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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비량면 화현교차로 도로환경 개선 눈길
생비량면 화현교차로 도로환경 개선 눈길
방화마을 진출입로…유도선 표시 등 정비
산청군 생비량면은 최근 차량운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아진 화현교차로의 도로교통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화현리 방화마을 진출입로인 화현 교차로는 진주시와 경계를 접하고 있는데다 군도를 경유하고 국도 33호 교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 방화마을 인근에는 화현농공단지가 준공돼 최근 물류차량과 입주기업의 차량 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생비량면은 방화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외부차량 통행 편의를 위해 기존 화현교차로의 협소한 진입도로(군도)의 모서리부를 개량·정비했다. 또 교통신호기를 시인성이 좋은 장소로 이설했다.
특히 교통흐름을 원활히하기 위해 노면색깔 유도선(노면표식)을 설치해 주행경로를 혼동하지 않도록 개선하는 한편 차선 도색작업도 마쳤다.
생비량면 관계자는 “이번 도로교통환경 정비사업은 우리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의 안전은 물론 화현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출입 차량의 통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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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마을주민들 마을발전 지도 우리가 그린다
산청 마을주민들 마을발전 지도 우리가 그린다
5개 마을 예비대학 만족도 높아…농촌협약 사업 일환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곤)가 주관하는 마을발전 프로그램인 마을예비대학이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2022년 마을예비대학에는 산청읍 장재마을, 차황면 궁소마을, 오부면 중촌마을, 시천면 중산마을, 신안면 외고마을 등 5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예비대학은 마을 공동체 회복은 물론 마을발전계획을 주민 스스로 수립,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참여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는 산청군 마을예비대학은 올해 처음 실시됐다.
마을예비대학은 농촌협약에 따른 시군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자원조사→마을활동가 양성교육→주민교육→마을 테마 발굴 워크숍→선진지 견학→마을발전과제 발굴 워크숍→아름마을 만들기 사업→마을발전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된다.
마을발전계획이 수립되면 2023년 본예산에 마을별 최대 4억원의 마을만들기 사업예산이 편성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곤 센터장은 “참여 주민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마을 공동체 정신 회복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마을예비대학 프로그램이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 지도를 그릴 수 있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대상 지역의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협약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총사업비 221억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마을예비대학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된 시군역량강화사업비는 19억원이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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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고품질 딸기 생산 시설지원 50억원 투입
산청군 고품질 딸기 생산 시설지원 50억원 투입
하이베드·육묘장 등 18개 사업 300여 농가 대상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18개 사업에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18일 군농업센터에 따르면 하이베드, 육묘장, 다겹보온커튼, ICT 융복합 사업 등 18개 사업을 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하이베드 사업은 기존 토경재배 시설 대상 농가를 우선으로 양액 재배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하이베드 시설은 노동력 절감은 물론 다양한 재배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정확한 시비분석을 통해 고품질 딸기를 생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다겹보온커튼 시설지원은 에너지절감사업의 하나다. 온실가스 감축 및 농가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12월 중순 무렵부터 지하수가 고갈돼 수막시설을 가동 할 수 없게 되는데, 5겹 이상의 보온 재료를 사용한 다겹보온커튼을 시설하우스에 설치하면 지하수 부족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난방비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환영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고품질 딸기 모종을 키워내기 위한 딸기 육묘장 시설 지원, 노후시설하우스 개선을 할 수 있는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 및 물 부족 등으로 딸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산청딸기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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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산청호국원 제25회 고엽제의 날 기념식
산청군-산청호국원 제25회 고엽제의 날 기념식
경남 전우회 만남의 장·충혼 위령제 개최
산청군은 18일 국립산청호국원에서 제25회 고엽제의 날을 기념하는 전우회 만남의 장 및 충혼 위령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경남지부(지부장 강인호)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경남지역 지자체별 지부 회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승화 산청군수와 황규승 전우회 중앙회장과 김길래 중앙회 사무총장, 배태미 산청호국원장, 장재호 산청군지회장이 참석해 고엽제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참석자들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현충관으로 이동, 충혼 위령제와 묘역 순례를 가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본 행사가 진행되기 전 산청군지부 소속 회원 30여명과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고엽제 전우회와 같이 나라를 지키다 피해를 입은 분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훈대상자 처우개선과 예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남지부 회원 600여명은 위령제를 마친 뒤 남사예담촌과 동의보감촌 등 산청의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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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초생활보장분야 교육 실시
산청군 기초생활보장분야 교육 실시
각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대상
산청군은 각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하반기 변경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의료급여, 긴급복지지원 등 주요사업에 대한 신청절차와 운영방향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읍면 담당자 간 업무 연찬을 통해 기초생활보장분야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변동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고 기초생활보장분야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업무처리 효율화와 사회복지업무 담당자의 민원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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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면 새마을협 환경정화·이웃사랑 물 기탁
오부면 새마을협 환경정화·이웃사랑 물 기탁
산청군 오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민석규)가 지역 내 도로변과 관공서 일원의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생수를 기탁했다.
