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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회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200만원 전달
산청군 산청읍 소재 산청교회가 16일 오전 산청군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상은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모여진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생필품, 위생용품, 지역상품권 등으로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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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새마을회 수제 마스크 6500개 제작
산청군새마을회(회장 이천세)가 마스크가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수제 마스크 6500개를 제작한다.
새마을회는 부녀회(회장 최영내) 회원 30여명이 재봉틀 11대를 동원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회는 산청군에서 마스크 6000개, 경남도새마을회(회장 오진윤)에서 500개를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지원 받았다.
새마을회의 수제 마스크 제작 소식을 듣고 전문 재봉기술을 가진 산청읍 지역주민 강대선씨와 임금주씨가 봉사활동에 동참해 마스크 제작에 힘을 보탰다.
이천세 산청새마을회 회장은 “마스크 공급량이 충분치 않은 현 상황에서 우리 새마을회 회원들이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참여해준 주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새마을회에서도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에서는 반연경 부면장이 면마스크 40개를 직접 제작해 면사무소 직원과 공공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반 부면장은 “민원인과 접촉이 많은 직원들과 공공근로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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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32억원 규모 新산림소득 지원사업 추진
산청군이 올해 친환경 임산물재배와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등 산림소득사업 8개 분야에 32억원을 투입, 새로운 산림 자원을 육성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200여 농가에서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1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남은 물론 수확시기도 타 지역 보다 한 달 가량 빨라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군은 이 같은 이점을 십분 활용해 올해 새로운 산림소득작목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최근 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시없는 음나무’ 1만주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지회(회장 강대성) 회원 10여명을 대상으로 보급한다.
‘개두릅’또는 ‘엄나무’로 불리는 음나무는 봄철 고급 산채나 약용식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줄기에 가시가 많아 수확과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가시없는 음나무는 관리와 수확이 편리한데다 수확량도 많아 경쟁력을 갖췄다.
음나무 순은 봄나물 중 ‘귀족나물’로 불리며,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많아 면역력 증가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올해 임업후계자를 대상으로 ‘가시없는 음나무’시범재배 후 생산자단체 활성화를 통한 대규모단지 조성으로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은 대표적인 산림소득 작물인 곶감의 국내 주산지 중 한 곳이다. 1300여 농가에서 2700여t의 곶감을 생산, 350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산림청의 ‘2020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선정돼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등의 사업에 1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산림자원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리산 등 토지면적의 약78%가 임야로 구성돼 있어 효율적인 산지활용을 통해 맞춤형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부자 임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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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생약조합 수매·유통 집중 재도약 꿈꾼다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1000여종의 약초를 기반으로 이를 가공한 건강식품 판매사업을 꾸려 나가고 있는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산청군 산청읍 소재, 조합장 전택용)이 약초 수매와 유통에 집중해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2019년 새로 선출된 전택용 조합장은 그동안 다소 침체돼 있던 조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라지, 생강을 비롯해 지리산에서만 자생하는 ‘지리오가피’ 등 산청 지역의 우수한 생약제를 활용한 특화 제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제품 패키지를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개편하는 한편 동의보감촌 내 판매장의 제품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바꾸고 산청 약초시장 판매장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무엇보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약초와 약초가공제품을 순수 국산약초로 채워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조합이 판매하는 제품의 80% 가량은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약초를 기반으로 만들어 진다. 나머지 20%는 경남 도내 우수 생산 농가의 약초를 공급 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실제 동의보감촌과 약초시장 판매장 2곳의 지난해 매출액은 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예년의 1년 평균 매출 3억원에 비하면 56%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판매와 유통이 활기를 띄다 보니 그동안 소원하던 조합원들의 판매장 입점 신청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덕분에 황기, 감초 등 기존 50여종 수준이던 판매 품목이 올해 들어 우슬, 도라지 등 100여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소규모로 약초를 재배하던 조합원들의 수매 신청도 늘어나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부터 이 같은 소규모 약초 생산물도 적극적으로 수매하고 있다.
조합은 또 산청군의 우수한 한방항노화 프로그램과 접목한 힐링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우선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방항노화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산청한방약초힐링사업단의 ‘동의보감촌 힐링캠프’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약초재배 전문교육, 한약재 패키지 디자인개발, 항노화 힐링투어 상품개발 등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주요 한약재의 GMP(WHO가 제정한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의약품의 안전성이나 유효성 면을 보장하는 기본조건) 인증에도 적극 힘써 산청의 동의보감 탕전원에 고품질 한약재를 공급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이외에도 생약조합은 현재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 받고 있는 온라인 판매에도 힘쓸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께 자체 홈페이지를 개설해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을 널리 알리는 한편 생산 제품의 온라인 판매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경남생약조합은 13일 ‘코로나19 극복 착한기부 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산청군에 1000만원 상당의 약초 가공 제품을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생강과 도라지를 청으로 만든 생강도라지청과 사물 도라지 절편, 지리산에서만 자생하는 오가피로 만든 지리오가피 진액이다. 기부품은 산청군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전택용 조합장은 “현재 우리 경남생약조합에는 580여분의 조합원이 함께하고 있다. 그 가운데 80%는 산청에 계신 분들이다. 우리 조합의 활성화가 산청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유통과 판매에 집중해 다양성을 확보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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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20년 역사 담긴 사진 찾습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12일 올해 축제 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9일까지 ‘산청한방약초축제 기록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01년부터 개최돼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반열에 오른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얽힌 추억의 사진들을 수집, 특별전시를 열기 위한 것이다.
