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지역 청년 월세 지원해 드립니다”
산청군 “지역 청년 월세 지원해 드립니다”
최대 15만원 10개월 간…5월13일까지 접수
산청군은 오는 5월13일까지‘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고일 기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또 청년 기준중위소득이 60%초과 150%이하로 임차보증금 1억원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인 주택을 임차한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총 21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은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 존속 임차, 기초생활수급자,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공무직 포함), LH임대주택이나 행복주택 입주자 등은 제외된다.
선정기준은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을 통한 소득인정액 조회 후 인정금액이 낮은 신청자부터 선정된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15만원을 10개월 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서,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등 9종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산청군 행정교육과 혁신단체담당 혹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제출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www.gyeongnam.go.kr/baro)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군정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행정교육과 혁신단체담당(☏970-6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25
-
산청한방약초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
산청한방약초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
축제위원회, 내달 10일까지 접수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포스터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스트 공모에서는 올해로 22회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의미 상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축제 소재인 ‘전통한방’, ‘항노화 웰니스’, ‘동의보감’, ‘지리산 산청 청정약초’의 이미지를 효과적이고 독창적인 표현이 주요하다.
응모자격은 사업자 등록을 필한 인쇄, 출판, 디자인 업체면 된다.
공모 선정자에게는 축제포스터 및 리플릿 제작 납품권이 부여된다.
공모에 선정된 포스터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축제홈페이지에서는 역대포스터도 확인할 수 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관계자는 “3년 연속 대한민국 정부 지정축제에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올해로 22회를 맞았다”며 “축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포스터는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축제의 의미를 잘 표현한 포스터를 선정해 축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올해 9월30일에서 10월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 및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 2019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2020~2022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걸어온 길은 대한민국 한방 항노화 축제와 웰니스 관광의 역사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04.25
-
극단 큰들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문화활동
극단 큰들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문화활동
마당극·천연염색·캘리그라피 체험 등
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선정
27일부터 금서농공단지 마당극 공연 시작
경남 대표 공연예술단체 ‘큰들문화예술센터(극단 큰들, 대표 이규희)’가 산청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문화활동을 펼친다.
이번 문화활동은 큰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 생활 속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큰들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10월까지 ‘생활 속 행복한 예술키트 – 오늘이 좋은 날’을 주제로 마당극 공연과 천연염색, 힐링&감성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지역 초등학생과 청소년,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금서농공단지를 시작으로 성심원과 차황·오부·생비량·단계초등학교를 비롯해 간디어린이학교와 간디중학교 등이 참여한다.
특히 학생들을 산청읍 내수리에 위치한 큰들산청마당극마을로 초대해 마당극 공연과 산청의 자연에서 나는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업 종사자들의 일터로 찾아가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과 ‘효자전’, ‘최참판댁 경사났네’ 등 큰들의 대표 작품을 공연할 계획이다.
큰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일상 속에서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체감하는 것은 물론 지역예술단체와 주민, 지자체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지난 2019년 가을 산청군 산청읍 내수리에 단원과 가족들이 거주할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큰들산청마당극마을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예술가들만 모여 사는 공동체 마을이다. 유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 살고 있다.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지난 2008년 ‘동의보감’을 집필한 의성 ‘허준’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마당극 작품 ‘의원 허준’을 산청한방약초축제 주제공연으로 선보이면서 산청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효자전’에 이어 2018년 남명 조식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남명’ 등 산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함께 산청의 한방문화를 주제로 하는 새로운 공연 콘텐츠 ‘음양오행’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04.25
-
생비량면 봄 맞이 꽃잔디 1만본 식재
생비량면 봄 맞이 꽃잔디 1만본 식재
하천부지 조성 벚나무 심기도
산청군 생비량면(면장 조학규)은 봄을 맞아 꽃잔디 1만본을 식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꽃잔디 식재사업은 지역주민은 물론 생비량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비량면은 생육이 좋지 않은 꽂잔디를 보식하는 한편 가뭄에 대비해 수시로 물주기를 실시하는 등 꽃잔디를 가꾸고 있다.
또 양천지구 하천부지를 조성해 벚나무 39그루를 식재하는 한편 기존 조성된 소공원도 정비사업을 펼쳤다.
조학규 면장은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생비량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비할 것”이라며 “주민과 내방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2
-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 프로그램 운영
‘산청 우동이 직업속으로’ 진행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권순현)는 진로프로그램 ‘산청 우동이 직업속으로’을 통해 진로교육과 직업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산청 우동이 직업속으로 프로그램은 우리 동네 이야기 발굴, 전시, 도서 발간 등에 관련된 직업에 대한 교육과 체험이 이뤄진다.
지난 18일에는 단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설사 직업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진로수업과 연계해 금서면(동의보감촌), 생초면(평촌서원), 오부면(용산서당)에서 우리 동네 이야기 발굴·녹취 활동을 했다.
