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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을 글로벌 항노화 테마관광지로”
산청군이 지난 12일 오후 제4차 산청한방항노화포럼(대표 김곤섭)을 열고 ‘글로벌 항노화 테마관광지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항노화산업 각계 전문가와 관광 관련기관·단체 등 70여명의 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이우상 위원의 ‘산청 항노화 테마관광 발전을 위한 제언’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우상 위원은 산청군이 세계적인 항노화 테마관광지로 발돋움 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동의보감촌 특화 콘텐츠를 비롯해 숙박·음식, 역사교육, 생활체험, 문화예술, 한의학, 산악관광, 생태관광 등 다양한 내용을 제안했다.
또 관광한류 트렌드에 발맞춰 한방항노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관광자원 상품화 등 세계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글로벌 비전은 물론 토론에서 나온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발전시켜 우리 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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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민 대상 ‘도시재생대학’ 운영
산청군이 11일부터 산청읍 주민을 대상으로 ‘2019 산청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주민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개선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재생 전문가(마을활동가)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 현장실습, 선진지 벤치마킹,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집수리사업, 주민공모사업 등에 대한 교육도 포함된다.
교육은 11일부터 6주간 매주 월요일 10시 30분에 산청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인 상봉마을회관에서 열린다.
김진곤 산청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 협의회장은 “주민주도 사업인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교육과정을 통해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은 산청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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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산청군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합동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산청군은 오는 21~22일 양일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에는 산청군과 장애인편의센터, 산청경찰서가 참여한다. 이들은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시설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91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를 막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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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림 근처 화재위험 사전차단 나선다
내년 5월까지 집중 산불조심기간을 운영 중인 산청군이 산림 근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인화물질 제거사업에 나선다.
11일 산청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20일까지 약 한달 간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은 영농부산물과 잡관목 등 산림인접지역의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70%가 영농부산물을 태우다 일어난 것이다. 따라서 이번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은 산불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우선 각 읍면별 인화물질 사전제거반을 운영한다. 각 지역의 산불위험지역과 산림과 인접하고 소각 우려가 높은 경작지를 우선 선정해 인화물질 사전제거에 나설 방침이다.
사전제거 작업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이 투입된다. 산불진화차량 등 전문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해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매뉴얼에 따라 진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전제거 작업은 물론 소각금지 대상(농약병, 비닐 등)의 소각 행위 지도점검도 함께 병행해 운영한다”며 “사전제거 기간 동안 인화물질 제거가 필요한 마을이 있으면 산림보호담당 부서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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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단성향교 노인공경 기로연 공동개최
산청향교(전교 김신수)와 단성향교(전교 권재호)가 노인공경의 전통을 잇는 기로연을 공동개최했다.
11일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단성면 유림독립기념관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청·단성향교는 향교를 중심으로 지역 전통과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기로연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역 유림의 전통이 살아있는 남사예담촌과 유림독립기념관을 탐방했다. 이후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이동해 최구식 원장의 ‘산청 유림의 선비정신’ 특강도 진행됐다.
오후에는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인 산천재와 남명기념관을 둘러보고 금서면 소재 덕양전과 구형왕릉도 탐방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태조가 기로소를 설치하고, 70세 이상 학문과 덕행이 높은 원로 문신을 특별히 예우하며 연회를 베풀던 것이 시초다. 이후 국가 행사로 이어지다 현재는 지역별 향교 중심의 연례행사로 열리고 있다.
산청향교 관계자는 “올해 기로연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관내 유림과 어르신들의 전통문화 인지 향상을 위해 기존의 전통의례 방식의 기로연에서 벗어나 문화유적 탐방과 선비정신 강연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산청·단성향교(제224호·제88호)는 춘·추향대제, 기로연, 청소년 인성교육 및 유림 교육 등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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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꿈드림 경주서 직업·문화체험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주민복지과장 오윤환) ‘꿈드림’은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13명과 지난 7~8일 이틀간 경주를 찾아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와 한국문화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경주 동국대학교를 찾아 학과와 대학생활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 또 첨성대와 불국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 등을 관람했다.
산청 꿈드림은 매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상담지원, 건강검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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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라대 산청 시천면서 봉사활동 구슬땀
부산 신라대학교 학생 200여명이 산청군 시천면을 찾아 일손돕기와 벽화그리기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시천면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신라대 학생들이 곶감 원료감 수확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시천면 10개 마을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또 재능기부 활동의 하나로 점동·국동마을에서 벽화 그리기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라대학교 학생들은 “우리 농촌지역에 청년들의 일손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했다. 앞으로도 우리 농촌을 활기차게 만드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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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성실납세자에 내고장 상품권 지급
산청군이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성실납세자에게 내고장 상품권을 전달한다.
군은 12일 군정회의실에서 팽현일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추첨행사를 가졌다.
군은 전산추첨 방식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성실 납세자 2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성실 납세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산청사랑 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발송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재주재원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와 소통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소통하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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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산청군이 총 3272t 규모의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한다.
군은 12일 신안면 북동농창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0일까지 건조벼(포대벼) 2119t과 산물벼 1153t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새일미, 추청 2개 품종이다.
건조벼(포대벼)는 농가에서 수분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규격에 맞는 포장재를 사용해 지정된 읍면 매입장소에 출하해야한다.
출하된 건조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관의 품위등급을 받은 후 2019년산 공공비축미로 매입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중간정산금으로 포대 당 3만원을 농가가 매입한 직후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 지급 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공공비축미의 고품질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품종검정제도가 도입됐다”며 “매입품종 이외의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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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특별민원 응대 이렇게 하세요”
산청군이 악성·고질 민원 등 특별민원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문가 초청 ‘특별민원 응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처리 실무담당자 등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민원 응대·관리 경험과 사례 등을 공유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황준환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 특별조사 팀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응대 경험 등 특별민원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특별민원인의 특성과 그에 따른 대응 방향 등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실무 담당 공무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 공무원들이 절차에 따라 민원을 처리하고도 불이익을 당하거나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는 사례가 없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더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