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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산청경찰서 특이민원 합동 대응훈련
산청군과 산청경찰서는 상반기 특이민원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언과 폭행 등 특이·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인과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민원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특이민원인이 방문해 난동을 부리거나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 훈련을 진행했다.
또 진정·안내고지·신고·대피·대응 전담반 등 비상대응 전담반을 구성해 맡은 세부 역할에 따라 훈련에 참여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 10월 군청 민원실과 11개 전 읍면에 안전 비상벨을 설치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상대응 훈련과 안전 비상벨 설치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방문 민원인과 민원공무원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비상 대응반 운영과 산청경찰서의 협력이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실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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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군의회 결산검사 역량강화 교육
산청군과 산청군의회가 오는 25일부터 4월13일까지 진행되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앞두고 전문가를 초청해 제도에 대한 이해와 예산 결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19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결산검사위원과 군의회 의원,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최민수 국회의정연수원 교수를 초빙해 ‘결산검사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결산검사 대상 전문 교육기관의 집합교육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됨에 따라 군 자체 교육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교육과 전문가 초청 특강에는 산청군의회 이만규 의장과 군의원들도 참석했다. 참여 의원들은 의회 승인을 거쳐 편성된 예산의 집행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결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식견을 넓혔다.
또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송정덕 의원과 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산청군 살림살이를 기록한 결산서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지자체의 한해 살림살이에 대한 마지막 단계를 점검하는 제도로 당초 계획 했던 예산이 제대로 집행됐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특히 재정운영 성과분석 결과를 다음해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으로 예산편성 못지않게 중요한 과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참석 범위를 최소화하는 한편 좌석 간 거리를 넓히고 손소독제 비치, 개인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결산검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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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등록임대주택사업자 대상 자진신고 기간 운영
산청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임대차계약 미신고 건’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 운영은 일부 임대사업자가 제도를 잘 몰라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스스로 바로잡을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주는 것이다.
신고 대상은 개인 주택임대사업자로 임대주택 등록 이후 현재까지 최초 신고 또는 변경신고 등을 하지 않은 모든 임대차계약이다.
신고 방법은 자진신고서와 임대차계약 신고서, 표준임대차계약서 또는 일반계약서 등 서류를 준비해 렌트홈 홈페이지 또는 군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4월 말까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렌트홈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5월 이후부터는 렌트홈과 군청에서 접수 가능하다.
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하는 경우 임대차계약 미신고 및 표준임대차계약 양식 미사용건에 대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면제한다.
군은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임대사업자가 보유 중인 임대주택을 전수조사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및 감면세액 환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임대사업자 등록 후 제도와 법령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의무사항을 위반하는 사업자가 많아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제도를 충분히 홍보해 임차인의 법적권리와 혜택안내는 물론 민간임대차 시장의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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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비량면 지역사회보장협 손소독제 전달
산청군 생비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공용식)는 18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손소독제(500ml)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경제적 사정으로 개인위생용품을 구매하기 힘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평상시 건강관리를 위한 감염증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공용식 민간위원장은 “이번 위생물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불안을 완화하고 개인위생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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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자봉센터 면마스크 400장 제작
산청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순현 주민복지과장)의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마스크 400장을 제작한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면마스크 제작 활동은 현대위아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마스크 재료와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봉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이 더해져 어려운 시기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도와주신 산청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만들어진 마스크는 저소득층 200세대에 면마스크 2개, 손소독제1개로 구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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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인구정책사업’추진 총력
산청군이 결혼기피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인구 유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인구정책 조례 개정을 통해 전입자 또는 세대에 대한 지원과 출산·결혼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대상과 자격 등 지원요건 충족 시 △전입세대에 10~30만원 △결혼장려금 400만원(100만원 선 지급 후 3년간 분할지급) △3자녀 이상 세대 대학생 지원(학년별 1회 30만원, 1인당 4회까지)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학생(30만원) △기업체 근로자 전입(30만원) △인구증가 유공기업·법인에 장려금 지원 등의 시책이 추진된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신청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지원가능 여부 등을 심사해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산청군의 인구정책과 지원대상·지원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인구정책담당(☏970-6091~2)부서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인구는 지역사회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적극적인 인구정책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산청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부터 지역주민 결혼식장 이용 시 예식장 무료 개방, 귀농귀촌인 주택설계비 감면을 비롯해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출산지원금 지급과 출산·임신 축하용품 8종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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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농부들 온라인판매, SNS 날개 달았다
산청군과 지역 농업인들이 합심해 운영하는 SNS(카카오스토리) 농특산물 판매채널인 ‘산청군직거래장터’가 급성장하고 있다. SNS의 특징인 ‘긴밀한 소통’을 십분 활용한 것이 성공 비결이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말 문을 연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가 오픈 1년여 만인 3월 현재 기준 누적 매출액 7억13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50여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산청군직거래장터’는 지자체와 농업인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농가에서 직접 생산과정, 상품소개, 요리법, 농가일상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댓글과 카톡으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신뢰감을 주고 있다.
