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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 귀농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산청군은 오는 3월5일까지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경남 귀농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귀농사관학교’는 경상대학교(농산물가공),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농작물관리), 경남과학기술대학교(귀농설계) 등 도내 3개 대학과 경남과학영농인력 육성재단(귀농설계)이 운영한다.
총 정원은 80명이며 귀농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예정인은 귀농을 희망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교육기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단 귀농예정인의 경우 귀농설계반 과정만 수강 가능하다.
교육생으로 선정될 경우 교육비 150만원 가운데 135만원을 지원하며 교육생은 1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시간 70% 이상 이수자에게는 경남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된다.
신청방법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출력해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해당 접수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970-7853)또는 각 교육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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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삼장 대포마을 ‘입학생’ 전원에 장학금 전달
산청군 삼장면 대포마을(이장 조창규, 개발위원장 이치우)이 마을 내 2020년도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6일 삼장면(면장 권갑근)에 따르면 대포마을은 중학교 입학생 2명과 고등학교 입학생 3명 등 모두 5명에게 2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삼장면 대포마을 주민들의 자녀들이다.
대포마을에서는 매년 신학기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장학금으로 지원되는 기금은 대포마을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권갑근 삼장면장은 “우리 산청군의 미래를 밝힐 지역 인재들이 신학기를 맞아 행복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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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문체부 ‘1관1단’ 공모 2년연속 선정
산청군 생초면 소재 산청박물관(관장 박우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이하 1관1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관1단 사업은 지역 도서관과 박물관의 특색을 고려해 문화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문화예술공동체 협력으로 지역민의 지속적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서 7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산청박물관을 비롯해 거제시립하청도서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화정글샘도서관, 리미술관 5곳이 선정됐다. 경남에서 박물관은 산청박물관이 유일하다.
산청박물관은 2019년에도 이 사업에 선정돼 경남예술창작센터의 입주작가와 함께 ‘산청의 풍경을 담다’를 주제로 드로잉 수업을 운영한 바 있다. 지역 특성이 잘 나타난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2019년 11월 서울 경의선 책거리에서 개최된 ‘1관1단 전국 전시’에 참가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약초의 고장이자, 우리나라 최초 목화 재배지인 산청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산청의 꽃, 식물 등을 그려보는 ‘보태니컬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지역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명 산청박물관 관장은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민의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박물관으로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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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농업인 CEO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 발전의 주체로 활동할 여성농업 CEO를 육성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CEO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성농업인 CEO교육과정 개설은 전문 여성 농업경영인 육성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른 것이다.
산청군 내 주소를 두고 있는 여성농업인으로서, 만18세 이상에서 만65세 미만의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 대표 또는 등기이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여성농업인 CEO 교육과정은 경상대학교에서 맡아 진행한다. 1개반 25명 정원으로 4월부터 20주간, 주1회, 120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1인당 교육비는 연간 150만원이며 경남도가 120만원을 지원해 교육생은 3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산청농기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업생산의 절반을 수행하는 생산자로서 뿐 아니라 농업경영체를 이끄는 경영인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여성농업인 CEO교육과정을 통해 기업가적 정신과 경영능력·영농기술을 겸비한 여성농업 CEO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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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동주택 유지보수 등 관리지원사업 실시
산청군은 지어진지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리비 등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사업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다. 지원비율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사업비의 70% 이내,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사업비의 90%까지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공동주택 당 최대 5000만원까지다.
지원이 가능한 사업은 긴급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업을 비롯해 차도·보도 보수 및 주차장 유지보수, 옥상방수, 상하수도 준설 및 유지보수 등이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공동주택의 관리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사업신청을 의결한 후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오는 3월6일까지 군청 도시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사업내용과 공사금액의 적정여부를 판단하는 한편 긴급성, 경과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대상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3년간 관내 아파트 12단지와 연립주택 3단지, 다세대주택 1단지 등 모두 16단지 728세대에 5억4000여 만원을 지원해 옥상방수와 수도배관 교체, 균열보수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안전한 관리와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교통과 주택담당부서(☏970-7361~3)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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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산청 3매(三梅) 일제히 꽃망울 터뜨려
영남 3매(梅)로 불리며 역사적 보존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산청 3매(남명매, 원정매, 정당매)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다.
