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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귀농귀촌聯 대원사계곡서 현장 상담
산청군의 귀농귀촌인 모임으로, 사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산청귀농귀촌연합회가 대원사 계곡에서 현장 상담소를 운영한다.
산청군은 지난 16~17일 양일간 대원사 계곡길 입구인 유평주차장 인근에서 귀농귀촌 현장 상담소를 시범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시범운영의 성과를 토대로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상설 상담소를 설치·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산청군과 산청귀농귀촌연합회는 이번 현장 상담소 시범운영을 통해 지리산과 대원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산청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인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상담자로 참여해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상담소를 방문한 한 관광객은 “정책적인 부분 뿐 아니라 실제로 귀농귀촌 하신 분들의 생생한 경험을 함께 들을 수 있어 산청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동절기인 12월~2월과 농번기를 제외하고 내년 3월부터는 매주 주말 상설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의 수려한 경관도 감상하시고 산청의 귀농귀촌 정책에도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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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지리산이 만드는 산청곶감 말리기 작업 한창
18일 곶감 주산지인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한 농가에서 곶감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곶감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질 때 말리는 작업을 진행해야 가장 품질 좋은 곶감이 만들어진다.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맛깔스러운 곶감으로 변신한다.
겨울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는 산청곶감은 지리산 자락의 청명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곶감 말리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고종시로 만들어 씨가 적어 먹기에 좋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넛 형상의 독특한 모양새도 산청곶감만의 특징이다.
한편 산청곶감은 1300여 농가에서 2700여t을 생산, 350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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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제39회 경남4-H대상 시상식 개최
청년 농업인에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복지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제정한 제39회 경남4-H대상 시상식이 18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열렸다.
산청군은 이날 오전 10시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도의회 빈지태 농해양수산위원장, 최광주 경남신문 대표이사회장, 고문삼 한국4-H본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4-H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4-H대상에는 영농 4-H회, 학교 4-H회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본상을 뽑았다. 영농부문 대상은 차승민 합천군4-H연합회 부회장, 학교부문 대상은 물금고등학교4-H회가 수상했다.
산청군에서는 권영범 4-H지도자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유병부 4-H회원과 박원준 농촌지도사가 경남도지사상, 권영민 전 산청청년4-H연합회장이 서울농수산식품공사장상, 성필연 4-H지도교사가 경남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4-H운동은 지·덕·노·체(智·德·勞·體) 4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청년·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지역사회 교육운동이다.
산청군4-H연합회는 매년 회원 선후배 간 교류의 장인 ‘홈커밍데이’ 행사를 비롯해 한방약초축제 홍보부스 참가, 전문농업인 과제 학습 실습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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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황면 사회지도층 초청 대화의시간
산청군 차황면(면장 김권식)이 15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지도층 초청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차황면은 노인회와 지도자, 농업회사법인 대표 등 20여명을 초청해 차황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화의 시간은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내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단순 농업 정책보다 각 마을을 잇는 연계도로를 많이 개설해 복합영농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권식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제안해 주신 의견은 물론 젊은 층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차황면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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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향토장학회 “하반기 장학금 신청하세요”
(재)산청군향토장학회가 오는 12월6일까지 하반기 산청군 향토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재단법인으로 새로 출발한 산청향토장학회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과 학생·학부모의 사기 진작, 경제적 부담 등을 덜기 위해 향토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산청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지역 내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분야는 예체능과 일반 장학금 2가지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청 행정교육과 교육지원담당 부서로 문의(☎970-6122)하면 된다.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지원하고 외부인재 유입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고향 산청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동참해 주실 소액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1인 1계좌 갖기 소액기부 문화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20년간 초·중·고·대학생들 장학금 지원,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영어캠프운영, 영어경시대회 실시, 특기적성교육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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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4-H연합회 한마음 홈커밍데이
산청군4-H연합회가 15~16일 1박2일간 동의보감촌 한방자연휴양림에서 선후배간 정보교류와 단합을 위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직4-H회원과 전직4-H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특강과 선후배 간 활동 경험 공유, 만찬회 등이 진행됐다.
