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기상이변 대응 42억원 규모 소하천 정비사업
산청군은 긴 장마 등 최근 잇따르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2억원을 들여 소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공사는 지방하천과 소하천, 배수로를 정비하고 저수지를 보강하는 각종 하천관련 사업이 실시된다.
현재 산청읍 내리를 비롯해 차황면 양곡리 등 8곳의 소하천 정비공사가 추진 중이며 그 중 자양 소하천 정비공사가 가장 먼저 마무리 돼 준공됐다.
단성면 자양리 자양마을 일원 ‘자양 소하천 정비공사’는 전액 도비 5억원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5개월 간 공사를 진행했다.
자양 소하천은 지난 2003년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수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곳이다.
군은 이번에 공사가 마무리된 자양 소하천 외에도 봉두 소하천 등을 대상으로 하천 폭 넓히기와 제방 둑 높이기, 유수 지장물 제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전례 없는 긴 장마로 잦은 호우가 발생했지만 자양 소하천 정비공사로 해당 지역의 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하천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하천재해로부터 안전한 산청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9.04
-
산청군 코로나19 강력차단…‘기본’ 지킨다
산청군이 코로나19 지역 유입 차단과 재확산 예방을 위해 ‘기본’을 지키는 종합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1일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의 가장 기본이 되는 ‘마스크 착용’과 ‘불필요한 외출·모임자제’, ‘손씻기’를 3대 기본 방역 수칙으로 정하고 범 군민 홍보를 집중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공무원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이행(퇴근 후 다중모임, 불필요한 장소 방문자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엄수 △유흥시설 등 고위험 사업장 비대면·집합제한 준수 △버스터미널 등 운송시설 방역관리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마스크 착용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8월 말 경남도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버스·지하철·선박·항공기·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과 건축물, 사방이 외부와 분리되어 있는 모든 실내 구조물이 대상이다.
실외라 하더라도 집회·공연 등 다중이 모여 다른 사람과 접촉하거나 접촉할 위험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산청군에서는 지난 2월초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건설과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보건의료원에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7개 협업반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대처해 오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일제 방역의 날은 매주 금요일로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은 물론 집단·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전 군민이 내 집과 내 일터, 내 동네, 공동체 장소 등 사람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을 소독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군은 또 개인 접시에 반찬 덜어 먹기, 개인위생 준수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야영장에도 손소독제·방역 안내문 비치, 방문객 발열체크 등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 한 달 간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과 계곡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산청군을 다녀갔지만 확진자 발생 없이 청정지역을 잘 유지하고 있다”며 “생활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신 관광객들과 자율방역에 힘써준 우리 지역 소상공인, 지역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은 내 자신을 지키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가장 강력한 코로나19 백신”이라며 “대면 접촉이 가능한 곳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0.09.04
-
산청군 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 제로페이 도입
산청군은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산청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도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제로페이 결제는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하는 비접촉 안심결제 방식으로 소비를 촉진하는 ‘소비자 혜택’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맹점 혜택’을 동시에 지원한다.
특히 제로페이를 활용하면 소비자는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산청군이 직영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 2017년8월 문을 연 이래로 2018년 6억7000만원, 2019년 6억7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가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곳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곶감과 딸기를 비롯해 77개 업체 530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행복장터 물품은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중간 유통비용이 없어 가격도 저렴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로페이 서비스 도입 등 우리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판매 확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 걱정을 덜 수 있는 제로페이와 특판행사를 통해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꼭 한번 접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04
-
산청군 건강한 딸기 모종 생산 돕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딸기의 안정적 생산과 건강한 딸기 모종 육묘를 돕는다.
31일 군농기센터는 오는 9월10일까지 ‘딸기 화아(꽃눈) 분화 검경(현미경 분석)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눈 분화는 딸기가 생육하는 도중 영양조건·육묘기간·일조시간 등 필요조건이 다 충족돼 꽃눈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꽃눈 분화를 확인하고 심어야 딸기 꽃이 피는 시기를 앞당겨, 수확 시기도 당길 수 있다. 꽃눈이 분화하지 않은 모종을 심으면 수확이 지연되고 연속적으로 꽃이 피지 않아 딸기의 품질도 떨어진다.
