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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 교육생 모집
산청군,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 교육생 모집
26일까지 접수…내달 2일 교육
이론·실습·견학 등 8주간 진행
산청군은 ‘2023년도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80명으로 곶감생산(희망)농가, 귀농ㆍ귀촌(희망)인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오는 8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8주간 진행하는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에서는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감나무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방안 교육 등이 이뤄진다.
특히 명품곶감 제조 기술, 고소득 창출을 위한 SNS 마케팅 기법 등 9개 과정으로 구성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또 선진농가에 대한 현장견학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8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천면 소재 덕산문화의 집에서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산청군청 산촌소득담당(055-970-69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은 곶감분야 전국 최초 지리적 표시제(PGI) 등록,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최우수 선정 등 전국 최고의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명품산청곶감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곶감생산농가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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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소년수련관, ‘수련관요린이’개강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수련관요린이’개강
간식편에 이어 집밥편 진행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수련관요린이 집밥편’을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산청에 거주하는 10세~13세 청소년 15명이 참가한다.
4회기로 진행되는 이번 요리 프로그램은 간식편에 이어 집밥편으로 구성됐다.
수련관요린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아 기존 간식편에 참여했던 청소년은 중복 참여가 되지 않는다.
참여자들은 월 1회 토요일 오후 집밥을 요리하고 가족에게 제공하게 된다.
요리는 안동찜닭, 냉파스타, 미니버거, 나시고랭 등 4개 메뉴로 구성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요린이 수업을 너무 좋아한다”며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가 맛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고 집으로 가져와 맛도 볼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 동안 수련관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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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네평하우스 준공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네평하우스 준공
학생들이 직접 집짓기 나서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기연)는 지난 15일 ‘네평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네평하우스 집짓기는 탈인터넷 성장공작소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신안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서 지원했다.
간디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준공식은 주인공인 학생 6명과 정미숙 간디고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 멘토, 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감상문 발표, 수료증 전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 현판식이 진행됐다.
특히 준공까지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학생들이 직접 엮어 간디고 축제 ‘물레제’에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학생들은 학부모인 ㈜ 개락당 김금수 대표와 건축 멘토들의 지도를 받으며 지난 3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서로 호흡을 맞춰 집을 지었다.
학생들이 실사용이 가능한 디자인을 직접 결정하고 땀과 노력을 흘려 이룬 성과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학교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발자취를 남겨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김기연 센터장은 “산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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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이곳에서는 술 드시면 안됩니다”
산청군, “이곳에서는 술 드시면 안됩니다”
초중고 등 42곳 금주구역 지정
내달 운영…내년 과태료 부과
산청군이 내달부터 금주구역을 운영한다.
17일 산청군은 ‘산청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주구역을 지정하고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주구역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42곳이다.
산청군은 올해 12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금주구역 내 음주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계도기간 금주구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판 설치를 비롯해 홍보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을 보호해야 할 장소인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금주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금주구역 지정으로 아동청소년을 보호해야할 장소에서 음주에 대한 인식전환과 안전문제 등 폐해도 예방해 건전한 음주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외에도 어린이 놀이시설, 청소년 활동시설, 공공도서관,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 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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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협-동남해농협, 고향사랑 상호기부
산청군농협-동남해농협, 고향사랑 상호기부
산청군은 14일 산청군농협(조창호 조합장), 농협산청군지부(조주형 지부장), 동남해농협(이은영 조합장) 임직원들이 산청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각각 500만원)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산청군농협, 동남해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농촌이 활력을 찾고 지역경제도 살아날 수 있도록 농협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농협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산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들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제도다.
