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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감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산청군은 곶감 원료감 등 수확철이 다가옴에 따라 4일과 6일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고령자, 노약자, 부녀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52농가를 선정, 일손을 돕는다.
일손돕기는 농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곶감 원료감 및 단감수확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삼장면체육회와 10년이상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부산 동래구 한우리봉사단(단장 백관임) 35명도 참여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업인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산청군과 지역 기관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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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LP가스協-가스公 동절기 가스안전 봉사활동
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군지회(회장 신현록)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추석권)가 지난 3일 오부면 원방마을에서 동절기 가스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산청지회 회원들과 서부지사 직원 등 30여명은 이날 원방마을 11개 가구의 노후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했다. 또 가스타임밸브 보급 등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산청지회 회원 부인들은 마을경로당 어르신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신현록 산청군LP가스판매협회장은 “봉사활동은 물론 우리 협회 회원들의 신속한 사후관리로 가스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추석권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장은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가스안전공사에서도 안전사고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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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양파 부산·경남 GS마트서 판매된다
산청에서 생산된 양파가 부산·경남과 경북지역의 6개 GS마트에서 판매된다.
이번 판로개척은 최근 가격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산청군은 신안면 소재 유통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해아림(대표 신용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산청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저장보관 중인 양파를 GS마트 내 해아림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파가 판매되는 매장은 모두 6곳으로 포항 창포잠과 창원 대방점, 창원 포을점, 거제 옥포점, 부산 명장점, 김해 장유점 등이다.
해아림은 매주 1회 1t의 양파를 납품한다. 특히 이번 납품으로 과잉생산분이 해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산청 양파의 GS리테일 납품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지역 기업의 유통망을 활용한 이번 판로개척이 생산농민은 물론 지역농협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해아림과 함께 국내 대형 온라인쇼핑몰 입점도 타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양파 뿐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전국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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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은 남사예담촌 한복입기 체험 상설운영
산청군이 전통 고택의 마을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두달 간 시범운영을 마친 전통한복입기 체험 프로그램을 상설운영한다.
군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9년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의 하나로 남사예담촌 경화당에서 한복입기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한복입기 체험은 문체부의 지원으로 올해 새로 시작되는 사업이다.
한복체험은 남사예담촌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운영진이 체험도우미로 나섰다. 마을의 유래와 부부사이의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부부 회화나무에 대한 안내를 도와주고 있다.
체험용 한복은 성인용 뿐 아니라 여아용, 남아용 한복이 나이대별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어린이집 단체 소풍이나 한옥 체험을 위해 남사예담촌을 찾는 단체 관광객에게도 대여가 가능하다.
체험가격은 시범운영 동안은 할인 적용했던 가격을 그대로 적용해 관광객 접근성을 높였다. 1인당 2시간 대여 1만원이며 시간 연장 때 5000원이 추가된다.
남사예담촌에서는 한복체험 외에도 족욕체험과 염색체험과 전통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 가능하다. 전통 방식으로 지어진 한옥 별채 이씨고가, 사양정사 등에서 한옥 숙박 체험도 가능하다.
박태진 남사예담촌 운영위원장은 “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체험을 체험에 참여하는 등 인기가 좋아 남사마을에 활기가 돈다. 주민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한복 관리 등에 나서고 있다”며 “산청군과 남사예담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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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의 꿈 이뤘어요’ 산청 문해 한마당 열린다
산청군이 오는 6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산청군 문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인제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문해교육학습자와 문해교사,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문해, 위풍당당 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문해 한마당은 배움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문해 학습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청군의 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과 인문도시지원사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습자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시와 지난 1년간의 학습결과물을 전시한다.
또 문해교실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문해교육 체험수기, 직접 지은 시 낭독, 학습발표회를 통해 배움과 참여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2019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대회에 입상한 학습자들과 그동안 한글과 생활문해교육을 위해 힘쓴 문해교사에 대한 상장도 수여한다.
특히 문해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추억의 교복을 입고 졸업사진을 찍으며 만학도의 꿈을 실현하는 시간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문해 교육을 통해 글로 세상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문해교실은 19개 마을 26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초한글교육을 비롯해 체험학습, 미술, 음악 수업 등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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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스님 말씀 들으러 순례길 걸어볼까
20대 청년시절의 성철 스님이 수행을 위해 지리산 대원사로 향하며 걸어간 순례의 길을 생태숲과 함께 걸어볼 수 있는 걷기길이 조성됐다.