남명매는 45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매화나무로 실천 유학의 대가 남명조식 선생이 61세에 후학 양성을 위해 지금의 시천면에 산천재를 짓고 난 뒤 직접 심었다. 이 매화나무는 선비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정매는 고려말 원정공 하즙 선생이 심은 것으로 그의 시호가 원정이었던 데서 비롯됐다. 원정공의 고택이 있는 남사예담촌 마당에 자리하고 있다. 홍매화로 산청 3매 중 가장 오래된 수령 670여년을 자랑했지만 원목은 2007년에 고사하고 후계목이 뿌리에서 자라 매년 꽃을 피우고 있다.
정당매는 고려 말 대사헌과 정당문학을 지낸 통정공 강회백 선생이 어린 시절 단속사에서 공부하던 중 심었다. 지난 1982년 경남도 보호수로 지정된 이 나무는 수령이 640여년에 이르렀지만 노거수로 수세가 좋지 않아 2013년 가지 일부를 접목으로 번식했다. 이후 2014년 완전 고사된 정당매 옆에 후계목을 식재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 산청 3매는 경칩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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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도로파손 등 예방 과적차량 단속
산청군은 2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도로 파손과 운행 위험 방지하기 위해 과적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총 중량 40t 초과 △축중량 10t 초과 △높이 4.0m, 폭 2.5m, 길이 16.7m 초과 등이며 한 가지 기준이라도 위반할 경우 ‘도로법 77조’에 따라 50만~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주요 단속대상 도로는 지방도1026호선(오부~대현)과 군도27호선(신등~간공) 등이며 이동식 축중기를 이용해 측정 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한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과적차량 운행에 의한 피해 정도는 축중량 10t의 과적차량 1대가 승용차 11만대의 통행과 같은 도로 파손을 야기한다”며 “특히 과적차량 근절은 안전한 도로 이용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앞으로도 철저한 홍보 및 계도, 단속 등으로 사고 걱정 없는 지방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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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A등급 달성
2019년 전국 80개 군 지역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경남 산청군이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기록했다.
24일 산청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발표한 ‘2019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전국 군 지역 7위, 경남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값이다. 운전행태(55점), 보행행태(20점), 교통안전(25점) 항목으로 구성해 총 18개의 평가지표에 대한 조사한다.
광역시·도 17개, 30만 이상 시 29개, 30만 미만 시 49개, 군 지역 80개, 구 지역 69개로 분류해 그룹별로 산출된다.
산청군은 경남도내 군 지역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결과 산청군은 교통안전 항목 중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그룹 내 1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 항목의 ‘인구 및 도로연장 당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 지표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와 함께 운전행태 항목의 ‘방향지시등 점등률’ 지표가 96.55%를 기록해 그룹 내 3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산청군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신호 준수율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음주운전 빈도 △보행자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에서의 무단횡단 빈도 등이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교통안전정책 이행 정도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지자체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수준도 우수 사항으로 평가 받았다.
다만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등은 비슷한 규모의 타 지자체 대비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사항으로 분류됐다.
한편 산청군은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은 물론 사회단체와 함께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준수 캠페인, 소방차 출동로 확보 캠페인 등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시설 개선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써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산청 건설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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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단성향교 춘향대제 봉행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산청향교와 단성향교에서 24일 춘향대제가 봉행됐다.
이날 제례는 지역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산청향교 춘향대제에서는 초헌관에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 아헌관에 황인규 산림조합장, 종헌관은 홍희택 유림이 맡아 봉행·헌작했다.
단성향교에서는 초헌관 조온환 유림, 아헌관 문일동 유림, 종헌관 이범상 유림이 각각 헌관을 맡았다.
향교는 고려∼조선시대 지방의 교육기관으로써 유학 교육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받드는 역할 뿐 아니라 유림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구심점이 돼 왔다.
한편 1974년과 1983년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단성향교와 산청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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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신등면 그라운드골프단 창단
산청군 신등면체육회(회장 김완영)가 신등면 그라운드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등면 그라운드 골프단은 신등 그라운드골프 동호회와 신등면 체육회, 산청군 그라운드골프 협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신등면 그라운드골프단 창단은 최근 단계리 물방아제공원 내에 그라운드 골프장이 준공된데 따른 것이다. 골프단은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한주 신등면 그라운드 골프단 운영위원장은 “그라운드골프는 고령화 사회에 알맞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실버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그라운드골프장을 잘 운영해 신등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