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지역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해 드려요
산청군이 한방 항노화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규모는 총 3000만원으로 시설개선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업소 당 최대 300만원까지다.
지원 내용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조리장 개선과 좌식테이블을 입식형으로 교체, 노후 간판 개보수, LED 전등 교체, 객석·객실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보수 비용 지원 등이다.
군은 신청 업소 모집을 거쳐 개선내용의 적합여부와 필요성을 확인하는 현장평가를 통해 오는 3월 대상자를 선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한방 항노화 관광지인 우리 산청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쾌적한 음식점 환경조성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2020.02.06
-
산청군 올해부터 ‘공익형 직불금’ 시행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형 직불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익형 직불금 제도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공익증진 직불법’에 따라 추진되는 정부의 핵심 농업정책이다.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사람과 환경중심 농정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주요 골자다.
특히 쌀 중심의 직불금제를 논·밭으로 확대해 형평성을 유지하는 한편 두류·사료작물의 재배면적 확대, 소규모 농가의 소득 안전기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방향은 △재배작물과 상관없이 동일 금액지급 △소규모농가는 면적과 관계없이 정액지급 △그 밖의 농가는 역진적 면적직불금을 지급해 직불금 양극화 개선 △농업의 공익적 기능 확대를 위해 생태, 환경 관련 준수의무강화 등이다.
직불금은 ‘기본직불제’와 ‘선택직불제’로 나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법인과 농지 등에 대해 지급된다.
공익형 직불제 개편안의 주요내용은 농지를 기준으로 중복 지급이 되지 않는 쌀직불금, 밭직불금, 조건불리직불금을 ‘기본직불제’로 통합해 지급하는 것이다. ‘선택직불제’는 경관보전직불금, 친환경직불금 등이 포함된다.
산청군은 정부가 4월께 법령 개정과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나면 5월부터 신청·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불금은 11월부터 준수의무 이행 점검 등을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익형 직불제가 우리 지역 농업인에게 잘 정착함은 물론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 시행되는 공익형 직불제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2.06
-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 산청지회 성금 전달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경남도 산청지회(회장 하주만)는 5일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하주만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조금씩 모은 성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게돼 기쁘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0.02.06
-
산청읍이장協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 기탁
산청읍이장협의회(회장 오재원)가 4일 산청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오재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각 마을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김진환 산청읍장은 “전해주신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산청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이장협의회가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재원 산청읍이장협의회장은 올해부터 산청군이장협의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0.02.04
-
산청군치매안심센터 예방·관리 프로그램 추진
산청군 치매안심센터가 경로당 순회 조기검진을 비롯해 센터 내 인지강화교실 등 적극적인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은 2월 말까지 각 읍면별로 2곳씩 모두 22곳의 마을을 선정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독거노인에 대해 집중적인 조기검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경로당별 치매예방교실과 기억채움마을 프로그램도 전문강사를 초빙해 3개월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치매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을 구성,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개별 문제점과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도 인지강화교실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초기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5회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인지저하자를 위한 주1회 인지강화교실, 가족을 위한 헤아림 교실과 자조모임 지원 등 돌봄 서비스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기저귀와 미끄럼방지양말, 에이프런, 위생용품 등 조호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에 대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과 실종예방지원으로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치매상담이나 궁금한 사항은 산청군 치매안심센터(☏970-7636~7645)나 24시간 연결이 가능한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없이 자유롭게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 사업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4
-
산청군 신종코로나 방역·대비 총력
산청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전방위적인 대처에 나선다.
군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의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방역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4일 대책회의를 가졌다.
산청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재난관리책임기관을 포함한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돼 재난방역업무지원, 감염 확산방지업무 수행 등 바이러스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 감염증 추가확산 등 유사시를 대비해 격리시설 등을 미리 확보하고 직원 상황 근무, 비축물자 사전확보, 선별 진료시설 설치 등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팽현일 부군수는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선제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며 “인력·시설·장비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눈·코·입 손대지 않기, 소매 가리고 기침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신종코로나로 의심되는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민간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산청군 보건의료원(970-7531~7534)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2.04
-
산청 생초면 경로당 찾아 현장소통
산청군 생초면은 지난 1월29일부터 3일까지 4일간 지역 내 30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새해 인사와 함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추진했다.
생초면은 이번 경로당 방문을 통해 올해 주요 군정시책을 홍보하고, 경로당 시설 점검 및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요청이 잦은 시설물 개보수 등에 대해서는 군 담당부서와 협의해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생초면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면서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기훈 생초면장은 “면민들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생초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4
-
‘카스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 1주년 이벤트
산청군은 오는 16일까지 SNS 마케팅 플랫폼인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오픈 1주년 및 매출 6억원 돌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게시글에 오픈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공유’나 ‘친구소환’을 통해 축하 메시지 댓글에 ‘좋아요’개수를 가장 많이 받은 30명을 선정,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산청군직거래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최고액 구매자 5명, 최다건수 구매자 5명 등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산청군직거래장터’를 통해 발표한다.
군은 농산물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2월 산청군직거래장터를 오픈했으며 현재 50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산청군직거래장터는 행정과 농업인 협업으로 운영된다. 농가에서 직접 생산과정, 상품소개, 요리법, 농가일상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댓글과 카톡으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신뢰감을 주고 있다.
오픈 1년만에 소식을 받는 구독자가 2만900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6억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산청군의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0.02.04
-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2020년 정기총회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윤정희)는 3일 산청군여성회관에서 ‘2020년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결산 및 2020년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다뤘다.
윤정희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11개 읍면 30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사랑담은 명절음식 나누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산청한방약초축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0.02.03
-
산청군드림스타트 자녀발달·양육 부모교육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31일부터 2월1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학부모 50명과 함께 자녀발달 및 양육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자녀발달 및 양육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부모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이해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인식을 통해 부모의 양육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격으로 미래의 행복을 예측한다’를 주제로 부모로서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의 양육방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녀와의 상호작용 및 긍정적 관계형성을 잘 유지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강의를 들으며 간과했던 부분들에 대해 보안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양육방법을 바꾸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교육을 참고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