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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면 이장協·체육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금서면은 7일 이장단협의회와 체육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서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호율) 회원들은 100만원의 성금을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김호율 단장은 “지역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작은 금액이나마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서면체육회(회장 강영훈) 회원들 역시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강영훈 회장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승주 금서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금서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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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등면 장천마을 황정원 학생
산청군 신등면 장천마을에 살고 있는 황정원(10) 학생이 6일 신등면사무소를 방문해 자신이 모은 돼지저금통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신등면 단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황정원 학생은 2년 전부터 동전이 생길 때 마다 틈틈이 모은 27만4230원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병석 신등면장은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모은 돈을 선뜻 기부한 황 군의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줬다”며 “소중한 성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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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
산청청년회의소(회장 송승현)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회의소 회원 및 특우회,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산청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신년인사회는 민속보존회의 식전공연에 이어 신년사와 축하떡 절단식 등이 이어졌다.
송승현 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의소 참석자들은 “경자년 한해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아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신년 인사에서 “지난 해 군민 여러분과 기관․사회단체 등 모두가 힘을 합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며 “올 한해도 명품산청, 행복산청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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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협 노동조합 신안면에 백미 전달
산청군농협 노동조합(위원장 박상오)이 6일 신안면사무소에 ‘사랑의 백미’ 20포(10㎏)를 기탁했다.
박상오 위워장을 비롯한 산청군농협 노조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청의 농민과 군민을 위하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에게 마음이 담긴 백미를 지원하고, 면민을 돕는 일에 힘써주신 조합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안면은 지역 내 저소득층 세대에 기탁된 백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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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슬레이트 지붕철거 등 10억원 투입
산청군이 올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10억1100만원을 투입한다.
6일 군은 슬레이트와 석면 등 유해물질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0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억9700만원보다 23% 늘어난 10억1100만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철거 308동, 지붕개량 3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를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독거노인, 다자녀, 장애인가구), 일반의 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주택 슬레이트의 철거 사업도 실시, 주거형 주택외의 창고나 소규모 축사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산청군은 지정된 업체를 통해 면적조사, 가격산출(자부담금 발생여부 확인), 철거일정 협의 등을 거쳐 사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통해 환경오염물질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지역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환경보전담당(☏970-7101~7104)부서로 문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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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우정학사 운영정책 안내 학부모 설명회
지역 인재육성의 산실로 평가받는 산청우정학사가 2020년도 1학기 개강식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산청우정학사는 중등부 90명, 고등부 75명 등 모두 165명의 학사 입사생을 대상으로 ‘2020년도 1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우정학사는 또 입사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운영계획과 담임강사 간담회 등을 갖고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한 학생과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했다.
산청우정학사는 지난 12월21일 올해 1학기 입사생 선발고사를 실시, 응시생 257명 중 성적우수자 165명을 선발했다.
국어∙영어∙수학 학습지도와 대학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진로특강 등 맞춤형 교육지도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 2008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우정학사는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공립학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고려대와 경희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교에 15명이 합격했으며, 부산대를 비롯한 지방대학교에 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청우정학사 관계자는 “우정학사 입사생들이 다양한 입시전략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사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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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곶감축제 체험 콘텐츠 보강 호평 속 마무리
올해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곶감 체험 콘텐츠를 보강하는 한편 그동안 부족한 점으로 지적됐던 주차공간을 2배로 늘려 호평을 얻었다.
5일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최호림)와 산청군은 지난 2~5일 4일간 시천면 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린 산청곶감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축제위는 올해 감잎차 족욕체험과 산청곶감 요리경진대회 입상작 전시 등 기존 전시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산청곶감으로 만드는 다양한 주전부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곶감호두·치즈말이 체험과 곶감 마카롱·양갱·까나페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 젊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곶감요리경진대회를 통해 출품된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단골 포토존으로 자리잡았다. 그 중에서도 2020년 경자년을 기념해 만든 생쥐 모양 곶감요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부들은 곶감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요리를 감상하며 발길을 멈췄다. 곶감 파이와 곶감빵, 곶감소스 스테이크 등은 미식가들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전국주부가요열창’은 전국에서 모인 순수 아마추어 주부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이들이 선보인 열정적인 무대는 초대가수 신유와 서지오의 축하무대 못지 않은 인기를 끌며 축제 성공을 거들었다.
매년 산청곶감축제장을 찾아 무료진맥 행사를 여는 김오곤 한의사는 산청곶감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오곤 한의사의 부스는 축제기간 내내 무료진맥과 그의 사인을 받으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기존 500대 규모에 불과했던 주차장을 1000대 규모로 늘린 점도 쾌적한 축제 관람을 도왔다.
특히 덕산시장과 덕천강변 주차구역에서 축제 주 행사장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임시교량인 ‘명품곶감길’은 국내 최고의 명당자리로 이름난 지리산 양단수(兩端水)가 모이는 덕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번 축제는 참여 농가수도 지난해 28개 농가에서 40개 농가로 입점자가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축제 기간이 4일로 늘어난데다 관람객과 매출규모가 커지면서 참여 희망 농가가 늘었기 때문이다. 군은 참여 농가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는 지난해 보다 약 15% 가량 증가한 7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곶감 판매장과 농특산물장터 등 판매장터 매출액은 약 25% 늘어난 8억25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방문객 6만6000여명, 매출액 6억6000여만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축제위원회와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은 물론 곶감 농업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성황리에 곶감축제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해 내년 축제는 더욱 신명나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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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버스승하차 도우미 운영 한다
산청군이 교통약자들의 군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승하차 도우미 사업인 ‘산엔청 교통가이드 사업’을 운영한다.
3일 산청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버스탑승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버스터미널 이용객들에게는 버스시간·노선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엔청 교통가이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통가이드들은 버스 승·하차 보조, 목적지 안내, 짐 들어 드리기, 버스비 결제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청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겸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산청시외버스터미널과 원지버스정류장, 덕산버스정류장, 덕산농협 정류장 등 이용객이 많은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통정책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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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0시즌 축구 동계전지훈련 본격 시작
겨울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산청군에서 축구 동계전지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산청군은 오는 13일까지 유소년은 물론 대학부 축구 동계전지훈련이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13일까지 실시되는 전국 유소년 축구 동계전지훈련에는 총52개 팀에서 70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가 참여한다. 공설운동장과 생초체육공원 일원에서 실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또 중국 연길시의 유소년 축구팀 70여명이 지난달 28일부터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 숙소를 잡고 덕산체육공원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우수한 시설 인프라와 지역의 지리산 등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선비문화체험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전국 최고의 연수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
전국 유소년 축구 동계전지훈련이 끝나는 13일부터는 고려대, 홍익대, 성균관대 등 수도권 우수 대학들과 전국 고등부 팀들이 참여하는 산청 천왕봉배 동계전지훈련이 실시 될 예정이다.
대학부 4팀 등을 비롯한 16팀 700여명이 산청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담금질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은 전지훈련팀에게 축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체력단련장(헬스장), 수영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지훈련팀 유치가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는 선수와 가족, 코치진들도 함께 머무르기 때문에 산청군 홍보는 물론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도 힘이 된다”며 “이번 시즌 중에도 방문 팀의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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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새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산청군은 새해부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이 기쁨과 축복이 되도록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1월부터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산모에게도 산모 1인당 100만원의 범위에서 출산 후 산모의 건강회복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산후조리에 드는 비용, 산후우울증 치료, 모유수유에 드는 비용, 양육에 관한 도서구입, 문화센터 이용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신생아의 부모 모두 계속해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출산가정이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970-7524, 970-7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육아가 즐거운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출산가정의 건강증진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