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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종합건설協 코로나19 희망성금 전달
산청군 종합건설협의회(회장 손창봉)가 20일 오전 산청군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손창봉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건강을 잘 지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산청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필요한 생필품과 위생용품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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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임시휴관 중 재가장애인 돌봄
산엔청복지관이 코로나19로 임시휴관 중인 가운데 돌봄서비스가 절실한 재가 장애인 가정을 찾아 밑반찬과 즉석밥 등을 배달했다.
20일 산엔청복지관에 따르면 현재 복지관과 집단급식소 운영이 임시 중단된 상태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요보호 재가장애인 가정 40곳을 찾아 밑반찬과 즉석밥, 국, 김, 라면, 과자류 등을 지원했다.
음식 배부 뿐 아니라 이용자의 체온측정과 호흡기 증상 여부도 확인하고 임시휴관 기간 동안 개인 위생수칙도 함께 안내 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2월24일부터 휴관을 진행 중이다. 이용자 안부전화 및 문자전송, 가정방문, 밑반찬 서비스, 간식지원 등 휴관기간 중 서비스 공백을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복지관 전체 방역 및 자체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이 안정되면 복지관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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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민숙원 원지교차로 구조 개선한다
산청군은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신안면 원지 교차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도 3호선 하정지구 원지교차로의 도로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원지교차로는 운전자가 자동차 진행방향의 전방에 있는 장애물 또는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제동을 걸어 정지하든가 혹은 장애물을 피해서 주행할 수 있는 길이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원지교차로는 국도 3호선 진입과 진주 방면으로의 차량 운행이 빈번한 곳이라 사고발생의 위험이 있어 이를 개선해 주길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산청군은 지난해 말 공사를 발주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오는 2022년 말까지 3년간 30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기존 교량을 120m, 도로를 150m로 확장 하는 공사를 진행한다. 이는 기존 교량·도로 크기의 2배 규모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좁은 도로폭으로 인한 병목현상 개선과 함께 운전자의 시야도 쾌적하게 개선돼 사고예방은 물론 교통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숙원사업인 원지교차로 개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사업 발굴과 개선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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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만나요 산청군 은어치어 방류
산청군이 최고급 토속 민물어종으로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하던 은어 치어를 방류했다.
군은 20일 지역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은어 낚시 체험 관광객 유입을 위해 은어 어린고기 14만7000미를 경호강(단성면, 금서면)과 덕천강(단성면, 시천면)에 방류했다.
산청군은 은어 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은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치어들은 5월이면 17~20cm로 자란다. 이시기가 되면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수많은 낚시관광객들이 산청을 찾아 은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은어는 가을이면 하천 하류에서 산란을 하고 생을 마치는 단년생 어류다. 유속이 빠른 1급수 하천에 주로 서식하는 우리나라 토속어종이다. 크게는 30cm 이상까지 자리는 물고기로 비늘이 작고 등은 검으며, 배는 회백색을 띈다.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살아 있을 땐 몸체에서 수박향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민물고기 중에서도 맛이 뛰어나 은어구이, 튀김, 은어 죽 등으로 임금님께 진상됐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토속어 방류와 어도개보수 사업 등 담수 생태계 복원에 힘써온 결과 내수면 자원이 풍부해 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호강 물 페스티벌과 은어, 쏘가리 낚시대회 등 낚시대회에 낚시 마니아는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은어는 물론 다양한 토속어 복원 사업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 하천 생태계 복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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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생명 과수원 조성
산청군새마을회(회장 이천세)와 새마을지도자산청군협의회(회장 조재학), 각 읍면 새마을회가 지난 18일 오후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아 나눔 과수원을 조성했다.
이번 과수원 조성은 서로 열매를 나누며 생명살림 운동을 공유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산청군새마을회는 단성면 묵곡리 일원에 왕대추 나무 50그루를 심었다. 각 읍면 새마을회는 해당지역 마을 입구에 혜화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했다.
이천세 회장은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고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하는데 새마을회가 앞장서자”며 “새마을운동이 5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도와주신 전·현직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산청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수제마스크 6500매 제작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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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성당 코로나19 희망 성금 1035만원 전달
산청군 산청읍 소재 천주교 마산교구 산청성당이 19일 오전 산청군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성금 1035만원을 전달했다.
최태준 산청성당 주임신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을 지켰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각계각층에서 전해온 기부금은 생필품, 위생용품, 지역상품권 등을 구입해 취약계층과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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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산청경찰서 특이민원 합동 대응훈련
산청군과 산청경찰서는 상반기 특이민원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언과 폭행 등 특이·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인과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민원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특이민원인이 방문해 난동을 부리거나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 훈련을 진행했다.
또 진정·안내고지·신고·대피·대응 전담반 등 비상대응 전담반을 구성해 맡은 세부 역할에 따라 훈련에 참여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 10월 군청 민원실과 11개 전 읍면에 안전 비상벨을 설치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상대응 훈련과 안전 비상벨 설치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방문 민원인과 민원공무원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비상 대응반 운영과 산청경찰서의 협력이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실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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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군의회 결산검사 역량강화 교육
산청군과 산청군의회가 오는 25일부터 4월13일까지 진행되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앞두고 전문가를 초청해 제도에 대한 이해와 예산 결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19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결산검사위원과 군의회 의원,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최민수 국회의정연수원 교수를 초빙해 ‘결산검사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결산검사 대상 전문 교육기관의 집합교육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됨에 따라 군 자체 교육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교육과 전문가 초청 특강에는 산청군의회 이만규 의장과 군의원들도 참석했다. 참여 의원들은 의회 승인을 거쳐 편성된 예산의 집행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결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식견을 넓혔다.
또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송정덕 의원과 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산청군 살림살이를 기록한 결산서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지자체의 한해 살림살이에 대한 마지막 단계를 점검하는 제도로 당초 계획 했던 예산이 제대로 집행됐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특히 재정운영 성과분석 결과를 다음해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으로 예산편성 못지않게 중요한 과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참석 범위를 최소화하는 한편 좌석 간 거리를 넓히고 손소독제 비치, 개인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결산검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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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등록임대주택사업자 대상 자진신고 기간 운영
산청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임대차계약 미신고 건’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 운영은 일부 임대사업자가 제도를 잘 몰라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스스로 바로잡을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주는 것이다.
신고 대상은 개인 주택임대사업자로 임대주택 등록 이후 현재까지 최초 신고 또는 변경신고 등을 하지 않은 모든 임대차계약이다.
신고 방법은 자진신고서와 임대차계약 신고서, 표준임대차계약서 또는 일반계약서 등 서류를 준비해 렌트홈 홈페이지 또는 군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4월 말까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렌트홈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5월 이후부터는 렌트홈과 군청에서 접수 가능하다.
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하는 경우 임대차계약 미신고 및 표준임대차계약 양식 미사용건에 대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면제한다.
군은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임대사업자가 보유 중인 임대주택을 전수조사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및 감면세액 환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임대사업자 등록 후 제도와 법령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의무사항을 위반하는 사업자가 많아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제도를 충분히 홍보해 임차인의 법적권리와 혜택안내는 물론 민간임대차 시장의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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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비량면 지역사회보장협 손소독제 전달
산청군 생비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공용식)는 18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손소독제(500ml)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경제적 사정으로 개인위생용품을 구매하기 힘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평상시 건강관리를 위한 감염증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공용식 민간위원장은 “이번 위생물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불안을 완화하고 개인위생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