공모 내용은 축제장 전경, 체험·전시·공연 모습, 추억이 담긴 기념사진 등 축제의 모습과 관람객들의 추억이 잘 드러나는 것으로 미공개작이어야 한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옛 사진은 인화사진을, 최근 사진은 JPG파일 사진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산청한방약초홈페이지(http://scherb.or.kr) 사진공모전 게시판에 게시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수는 1인 5점 이내이다.
축제위원회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1점) 100만원, 우수(2점) 각 50만원, 장려(3점) 각 30만원, 입선(30점) 각 5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심사결과는 오는 6월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지 할 예정이다. 입상된 사진들은 오는 9월25일부터 10월11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기록사진 특별전에 사용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20돌을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옛 모습을 찾는 이번 공모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올해 축제는 더 건강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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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해빙기 급경사지 합동안전점검
산청군은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급경사지 126곳의 합동안전점검과 함께 관리필요 대상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오는 4월말까지 해빙기에 특히 취약한 급경사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연 또는 인공(옹벽·축대) 비탈면 등의 급경사지에 대한 전수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관리가 필요한 급경사지를 찾아내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일제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 가능한 균열이나 지반침하, 세굴, 낙석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은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진행되며 위험요인 크다고 판단 될 경우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재해위험도 평가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 중 현장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경우 즉시 조치하는 한편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규 안전건설과장은 “우리 군은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대책 기간 동안 24시간 상황보고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기상 특보 등 발령 시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예찰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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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아동센터, 아동가구에 도시락 배달
산청군 지역아동센터들이 돌봄 서비스 중단으로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5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기간 동안 센터 이용 아동 100여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이번 도시락 배달은 휴원이 장기화되면서 결식 등의 양육공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도시락은 각 지역아동센터의 여건에 따라 도시락 업체, 편의점(CU, GS 등)과 연계하거나 직접 조리해 도시락을 제작·배달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들은 도시락 배달과 함께 긴급 돌봄 아동 발생 시 센터 내에서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 근무자들은 코로나19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락 전달 시 반드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착용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 수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에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기존 운영 중인 매주 금요일 전직원 ‘외식의 날’ 뿐 아니라 12일부터 전 국실과별 ‘점심식사의 날’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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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석대마을 코로나19 예방 자체방역
산청군 단성면 석대마을(이장 박종열)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을 내 주택단지 등의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석대마을에 따르면 이 마을은 귀농귀촌 인구가 많아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다. 박종열 이장과 마을 주민들은 이러한 특수성을 감안해 자체 방역조를 편성, 1일 2시간씩 주 4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열 이장은 “선제적 방역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성면 관계자는 “단성면 소재 각 마을들이 자체 방역을 실시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독제 등 예방약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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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비 신소득작목 육성 앞장선다
최근 내륙지방에서의 열대과일 재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청군이 이같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 육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지리산 자락 산청에서 열대과일 재배가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은 생비량면에 위치한 올바나나 농장(대표 강승훈)이다.
2만3100㎡ 규모 시설하우스에서 바나나 나무 5000여 그루를 재배하고 있는 올바나나 농장은 연간 160~170t의 유기농 바나나를 생산하고 있다.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판매장터인 산엔청쇼핑몰에서 2.5㎏들이 한상자에 2만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와 수도권, 부산경남지역의 학교급식에도 공급된다. 일부는 온라인과 백화점 등의 유통채널로도 판매되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강승훈 대표를 비롯해 지역 내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산청군 4-H에 ‘바나나 온실 ICT 활용 환경제어 시스템’을 지원해 영농활용우수과제 현장적용시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산청에서 생산되는 또 다른 아열대 과일로는 천혜향과 레드향이 있다. 단성면에 위치한 이 농장(대표 김오태)에서는 레드향 1000㎡, 천혜향 4000㎡ 등 총 5000㎡ 규모의 시설에서 만감류를 재배한다.
이 과일들의 특징은 껍질을 벗기기 쉽고 속껍질이 얇아 식감이 부드럽다. 특히 당도와 산도가 매우 풍부한 고급 감귤류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농장에서는 연간 11t의 천혜향·레드향을 생산해 연간 6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올해 설 명절 기간에도 전량 선물용으로 판매가 이뤄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19년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과수도입 시범사업’으로 비파괴당도측정기와 묘목 등을 지원한바 있다.
최근 산청 지역에서 재배 확대가 전망되는 또 다른 품목은 체리다. 산청군은 지난 2017년 삼장면에 1만4000㎡의 체리재배 시범포를 마련해 11개 품종의 체리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단성면 지역의 한 체리농가(대표 민호식)는 4만㎡ 규모의 체리농장을 운영, 6t을 생산해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은 향후 2농가가 더 참여해 재배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체리가 최근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아직 재배면적이 크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재배기술 개발 등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체리 농업에 필요한 동력운반차, 체리묘목, 배수시설, 지주시설, 관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산청에서 열대과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인들은 산청이 열대과일을 재배하기 상당히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풍부한 일조량과 함께 토질과 수질이 우수해 과일 재배에 특화돼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미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의 소비자들은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친환경제품을 선호하는 한편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을 찾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열대 작물 등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작물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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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 늘비물고기마을 이웃돕기 성금 전달
산청군 생초면의 마을권역 체험마을인 늘비물고기마을(위원장 박정수)이 11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산청군에 기탁했다.
박정수 위원장은 “올해에는 전국 각지의 스포츠인들이 산청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하면서 축구의 고장 생초면이 크게 활기를 띄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체험마을 수익금 일부를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호강의 발원지인 생초면 어서리에 위치한 늘비물고기마을은 매년 봄 꽃잔디가 만발하는 생초국제조각공원과 인접한 체험마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