군농기센터에 따르면 농가별로 육묘장의 위치와 환경이 달라 농가마다 꽃눈 분화 시기가 다를 수 있으며 같은 육묘장의 묘라도 생육 위치에 따라서 꽃눈 분화 시기가 달라질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지속적인 강우로 더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꽃눈 분화에 따른 정식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꽃눈 분화 검경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딸기 모종 3~5점을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1층 미래농업담당부서를 찾으면 분화 유무 확인이 가능하다.
최경술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분화 딸기묘를 정식하거나 분화가 진전된 것을 늦게 정식할 경우 정화방 개화가 늦어 딸기 출하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며 “출하 지연은 농업인의 수익과 직결되므로 필히 꽃눈이 분화된 것을 확인 후 정식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딸기는 산청군의 주 소득작목으로 800여 농가가 400㏊ 규모의 시설에서 연간 1000억 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2020.08.31
-
산청 이소파트너사업 참여자 마스크 목걸이 나눔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의 ‘이소파트너’ 사업 참여자들이 마스크 목걸이 끈 1000여개를 제작해 방역 종사자 등에 전달했다.
산청군과 지역자활센터는 ‘이소파트너’ 사업 참여자들이 수제 마스크 목걸이 끈을 만들어 산청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는 존재를 넘어,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베푸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원봉사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이웃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권양근 산청군부군수는 “이소파트너 사업을 통해 이웃과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은 물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이소파트너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진행되고 있는 1인 가구 사회성 향상 지원 프로그램이다.
산청군이 주관하고 산청지역자활센터가 대표기관을 맡아 추진 중이다.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구성기관으로 민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하고 있다.
1인가구의 자립생활 지원과 활동가와 함께하는 서로돌봄서비스, 찾아가는 주거위생환경개선 방문형 케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36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2020.08.31
-
산청 왕복사 500만원 상당 이웃돕기 물품 기탁
산청군 소재 왕복사(주지 자우스님)가 지난 30일 백중날(음력 칠월 보름)을 맞아 쌀 10㎏ 130포와 응급지원물품 15세트 등 모두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산청읍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왕복사 불자 200여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성품은 산청읍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왕복사는 매년 동지팥죽 행사를 통해 무료급식 나눔활동과 희망나눔캠페인 이웃돕기 모금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의료진을 위한 간식 나눔활동도 펼쳤다.
자우스님은 “행복을 나누는 것은 쉽지만 어려움을 나누는 것을 쉽지 않다. 하지만 나눌 수 있다면 나누는 것이 이치에 맞다. 항상 이웃의 어려움이 있는 곳에 앞장서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산청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 활동을 전개해준 왕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 산청읍을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8.31
-
박항서 감독 훈장…고향주민들 일제히 축하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외국인 지도자 최초로 베트남 정부의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고향주민들이 일제히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31일 현재 박 감독의 고향인 산청군 생초면을 비롯한 전역에는 ‘쌀딩크, 국민 파파’ 박 감독의 수훈 소식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일제히 내걸렸다.
박 감독에게 축하를 전하는 일에는 지역주민들은 물론 산청군체육회와 생초면체육회, 생초면이장단협의회, 늘비물고기마을, 반남 박씨 종친회 등 박 감독의 고향 친구들과 친척, 후배들이 앞장섰다.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에 큰 활력소가 됐다며 앞다퉈 박 감독을 칭찬하고 있다.
산청군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박 감독을 못 보고 있어 내심 서운했는데 이런 좋은 소식을 전해주니 무척 기쁘다. 오랜만에 큰 힘이 되는 좋은 뉴스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 돼 박 감독이 고향을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 생초면의 한 주민은 “지난 동아시안게임 우승 당시에도 그렇고 이번 훈장 수훈 때도 늘 겸손한 자세로 공을 선수와 코치진에 돌리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다”며 “아버지처럼 선수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 덕에 ‘파파’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들었다. 고향에서도 언제나 어머니를 먼저 챙기는 효자인 박 감독의 따스한 인성이 드러난 것이라 생각한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박 감독은 지난해 2월 산청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베트남 관광객 유치와 산청 농특산물 베트남 국제 교류 활성화, 국내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청을 알리고 있다.