산청군은 4일 단성면 소재 겁외사를 시작으로 신안면 원지마을을 거쳐 단성교로 이어지는 ‘성철스님 순례길(양천 엄혜산 생태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길은 성철 스님 생가 율은고거가 있는 겁외사를 비롯해 묵곡생태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양천강의 빼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리산으로 향하는 관문인 신안·단성면을 걸어서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한 걷기길이다.
성철 스님 순례길은 묵곡 대나무 생태숲길과 나무데크로 조성된 양천(엄혜산) 생태길, 원지마을로 이어지는 대나무 생태숲길로 구성됐다.
엄혜산 자락을 오른편에 두고 왼편으로는 조용히 흐르는 양천강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어 산림욕에 안성맞춤이다.
순례길은 겁외사에서 원지마을 강변 둔치 공터까지 약 3㎞ 정도다. 엄혜산 구간에 다소의 계단을 제외 하고는 모두 평지라 왕복하는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원지마을에서 죽전마을 인근까지 조성된 뚝방길과 데크길을 더 걸어볼 수 있다. 원지마을~죽전마을 뚝방·데크길이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니 성철스님 순례길과 이 길을 함께 걸으면 왕복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순례길을 모두 걷고 겁외사로 돌아오면 묵곡생태숲도 거닐어 봐야 한다.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된 묵곡생태숲은 14만2000㎡ 규모를 자랑한다.
은행나무숲과 습지생태원, 잔디광장 등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쉬이 걸으며 바라볼 만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산책로 곳곳에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있어 이 나무들의 모습과 이름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성철 스님 순례길을 엄혜산 건너편 단성면에 조성된 산책로와 연결해 총 길이 7.8㎞ 정도의 순환 걷기길을 조성 할 계획”이라며 “이 길이 완성되면 묵곡생태숲과 겁외사, 엄혜산, 문익점 목면시배유지 등을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명품 걷기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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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강소농연합회 첫 안심 직거래 장터
산청군강소농연합회(회장 황강수)가 산청시장 장날인 1일 처음으로 ‘강소농 직거래 행복장터’를 마련했다.
시장 인근 함양산청축협 앞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소농 작은 마케팅 현장을 열다’를 주제로 ‘강소농’이라는 단체를 홍보함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산청 강소농 회원들은 그동안 다양한 마케팅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제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농산물 안심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를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황강수 회장은 “처음 준비판 판매장터 행사라 미흡한 부분이 많다. 앞으로 잘 보완해 진정한 강소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강소농 회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연합회는 농촌진흥청이 지원·육성하는 단체다. 5대 가치인 고객확대, 품질향상, 비용절감, 가치증진, 역량개발을 통해 작지만 강한농업을 지향하고 교육, 마케팅, 봉사활동 등 사회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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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산청 곶감 만드는 고종시 수확 한창
1일 국내 곶감 주산지 가운데 한 곳인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농가에서 곶감 원료감인 고종시(떫은감)를 수확하고 있다.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한 산청 고종시 곶감은 찰진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산청 고종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됐다. 산청 곶감은 1300여 농가에서 2700여t을 생산, 350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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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사 내 불시 화재 대피훈련 실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중인 산청군이 1일 청사 내 전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누전으로 지하 1층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경보를 발령하고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군은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청사 내 피난동선을 숙지시키는 한편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등 화재 시 반드시 지켜야할 안전수칙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산청군은 지난달 30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KAI산청공장에서 현장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재근(산청군수) 산청군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은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성실하게 안전한국 훈련에 참여해 준 직원들과 민원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난사고와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항상 인지하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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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산청군은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에 활용된다. 각종 경제·사회·농림어업 부문 조사의 표본틀로 제공된다.
또 오피스텔, 기숙시설과 다중생활 시설 등의 자료 수집을 통해 준주택 통계 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지역 내 모든 거처와 가구(빈집 포함) 약 1만9596가구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본항목은 △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등이다. 특성항목은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건축연도 △건축물 옥탑여부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여부 등 총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총 29명의 인력을 선발해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교육을 실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태블릿PC를 통해 조사원들이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 본인 위치 기반의 조사표 작성 및 전개표 편집, 조사표 구성, 공동주택 전개도 조회·편집 등으로 신속·정확·체계적인 조사가 가능해 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