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우수 농특산물, 서울 소비자 공략 나서
산청 우수 농특산물, 서울 소비자 공략 나서
군, 현대백화점 특판전 개최
목동점·무역점 등 판매행사
산청군이 서울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산청군은 내달 24일까지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에서 특판전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고객확보 등 판매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8월 19~24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 ‘산청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산음축산을 비롯해 진산푸드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을 증정해 엑스포 내방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특판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정골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엑스포 성공 개최에도 도움이 되는 판매행사를 실시해 산청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8
-
‘전지훈련은 산청군에서’
‘전지훈련은 산청군에서’
산청군, 씨름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
전용 체육관 등 우수 인프라에 전지훈련지 각광
대전·인천 등 전국 초교 씨름부 산청서 구슬땀
지리산과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훈련장을 갖추고 있는 산청군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씨름 전용 체육관 구축으로 씨름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대전시, 인천시, 증평군, 문경시, 진천군 등 전국의 씨름꿈나무가 산청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천 만석초등학교 씨름부를 비롯해 증평초등학교, 문경 호서남초등학교 등 5개팀 55명이 천하장사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초등학교 씨름부 9개팀이 산청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실업팀과 대학팀도 씨름 전용 체육관인 산청군공설씨름장에서 훈련을 가지는 등 올해에만 전국 39팀 616명의 선수들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 2020년 구축한 전용 실내 씨름장 등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선수단과 지도자, 방문 가족들은 동의보감촌 등 항노화 힐링 시설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한방약초 제품이 선수들의 휴식과 체력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지훈련팀 유치는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실내 전용 씨름장외에도 생초1, 2구장을 중심으로 6개의 축구장을 갖추고 있다.
또 테니스장 실외구장(8개면) 및 실내구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공설운동장과 남부체육공원, 덕산체육공원 등 전 지역에 걸쳐 다양한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23.07.28
-
산청군가족센터, 베이킹 클래스 운영
산청군가족센터, 베이킹 클래스 운영
7~13세 대상…정서 발달 지원
산청군가족센터(센터장 최우경) 공동육아나눔터는 ‘너도 나도 제빵왕’ 베이킹 클래스 운영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학령기 자녀의 정서적 발달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교육은 7~9세반과 10~13세반으로 나눠 각각 떠먹는 디저트 딸기 크림 케이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흥미도 유발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활동 과정 속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 및 성취감 고취,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는 긍정적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 내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 구축을 위해 가족 돌봄 기능을 더욱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27
-
산청군딸기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산청군딸기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사업 동향 등 정보 교류
산청군딸기연합회(회장 권성현)는 지난 26일 산청군농협 단성지점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딸기 34개 작목반 임원과 회원, 군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감사,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본격적인 딸기 작기를 대비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정용 꿀벌 수급전망과 건실한 육묘 생산을 위한 정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산청군딸기연합회원 간 결속과 화합을 더욱 다지길 바란다”며 “고품질 친환경 딸기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게 예산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7.27
-
산청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산청애뜰’ 개소
산청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산청애뜰’ 개소
2054㎡ 규모…카페·숙박·체험 시설 등
마을주민 경제활동 활성화…자생력 강화
산청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산청애뜰’이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청군은 지난 26일 산청읍 산청리에서 ‘산청애뜰 개소식’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오재원 수계정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군의원, 상봉·수청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도시재생사업 경과보고, 테이프커팅식, 시설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산청애뜰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산청군은 ‘산청별곡, 산청에 살어리랏다’로 선정돼 총 사업비 180억원 중 국도비 48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산청애뜰을 조성했다.
산청애뜰은 ‘산청의 대표적인 뜰(광장)로 자리매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봉마을과 수청마을 입구에 위치한 산청애뜰은 2054㎡ 규모로 총 사업비 31억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마을공동이용시설 2개동과 관리동 1개동으로 이뤄졌다.
마을공동이용시설 1개동은 2층 규모로 1층은 카페, 2층은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됐으며 또 다른 마을공동이용시설은 1층 규모로 체험(약선요리)센터가 운영된다.
운영·관리는 상봉·수청마을 주민들이 모여 결성한 수계정협동조합이 한다.