실제로 동의보감촌 내 기체험장인 귀감석 인근에는 박 감독의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데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베트남 단체 관광객이 잇따라 방문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동아시안(SEA)게임서 60년 만에 베트남에 우승을 안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베트남 정부로부터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박항서 감독을 보좌하는 이영진, 김한윤 코치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 감독은 2017년 베트남 A대표팀 감독에 취임해 23세 이하(U-23) 팀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해 베트남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박 감독은 당시에도 3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이후 박 감독은 아시안게임 축구 4강, 스즈키컵 우승, 아시안컵 8강 등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12월엔 동아시안게임서 6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020.08.31
-
포토뉴스 - 산청군 단성면 성철공원 무궁화 만개
27일 산청군 단성면 성철공원(묵곡생태숲) 내 무궁화가 만개했다.
산청군은 지난해 10월 산림청이 시행하는 ‘2020년도 무궁화동산 공모사업’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묵곡생태숲 일원에 무궁화 5종류와 작약 등 ‘약초의 고장’ 산청과 어울리는 초화류 4000주를 식재해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단성면 성철공원은 겁외사에서 신안면 강변으로 이어지는 성철스님 순례길과도 인접해 있어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2020.08.27
-
조항조 생생정보서 제2의 고향 산청 소개 눈길
산청군 홍보대사 가수 조항조가 KBS2 TV ‘생생정보’에 출연해 ‘제2의 고향 산청’을 소개했다.
지난 26일 저녁 방송된 생생정보의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 코너는 산청군 편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영분에는 가수 조항조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항조는 현재 산청의 홍보대사 뿐 아니라 산청의 크고 작은 행사 때 마다 울려퍼지는 향토가 ‘내 사랑 산청’을 불렀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 내에 ‘내 사랑 산청’의 가사가 새겨진 ‘조항조 노래비’가 건립되는 등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조항조는 20여년 전부터 이어진 산청군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20년 전부터 산청을 거의 100번을 넘게 오갔다. 가는 곳마다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이라며 “이 곳에 있으면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항상 제2의 고향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조항조는 산청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추천한 곳은 경호강 은어 낚시다. 독특한 낚시 방법으로 유명한 은어낚시는 매년 금어기가 해제되면 수많은 마니아들이 찾고 있다.
또 지리산 천왕봉에서 내려오는 계곡 물줄기를 따라 걷는 대원사 계곡길,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이색적인 연못을 자랑하는 수선사도 소개했다.
한편 조항조는 최근 신곡 ‘후’를 발매했다. 지난 22일 가수 알리, DJ DOC 김창열, 추가열 등 후배 가수들과 함께 카카오TV ‘언택트 오디오 콘서트’ 프리뷰 공연을 개최했다. 오는 9월19일에는 ‘언택트 오디오 콘서트’ 본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0.08.27
-
산청군 태풍 ‘바비’ 대응 사전점검
산청군은 26일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재근 산청군수는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내 취약시설과 재해우려지역 곳곳을 찾아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사업장 2곳, 산사태 우려지역 2곳, 신안원지 둔치주차장, 배수펌프장 1곳, 비닐하우스, 간판 등 결박 상태 등을 확인했다.
제8호 태풍 ‘바비’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우려지역 사업장의 배수상태, 낙화물 결박 상태, 산사태우려지역 및 급경사비 붕괴위험지역의 사전대피상태, 배수펌프장 작동여부 및 관리상태, 저지대 하천변, 둔치주차장 통제 상황 등 분야별로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태풍은 집중호우 뿐 아니라 강풍을 동반함에 과수낙화, 낙하물 피해 예방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장마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부서별 중점 대처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