15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재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행사장을 찾아 미래농업의 주역인 산청군4-H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재근 군수는 “앞으로 우리 산청의 농업발전에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이 아주 막중하다”며 “스마트팜과 같은 새로운 농업기술로 산청군 농업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승민 산청군청년4-H연합회 회장은 “매년 선후배간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회원들 간 정보교류와 단합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리 청년 농업인들은 앞으로 산청군의 크고작은 행사 때 아이디어와 힘을 보태 농업인이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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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9 경남특산물박람회’ 참가
산청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기업들이 14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9년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산청군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농가와 업체 15곳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산청고사리(정영규), 지리산신선식품(정다솔), 지리산농사꾼(백정필), 솔채운 잼, 천연비누(정유선), 영농조합법인산청한방(김정건), 햇살in(정종태), 농업회사법인봉황(박성태),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서미순), 엔앤씨 메디메틱주식회사(이영호), 지리산약초오복농장(장길세), 숯사랑농원(김점남), 간디숲속마을협동조합(이정욱), 동안美비누(김서영), 산청머쉬랜드(김현균), 아름누리영농조합(김점연) 등이다.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13번째를 맞는 ‘2019년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 각 시군의 대표 농특산물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359개 업체, 521개 부스 규모로 경남 18개 시·군과 경남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농업기술원, 경남도교육청 등이 참여했다.
특히 미국, 네덜란드, 러시아, 일본, 중국, 동남아 등 10개국 26명의 우수바이어와 참가업체간 1:1 매칭 상담회도 열려 생산농가와 중소업체의 해외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됐다.
이미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판로확보로 지역 주민의 소득향상에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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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생초시장 ‘나는 장날이 좋다’ 열린다
산청군이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생초시장에서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나는 장날이 좋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산청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 잔치 한마당 행사의 하나로 준비됐다.
생초시장 장날이 좋다 행사에는 ‘비비각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초청가수 서정아를 비롯해 김주아, 장성아 등 지역가수 무대와 품바 공연도 열려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경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보조받아 열리는 행사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시장 작은음악회를 개최,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터를 만드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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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방약초 융복합 사업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정부로부터 한방약초산업 우수특구로 선정된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의 융복합화와 기반 고도화 등의 내용을 담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군은 지역의 한방항노화 자원과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민간조직을 활용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혁신을 창출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산청군은 지난 4월 공모에 선정, 2022년까지 70억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용역 완료와 동시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해당사업의 기본계획을 △약초를 기반으로 한방약초 융복합화 구축 △약초농업기반 고도화 △한방약초 수출확대·베이스 캠프 구축 △한방약선음식 활성화 등 산청 한방약초산업의 세계화에 중점을 두고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동의보감촌의 약초와 경관 숲을 기반으로 건강을 주제로 한 한방약초에코힐링센터를 구축한다. 이 센터는 한방약초 가상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구절초 군락지와 숲을 이용한 자연치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이 센터가 한방약초산업 발전의 중심축이 돼 동의보감촌 관광객 증대는 물론 지역주민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약선음식 활성화 부문은 최근 건강한 식재료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방음식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약초농업기반 고도화 부문은 약초 용기재배 방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용기재배 방식은 고령화된 약초농가와 귀농·귀촌자, 청년농부 등 약초를 처음 접하는 초보 농부도 쉽게 배우고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적은 노동력으로 약초를 재배·보급할 수 있다.
한방약초 수출확대와 베이스캠프 구축사업은 최근 한방 관련 가공품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겨냥한 사업이다. 산청군수출협회를 중심으로 민간과 기업이 해외 수출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지 수출 베이스캠프를 구축한다. 베이스캠프는 지속적인 한방약초 수출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민간주도의 지역특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역 활동가를 발굴·육성하는 인적 네트워크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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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 “수능대박 기원합니다”
이재근 산청군수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수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산청지역에서는 산청고 시험장에서 109명, 단성고 시험장 67명 등 모두 176명이 시험을 치렀다.
이날 수험장 앞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산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정숙)와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윤정희) 회원, 한전 산청지사(지사장 박행규), 산청군향토장학회(이사장 김호용) 회원들이 따뜻한 차와 손난로 등을 준비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수험생 모두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쌓아온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이번 수험생 격려 활동 외에도 매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