특히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 민영인, 김효영, 안성필 해설사와 산청군 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 김대환, 이명숙, 조은숙 회원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청소년들이 녹취·기록한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 동네 이야기 도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 이야기를 직접 찾아보고 기록하는 자기주도적 활동으로 직업에 대한 조망능력과 지역사랑 고취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4.22
-
산청 겁외사 성철스님 시비 제막
산청 겁외사 성철스님 시비 제막
‘통일을 바라며’ 전문 담겨
성철 대종사의 생가가 있는 산청 겁외사에 성철스님이 쓴 ‘통일을 바라며’ 시비가 건립됐다.
시비에는 성철 대종사가 1989년 3월1일 종교인연합회에서 발표한 시, ‘통일을 바라며’의 전문이 담겼다.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대한 바람을 담은 시인 ‘통일을 바라며’는 “한라산에서 솟은 달이 천지 못에 비치우니/ 어허라! 좋을시고/ 삼천리 한 땅이요 칠천만이 한 형제이니/ 한려수도 돌아보고 마물상을 구경 가세.”로 끝맺음 한다.
시비는 지난해 11월 ‘성철 대종사 생가 상징 조형물 조성사업’으로 건립된 사면불상 인근에 세워졌다.
사면불상은 삼국시대 사면불 양식을 참조해 동서남북 각 방향에 약사불, 아미타불, 미륵불, 석가모니불을 표현한 것으로 남과북, 영호남 등의 화합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2022.04.22
-
산청군, 상반기 중소기업 융자지원 추가 신청·접수
산청군, 상반기 중소기업 융자지원 추가 신청·접수
올초 124억원 이어 40억원 규모 추가
25~29일 협약체결 금융기관에 신청해야
산청군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40억원 규모의 추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초 상반기 124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이차보전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역 중기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조치다.
추가 지원 결정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담보)을 갖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융자금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이며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신청은 산청군과 협약을 체결한 5개 금융기관 농협은행산청군지부(970-8712), 경남은행산청지점(801-9174), 산청새마을금고(972-4433), 기업은행진주지점(741-2033), 산청군농업협동조합 본점(970-2523) 및 14개 읍면 농협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을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금융기관이 대출심사 평가 후 산청군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산청군은 자격요건을 최종 심의 후 지원대상을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담당(970-6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은 현재 은행금리가 상승하는 추세로 3.5%(이차보전금)를 지원 받으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지원의 적기”라며 “상반기 추가 융자지원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매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220억원 규모의 중기육성기금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2.04.22
-
산청군가족상담센터-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산청군가족상담센터-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산청군 사회복지 발전 업무협약
산청군가족상담센터(센터장 오인선)와 (사)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소장 정윤정)는 산청군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청군가족센터’와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의 인적자원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연계한 양 기관 공동 사업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재 ‘성폭력피해상담소’가 설치되지 않은 산청군에서 양 기관이 상호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상담·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청군 내 △합동캠페인 △대상별 폭력예방 교육 및 산청군가족센터 프로그램 참여 △폭력피해자 연계지원을 실천사항으로 정했다. 특히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복지와 인권 신장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산청군가족센터’의 다양한 가족통합서비스사업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 개발, 기획, 장소 등 제반 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산청군 내 가정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데이트폭력·스토킹·디지털성범죄 등 젠더폭력 방지 및 상담을 위해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의 자원을 활용하기로 협약했다.
양 기관 관계자는 “각 기관이 가진 인적자원과 지역사회 가족 복지 자원을 연계해 지역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1
-
생비량면 익명 기부자 보름달빵 1600개 나눔
생비량면 익명 기부자 보름달빵 1600개 나눔
지난해도 우의 400개 기부 이웃사랑 실천
산청군 생비량면 출신의 익명 기부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생비량면은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보름달빵 1600개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자는 자신을 생비량면 송계마을 출신이라고만 소개했다. 기부자는 지난해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우의 4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기부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보름달빵은 먹을 때마다 고향을 생각하게 한다”며 “고향의 주민들과 맛과 추억을 함께 나누고 싶어 면사무소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비량면 관계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에 직원 모두 감동 받았다”며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1
-
진미선 삼장면 자원봉사회장 경남지사 표창
진미선 삼장면 자원봉사회장 경남지사 표창
면마스크 만들기·코로나19 방역 등 유공
산청군은 진미선 삼장면 자원봉사회장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진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으로 사랑나눔 명절음식 만들기, IBK 참좋은사랑의밥차 식자재 키트제작,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최초 접종시기에 예방접종센터에서 안내 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청약초를 활용한 천연염색 면마스크 5000여장을 제작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왔다.
진미선 회장은 “산청군민과 자원봉사자의 일원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표창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삼장면사무소를 방문해 전달했다.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