이번 활동은 오부면 새마을회와 오부면새마을부녀회 소속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또 각 마을에 물 5박스(박스 당 2리터 6개) 기탁 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민석규 새마을협의회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물 기탁을 통해 주민들 모두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지역을 위해 성실히 봉사활동에 임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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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뇌성마비인 지원사업’ 선정
산엔청복지관 ‘뇌성마비인 지원사업’ 선정
1가정에 100만원 생계비 온누리상품권 전달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김정우)의‘뇌성마비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뇌성마비장애인 1가정에 100만원의 생계비(온누리상품권)를 전달했다.
뇌성마비인 지원사업은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및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필품과 교육비, 의료비 및 장애인 보조기기 등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은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974-4001)하면 된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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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폭염 피해·사고 예방 총력
산청군 폭염 피해·사고 예방 총력
9월까지 폭염대응 TF팀 편성·운영
산청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지정하고 폭염대응 TF팀을 편성·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편성해 운영 한다.
우선 폭염으로 인한 노인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20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한다.
특히 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은 각 실과에서 수립한 보호대책에 따라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군은 폭염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사회복지사, 자율방재단, 마을이장 등 재난도우미를 적극 활용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폭염 특보발효 시 마을방송, 문자안내, 가두방송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군은 또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를 특별 점검 기간으로 정해 무더위쉼터와 공공·민간분야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시설물 관리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과 예찰활동을 강화해 폭염 피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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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벼 신품종 발굴 위한 시험재배 실시
산청군 벼 신품종 발굴 위한 시험재배 실시
농가 8곳 선정 신품종 지역적응 검토
산청군은 앞으로 지역에서 재배할 벼 신품종들이 지역에 잘 적응하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재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경력이 풍부한 벼 농가 가운데 남부와 북부 각 4농가씩 모두 8개 농가를 선정해 벼 신품종 지역적응 시험재배사업을 실시 중이다.
산청군은 자체사업으로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벼 신품종 확대와 비교를 위한 채종포 설치·운영에 소비되는 농자재를 지원한다.
시험재배 대상 품종은 새청무, 소다미, 수광, 예찬 등 4개 품종이다.
대상 품종은 지난 4월 실시한 ‘산청군 벼 신품종 지역적응 시범사업 관련 신품종 선정회의’를 통해 선별한 것이다.
다수확성, 수발아 여부, 각종 병해충 저항성, 짚 수확량 등 다양한 요소들을 검토하는 한편 민관이 함께 의논해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기존 벼 수매품종인 추청과 새일미는 각각 외래종과 다수확품종이라는 점 탓에 오는 2024년 수매품종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품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신품종 지역적응 시범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해 앞으로도 다년간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리 산청 지역에서 재배·보급하기 적합한 품종을 발굴해 지역 벼농가에 전파하는 한편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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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식품부와 농촌생활권 복원 맞손
산청군-농식품부와 농촌생활권 복원 맞손
세종시서 ‘2022년 농촌협약식’ 가져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21억원
시천·단성·신등 남부생활권 활성화
산청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생활권 복원을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 시천·단성·신등면 등 남부생활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의 지원·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한 농촌협약 대상 시장·군수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산청군이 수립한 남부생활권 활성화계획에 포함된 협약 대상사업에 대해 패키지로 국비를 지원한다. 산청군은 지방비를 편성하고 사업목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의 농촌협약 체결 대상인 남부생활권 활성화계획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21억원이 투입된다.
시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단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신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2단계 사업 등이 주요 골자다.
농촌협약은 ‘농촌생활권 복원’이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 경제활력 제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 12월에 도입했다.
최초 공모된 2020년도에는 12개 시군이 선정, 지난 2021년 7월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도에는 산청군을 비롯한 20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축사 등 유해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된다.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