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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매년 대한적십자사의 이웃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산청군이 특별회비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산청군은 3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산청지구협의회(회장 허둘이) 총회에 참석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는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부회장, 적십자 산청지구 임원을 비롯해 팽현일 산청부군수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팽현일 부군수는 “인도주의 정신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허둘이 회장은 “특별회비 납부를 통해 모범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에 납부한 회비는 재난·사회구호 및 지역사회 위기가정 발굴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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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법평·송계 재해위험개선 136억원 확보
산청군이 행정안전부의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36억원을 확보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지는 생비량면 가계리 일원의 법평지구와 송계지구로 이곳은 태풍 등 자연재해 시 침수피해가 잦은 곳이다.
군은 사업비 확보로 오는 2022년까지 136억원을 투입해 교량 2곳을 재가설하고 접속도로와 기존 교량 철거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실시설계용역과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1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교량 재가설 등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우기 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마을 고립과 농경지 침수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자연재해취약지구를 발굴하는 한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총사업비 292억원이 소요되는 신안면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해 생초면 어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등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란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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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대폭 확대
산청군이 노인 맞춤형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지난해 32억원보다 17억원이 늘어난 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참여 인원 규모 역시 1270명으로 지난해 980명 보다 약 30% 증가했다.
지원사업은 오는 2월3일부터 각 사업단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두 21개 사업에 7개 수행기관이 참여·운영한다.
각 사업별 참여 인원은 공공시설봉사 980명, 노노케어 130명, 보육·아동·청소년·노인시설지원 70명, 경륜전수활동 45명, 지역영농사업 및 공동작업사업 45명이다.
활동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이다. 공익활동형(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 등)은 월 30시간 활동 시 월 30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공익활동형 외의 사업은 사업별 특성과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시간 및 활동비를 차등지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예전에는 경제적 보탬을 위해 참여하는 어르신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일을 통해 적극적인 삶을 지향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노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완화함은 물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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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산청군聯 연시총회
한국농촌지도자 산청군연합회가 31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구욱 산청군연합회장과 군 및 읍면 임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올 한해 명품농업 실현을 위한 2020년도 사업활동 계획수립과 정관개정이 진행됐다.
또 김진석 농촌지도사의 ‘수도작에 활용되는 벼 직파재배기술’ 강의와 배준식 농촌지도사의 ‘간과 치매에 효과가 있는 홍잠(익힌누에) 생산 기술’에 대한 강의도 열렸다.
이구욱 연합회장은 “농업·농촌의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회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젊은 세대들과 소통·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경잭력 제고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이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소규모 재배 농가에 노하우를 전달해 선도농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농촌지도자회는 11개 읍면에 450여명이 속해 있는 단체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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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모집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하면된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농업인으로써 품목별 전문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자와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은 3개 대학에서 10개 전공,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상대학교는 농촌관광, 낙농, 발효식품, 농산물가공, 한우 5개 전공에 90명을 모집한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시설딸기, 시설고추(피망), 산업곤충 3개 전공에 50명을 모집한다.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는 스마트원예, 축산경영 2개 전공에 40명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1년(32주) 동안 주 1회, 160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238만원으로 교육생은 71만4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비용은 경남도(83만3000원)와 산청군(83만3000원)이 지원한다.
분야별 전문교육 이수자에게는 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 되고 동문회에 가입되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우선 선발되는 등 특전이 부여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농업시장의 개방화와 국제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농업인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전문 심화교육과정”이라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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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산청군은 오는 2월16일까지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2019년 산청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모전 입상작 10여점이 전시된다. 산청9경 등 관광명소의 사계를 비롯해 각종 축제 등 행사사진들로 구성됐다.
주요작품으로는 정취암 일출과 남사예담촌의 부부회화나무, 성철스님 생가, 기산국악당 대밭극장, 황매산 철쭉제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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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개인지방소득세 군청서 신고하세요
산청군은 그동안 세무서에 국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종합·양도·퇴직)가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지자체에 신고·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같은 세법개정에 따라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납세자의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개인지방소득세는 납세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느 시군구청을 방문하더라도 신고·접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에는 산청군청에 신고센터를 설치, 납세자가 군청과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홈택스에서 소득세를 신고한 납세자는 위택스로 실시간 자동 연계되는 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소규모사업자에 대한 지방소득세 납부고지서 사전 발송 및 양도소득세 신고 자료에 의한 지방소득세 납부서 발송 등도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달라진 개인지방소득세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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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택지 주변 위험목 제거한다
산청군은 주택지 주변에 위치해 태풍 등 재해 시 위험요인이 있는 수목을 제거하는 ‘재해위험목 제거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제때 나무를 제거하지 못한 주민들의 안전과 태풍 등 강우나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청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위험수목 제거사업 대상지를 조사, 현장확인을 거쳐 대상목 163본을 선정했다. 대상목은 대부분 수령 50년 이상의 거목들로 일반인들이 벌목을 하기는 위험한 수목들이다.
제거 대상수목들은 주택지와 가까워 벌목 시 인접 건물이나 주변의 지장물에 피해가 있을 수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산청군은 벌목 전문가와 중장비를 이용해 작업을 할 계획이며 5월 이전에 제거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최근 2년간 재해위험수목 제거사업으로 406본의 위험수목을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개인 주택지 주변 위험목은 소유자가 직접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 특성상 위험목 제거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자력 제거가 어려운 경우 해당 읍면에 신청하면 현장확인 후 군에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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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 산청군의원 10년간 1억원 향토장학금 기탁
김수한(나선거구, 자유한국당) 산청군의회 의원이 지난 10년간 매년 1000만원씩 1억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다.
산청군향토장학회는 29일 김수한 의원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10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지난 2015년까지 다년간 산청군향토장학회 임원으로 재임하며 지역교육 환경개선과 향토장학사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의원은 “우리 고향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과 지역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산청군의회 나 선거구 초선 의원인 김수한 의원은 의원직을 수행하며 ‘미래지향적인 공사 시행’ 건의와 ‘노후 건축물 전기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제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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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면 박재현씨 가족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신안면에 거주하는 박재현(43)씨 가족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박씨의 자녀 중 박서희(14)양이 지역에서 국악공연을 펼쳐 생긴 수익금이라 더욱 뜻 깊다.
신안면에 따르면 박서희양은 한여름밤의 힐링 음악회, 목화축제 등에서 활발한 국악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박 양과 가족들은 공연 수익금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아버지 박재현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뜻을 전한 자녀들(박서희, 박용운, 박용준)이 대견해 가족들이 다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이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무세 신안면장은“자녀와 함께 기부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많은 이에게 귀감이 됐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뜻 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