오픈 1년만에 구독자가 2만900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다른 성공비결은 지자체와 농업인들의 협업 시스템 구축이다. 지자체는 시스템 운영과 판매대금 정산, 소비자 콜센터 상담을 담당한다. 농업인들은 제품의 특장점과 생산과정을 진솔하게 알리는 홍보글 작성과 소비자 문의글에 신속하게 답변글을 단다.
이 같은 소통은 농가에 즉각적인 소비자 피드백으로 적용된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다 보니 생산 기술력 향상과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이 생산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현상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온라인 매출이 35%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생강과 도라지 등 기관지 건강과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산청군직거래장터 참여 농업인들은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7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고하는 분들에게 전해 달라며 직접 생산한 9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윤숙 ‘산청군직거래장터(산청군 SNS 농산물판매채널)’ 회장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청농산물을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방역 현장에서 수고해 주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주요 위문 농산물은 환절기와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진 생강원액, 도라지배즙, 도라지진액조청, 벌화분, 천연벌꿀, 고소애분말 등이다.
특히 방역현장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견과바, 오디푸딩, 곶감, 칡즙, 누룽지 등의 제품들은 코로나19 방역 관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직거래장터는 소비자들과 SNS를 통해 직접 소통함으로써 신뢰를 쌓고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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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칡 수매사업으로 주민소득 증대
산청군은 지나친 번식으로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칡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한편 이를 활용해 주민소득을 높이는 칡 수매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17일부터 수매 완료시까지 매주 화요일 산청군산림조합 임산사업소(금서면 소재)에서 ‘2020년 칡 수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칡 수매사업은 산청군산림조합에 위탁해 운영되며, 칡뿌리 28t, 칡줄기 8t 등 모두 36t의 칡을 수매할 계획이다.
수매 단가는 굴취에 드는 노동력 차이를 고려해 칡뿌리는 1kg당 1400원, 칡줄기는 1kg당 800원으로 책정됐다. 칡뿌리가 70% 이상일 경우에는 줄기와 함께 수매가 가능하다.
지역 주민이 산청에서 채취한 칡만 수매가 가능하다. 다만 기계 굴취한 칡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굵기를 기준으로 상품·중품 등으로 선별 후 상품가치가 높은 칡은 지역 칡 가공업체의 수요에 따라 매각할 방침이다.
군은 칡 수매사업과 함께 덩굴제거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 내 주요도로변과 관광지, 명승·유적지 등 500ha 규모의 덩굴을 제거하는 한편 각 읍면별로 덩굴류제거단을 운영해 가시권 지역의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올해 칡 수매 시범사업과 덩굴제거 사업 추진으로 산림경관을 가꿀 뿐 아니라 조림지 사후관리, 주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시적으로는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의 덩굴을 제거해 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우리 군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소득 증대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칡 수매·덩굴제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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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저소득층에 보건마스크 9만6000매 보급
산청군이 지역 내 저소득층 3200여명에게 1인 30매씩 모두 9만6000여장의 일회용 보건마스크(KF94)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은 물론 봄철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마스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보급 대상은 집단 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와 마스크 구매비용 부담이 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다.
군은 우선 마스크 생산량이 부족한 현 실정을 감안해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에 대한 배부를 최우선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각 읍면 저소득층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9년 11월에도 저소득층 34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18매의 미세먼지 마스크(KF94)를 지급한 바 있다.
군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매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스크 보급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만큼 중요한 일은 외출 후 손씻기, 개인물품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 두기,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관리”라며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주민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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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코로나19 성금 전달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진종식)이 17일 산청군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위생용품, 지역상품권 등으로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100개 회원사가 가입해 있다. 관급 레미콘 납품을 하고 있으며, 조합원사의 권익 보호와 품질 향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