화장품 만들기, 동의보감 책 만들기 등 ‘전통문화 관광 체험 프로그램’ 도 새롭게 선보이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명소’ 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시설은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17.07.20
-
산청 단성면 목화음악회 성료
지역 주민 등 400여명 관람
산청군 단성면 성내리 문화체육공원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단성면 목화음악회가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청군은 지난 18일 오후 7시 단성면 문화체육공원에서 지역 출신 가수와 인기 트로트 가수 등을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지역 주민들과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회 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한편 단성면 문화체육공원은 지난해 6월 착공, 올해 7월에 완공한 다목적 공원이다. 총 면적 1만1158㎡의 규모에 테니스장, 야외무대, 어린이놀이터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