또 기부자에게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제공한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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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4-H연합회, 체육행사 개최
산청군4-H연합회, 체육행사 개최
정보 공유·농업 결의 다져
산청군4-H연합회(회장 김만수)는 지난 13일 오부면 가마실권역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농업인의 역할과 청년정책 및 청년 지원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줄다리기, 양동이 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 체력단련 경기와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추첨하는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농촌 현장에서 몸소 부딪히며 생활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인 회원들은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통한 체력단련과 협동심 배양, 친목 도모와 함께 미래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육행사가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것을 구상하고 발전시켜 미래농업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력을 주는 자리가 됐다”며 “청년농업인들의 귀농으로 해마다 회원이 늘어나는 만큼 이 행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100여 명이 소속해 있으며 지·덕·노·체의 이념으로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교양지식을 배양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청년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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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교육 수료식
산청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교육 수료식
내년 심화과정 통해 정원사 배출
녹지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 기대
산청군은 1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21명의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한 산청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초과정)은 13차례에 걸쳐 총 75시간 동안 정원 식물 이해 및 조성방법, 약초정원 식재설계 등 이론과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기간 중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낙안읍성, 월아산정원박람회를 찾아 견학하는 등 식물과 조경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산청군은 기초과정을 수료한 2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심화과정 교육을 운영해 산청군 1기 시민정원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생활 속 녹색 공간인 정원을 가꾸는 시민정원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삶의 터전을 아름답게 가꿔나갈 수 있는 시민정원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해마다 양성과정을 운영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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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산청군,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지속적 훈련으로 군민 안전 지킬 것”
산청군은 지난 13일 오후 산청읍 삼한사랑채 아파트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소방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및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와 함께한 이번 훈련에는 초등학생과 아파트 입주민, 군민 및 승강기 관리자 등 5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대비해 승강기에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했다.
특히 승강기 내·외부 등 훈련과정을 실시간으로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훈련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진주출장소에서 훈련에 참여한 승강기 관리주체, 군민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시 주체별 대응방법, 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 등 승강기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군민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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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 관광허브 육성 박차
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 관광허브 육성 박차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용역 착수
산청군이 국내 최대 복합 한방휴양시설인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수립에 나섰다.
14일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창덕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의 필요성 △산청 한방웰니스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 △2023 산청엑스포 이후 동의보감촌 관리 및 활용방안 △산청 한방항노화산업 활성화 방안 △공공기관 경남(산청)분원 설립방안 등 주요과업에 대한 추진방향이 논의됐다.
용역은 국내 유일의 한의약산업 진흥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수행해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간 중 세미나 개최와 국회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추진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창덕 부군수는 “최근 한류열풍과 더불어 K-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추세로 밑그림을 잘 그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산청군의 대표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이 웰니스 글로벌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과업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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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축제관광재단, 제19회 동의보감상 수상자 선정
산청축제관광재단, 제19회 동의보감상 수상자 선정
김성철 교수·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학술부문·사회봉사부문 각각 뽑혀
제19회 동의보감상에 김성철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이 선정됐다.
14일 산청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한의약 관련 인사,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동의보감상 포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상위원회에서는 학술부문과 사회봉사부문에 대한 수상자 선정이 이뤄졌다.
앞서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전국 한의약 관련 기관단체, 한의과대학,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동의보감상 후보자 11명을 접수받은 바 있다.
위원회 결과 학술부문에는 김성철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봉사부문에는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이 동의보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성철 교수는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와 치료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 한의학연구자의 표본이 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시술자인 한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이중맹검이 가능한 이중맹검용 피내침을 개발해 침치료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독창적인 오공약침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고 현재 많은 한의사들이 오공약침을 널리 사용해 한의약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런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한의약 해외의료봉사단은 1998년 설립돼 현재까지 해외에 봉사단을 파견해 해외의료봉사를 통한 세계인의 보건복지 향상, 한의학 세계화 및 한국의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국내외 의료봉사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과 교육을 통해 한의약의 세계화 및 보건사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돼 동의보감상 제정 이후 처음으로 단체 수상이란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 박찬수 보유자가 제작한 허준 동상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 2004년 제정된 동의보감상은 한의약의 육성 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공헌하고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 선생의 의술정신을 실천한 봉사자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