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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 풍물단, 지역아동 위한 성품 기탁
산청군 차황면 풍물단, 지역아동 위한 성품 기탁
여가활동 보드게임 15종 전달
산청군 차황면은 차황면 풍물단이 지역아동들을 위한 성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아동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15종(30만원 상당)으로 지역 내 황금수레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차황면 풍물단은 이번 전달을 비롯해 지신밟기행사, 독거노인 및 경로당 성금품 전달 등 해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차황면 풍물단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어 아동센터에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금수레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우선순위를 매겨놓을 정도로 하고 싶어 했던 보드게임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보드게임을 즐기길 위해서라도 센터를 더 많이 찾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황금수레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19명의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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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 산청군, ‘2024년 선비대학’ 개강
선비의 고장 산청군, ‘2024년 선비대학’ 개강
한문고전강독 중점 교육
산청군은 지난 6일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2024년 선비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입학생 40여 명과 강정화 남명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선비대학은 11월 27일까지 3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했다.
교육은 선비문화와 관련된 일반 교양대학 과정으로 올해에는 한문고전강독(논어)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 선비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 강의도 진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이 명실상부한 선비의 고장이란 이름에 걸맞게 내실 있는 선비대학 운영으로 남명선생의 선비정신을 창조적으로 보급·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 제고와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정신적 지표 마련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선비대학은 지역주민들에게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적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보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선비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소장 강정화)에 위탁 운영, 해마다 4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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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태권도 이끌 유망주들 산청에 모인다
경남 태권도 이끌 유망주들 산청에 모인다
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선발전
9~10일 산청실내체육관서 개최
경남 태권도를 이끌 유망주들이 산청에 집결한다.
산청군은 오는 9~10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이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가 주최하고 산청군태권도협회(회장 배남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태권도 유망주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는 11개 체급 남녀 중등부, 초등부로 진행되며 각 체급별 1위 선수는 오는 5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한다.
산청군은 대회기간 선수와 가족 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산청군의 우수한 체육시설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에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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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박차
산청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박차
마을이장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위험 인식 등 수호자 역할 기대
산청군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산청군의 자살 중 54.9%는 65세 이상에서 나타나 노인 인구 자살률 감소를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마을이장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발견해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한다.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하면 생명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다.
산청군은 지난 4일 신등면을 시작으로 5월까지 11개 전 읍면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생명지킴이단’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우울정도 측정을 위한 정신건강 지면검사, 생명지킴이 소개, 농약 등 자살수단 차단예방 등이 이뤄진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이장들이 이웃의 자살 위험신호를 먼저 인식해 소중한 생명을 지킴으로써 마을 수호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통한 자살률 감소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서비스 개입으로 사회적 편견과 낙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109, 1577-0199)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970-7637~9)로 문의하면 된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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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접종 맞으려 왔어요”
“대상포진 예방접종 맞으려 왔어요”
산청군, 무료 실시 이틀 만 1000여 명 접종
어르신 건강한 노후 위해 해마다 연중 시행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접종은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후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가능하다.
사업 실시 후 읍면사무소에는 확인증 발급과 문의 등을 위해 많은 군민들이 방문했으며 사업 이틀 만에 1000여 명이 접종을 마쳤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다시 활성화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단순한 몸살 피부병으로 여겨 방치하면 발병 부위나 정도에 따라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을 유발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으면 발병 위험이 줄어들고 걸리더라도 증상을 완화해 감염 기간이 감소된다.
하지만 접종 비용이 15만원 이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산청군은 ‘산청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해 무료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산청군보건의료원이나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하면 되며 65세 이상 일반군민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비만 부담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해마다 연중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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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외국인 근로자 안전 확보 만전
산청군 시천면, 외국인 근로자 안전 확보 만전
반사조끼 150벌 전달 등 적극행정
산청군 시천면은 딸기작목연합회에 반사조끼 150벌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시천면에는 딸기와 곶감 등 농업분야에 외국인 근로자 15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은 출퇴근 시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어 차량통행이 많은 면소재지 일원 통과 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시천면은 운전자 시야 확보를 통한 사고예방을 위해 빛 반사가 뛰어난 반사조끼를 제공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사전 안전 확보 조치로 농업소득 증대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적극행정’ 추진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천면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전면 적용에 따라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채용 농업인(법인 포함) 재해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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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 생신축하서비스 실시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 생신축하서비스 실시
팔순 맞은 어르신 가정 방문
사회복지법인 고려(원장 성인철)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는 생신축하서비스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깜짝 방문해 생일을 축하했다.
팔순 어르신은 “팔순을 기억해 주고 찾아와줘 정말 고맙다”며 “이런 관심과 사랑을 받으니 지역사회에 쓸 만한 사람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정서적 지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팔순·구순 생신축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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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생충질환 조사사업 돌입
산청군, 기생충질환 조사사업 돌입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
산청군은 ‘2024년 위험지역 주민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지리적 위치상 강과 계곡을 끼고 있는 산청군은 옛 부터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이 토착화돼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해마다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산청읍, 오부면, 생초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결과 감염률은 4.3%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위험지역 1순위로 정한 차황면, 금서면, 삼장면을 우선 조사한다.
산청군은 우선순위 조사지역 외에도 오는 29일까지 보건의료원 임상병리실로 대변을 제출하면 장내 기생충 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장내 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할 경우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심할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다.
면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재감염이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담당(055-970-7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해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국 평균(5%)에 가까운 감염률이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생충질환 예방사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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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기차 타고 탄소중립 실천하세요”
산청군, “전기차 타고 탄소중립 실천하세요”
군,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승용·화물차 등 238대 규모
산청군은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규모는 전기승용·승합차와 전기화물차 등 238대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산청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이다.
특히 차상위계층 이하, 소상공인(화물), 전기택시 구매자의 경우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단 차량 구입 시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수급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어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하면 되며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차량 출고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차종 및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01대의 전기차(승용 317대, 화물 243대, 이륜 41대)를 보급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공해 전기차 보급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충전소 인프라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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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 성실·유공납세자 3명 선정
산청군, 경남 성실·유공납세자 3명 선정
이민희·휴롬·이호승 등
산청군은 경남도 성실납세자로 이민희 산골농장 대표와 ㈜휴롬, 유공납세자로 이호승 영남제과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완납한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 중 연간 법인 1억원, 개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하고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 공헌도가 높은 자는 유공납세자로 선정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경남도와 협약된 은행(농협, 경남은행, 신용보증재단) 거래 시 예금·대출 금리 우대, 외환·금융 수수료 인하,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우대에 더해 경남도 주관 행사 초청, 표창패 수여 등이 이뤄진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경기침체와 금리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납부한 세금은 산청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