앞서 수계정협동조합은 운영·관리를 위해 올해 초 숙박업·카페 운영·관리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또 수차례 건물 환경정비 및 주민 회의 개최 등 구성원 모두가 협동해 지속적으로 운영·관리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오재원 이사장은 “산청애뜰이 상봉·수청마을의 쉼터이자 문화·경제적 공유거점으로 자리매김해 마을의 자생적 성장 기반 확충과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20년 도시재생센터 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마을 주차장 3개소 조성, 노후주택 82채 외관 정비, 보행자 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정비 사업 등을 통해 상봉·수청마을의 기초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비했다.
이번 산청애뜰 개소를 끝으로 상봉·수청지구 도시재생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3.07.27
-
“무더위 피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세요”
“무더위 피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세요”
산청양수발전소, 오부면에 사랑의 쌀 기탁
무더위 쉼터 등에 전달…어르신 식사 도움
산청군 오부면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소장 전영태, 노조위원장 박기영) 노경 사회봉사단이 사랑의 쌀(10㎏) 74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탁 받은 쌀은 경로당과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에 쌀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더위도 피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산청양수발전소는 이번 쌀 기탁뿐만 아니라 시천면을 비롯해 읍면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대표 기관으로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나눔봉사 후원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행복나눔 봉사활동 후원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기탁 △저소득 가구 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기영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이 러브펀드를 통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전영태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여름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 점심 식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준 산청양수발전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정지역에서 자란 무농약 오부면 친환경쌀에도 많은 관심과 소비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7.26
-
새마을문고산청군지부, 피서지문고 개소
새마을문고산청군지부, 피서지문고 개소
내달 10일까지 삼장면 송정 숲서 운영
새마을문고산청군지부(지부장 조순녀)는 지난 25일 삼장면 송정 숲에서 ‘새마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여름 성수기 산청 대표 관광지인 송정 숲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에게 독서기회 제공을 통한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내달 10일까지 운영하는 새마을 피서지문고에는 1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송정 숲을 찾는 주민, 관광객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읍면 새마을지도자 회원 2명이 윤번제로 근무한다.
또 여름환경안내소를 운영해 산청군 관광안내 및 각종 캠페인뿐만 아니라 환경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순녀 지부장은 “여름 휴가철 사람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에 문고를 해마다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온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풍토 조성과 건전한 여가선용, 성숙한 국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6
-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제안사업 20건 심사…내년 반영
산청군은 지난 25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접수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도민주도형 공모제안사업 10건과 군민주도형 공모제안사업 10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산청군은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업을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병혁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객관적인 판단은 예산 편성 과정에 군민 참여를 진정으로 보장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건전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처음으로 군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내년 3억원의 예산편성을 계획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3.07.26
-
산청서 여름밤 수놓을 빛 축제 열린다
산청서 여름밤 수놓을 빛 축제 열린다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
28~29일 산청읍 조산공원서 개최
첫 야간 축제…다양한 행사 마련
전국 최고 여름 휴양지 산청군에서 한여름 밤을 수놓을 빛 축제가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28~29일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불을 켜다. 산청의 빛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최고의 여름 휴양지인 산청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청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공감·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주제에 걸맞게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에 진행한다.
특히 산청에서 처음 열리는 야간 축제로 산청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수놓을 경관조명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축제는 야경(夜景),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설(夜說), 야화(夜話) 등‘5夜(야) 오감만족’의 다섯 가지 콘텐츠로 구성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각의 콘텐츠는 경관조명, 먹거리, 플리마켓, 무대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산청 감성 플리마켓 및 체험 △경관조명 포토존 △먹거리장터 및 푸드트럭 존 운영을 비롯해 경연행사 △청소년 싱어&댄스 경연대회 ‘즐겨樂 청춘별곡’과 △얼음 속 행운을 찾아라 △스피드 아이스 러닝 △아이스 브레이크 얼음을 녹여라 등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마련됐다.
일정별로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경관조명 점등식이 진행되며 양하영 밴드, 퓨전 국악밴드 소리치레가 출연하는 낭만 힐링 콘서트가 열려 여름밤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 줄 싸이버거와 K-POP커버댄스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져 청소년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에서 처음 진행하는 야간 축제인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이 참여해 산청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6
-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욕제·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진로 프로그램 ‘직업체험-향기로운 우리’를 운영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내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스트에 대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지난 24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5일간 신안면복지회관에서 진행한다.
거품 입욕제, 멘톨 성분을 이용한 샤워바, 캔들, 차량용 방향제 및 룸 스프레이, 디자인 비누 만들기 등 아로마테라피스트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들이 신청해 정원을 늘릴 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