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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협 딸기공선출하회 성금기탁
산청군농협 딸기공선출하회(회장 노해윤)가 26일 산청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노해윤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우리 산청 딸기가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해 준 지역민들께 보답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청딸기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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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임업후계자협 사랑의 땔감 나눔 실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협의회(회장 강대성)가 26일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 임업후계자협회 회원들은 산청읍과 오부면, 생초면, 금서면의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 5세대를 선정, 세대당 1t씩 모두 5t의 땔감을 전달했다.
강대성 회장과 회원들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업인의 모범이 되도록 산불조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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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신등면기관사회단체협 성금 기탁
산청군 신등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26일 신등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등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병석 신등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해 주신 협의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뜻 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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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단성 지역민 합심…제1호 사랑의 집 건축
산청군 단성면의 지역주민들과 기업, 면사무소 등 민·관이 마음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을 건립했다.
단성면은 26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의 제1호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사업에 참여한 재능기부자와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단성면이 추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각계각층의 재능기부자와 후원자를 발굴, 민관협력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 대상자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가구로 1950년대에 지어진 노후 건물에 생활하고 있어 붕괴위험은 물론 위생문제 해결이 시급한 가구였다.
토지 측량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산청지사(지사장 김택주)가 나섰다. 슬레이트 철거는 산청군청 환경위생과의 슬레이트 철거지원을 받았다. 건축설계는 토문건축사사무소(대표 박현진)가 맡았다.
건축시공은 단성건설(대표 박종태), 전기 및 조명설치는 경남전기(대표 김명석), 건설중기는 대풍건기(대표 최춘홍)에서 재능을 기부했다.
또 토목분야는 건우건설(대표 이희규), 도배장판은 119도배박사(대표 차성호), 건축자재 지원은 무진산업(대표 이영국)과 단성면이장단협의회(회장 이병우), 단성면체육회(회장 이영상), 단성면농업경영인회(회장 오동환)를 비롯해 단성면청년회(회장 권영민)가 한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대상자 A씨는 “새집이 생기다니 너무 좋아 더 생각나는 말이 없다.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재능기부자와 후원자들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무척 뿌듯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언제든지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김학수 단성면장은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의 재능기부가 없었다면 단성면의 ‘제1호 사랑의 집’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1호 집을 계기로 매년 1채씩 사랑의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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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돌 산청한방약초축제 성공기원 해맞이 행사
금서면산악회(회장 박용구)와 산청군이 경자년 새해를 시작하는 해맞이 행사를 연다.
금서면산악회와 군은 오는 1월1일 오전 6시30분 금서면 소재 동의보감촌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 20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를 지낼 예정이다. 제례는 위장병과 피부병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류의태 약수터’를 세간에 알리는 ‘류의태 약수대제’도 겸해 진행된다.
제례에 앞서 식전행사로 산청민속보존회가 선보이는 전통민속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국악인 최종실 명인 등이 참석해 해맞이 대북공연을 선보인다.
최 명인은 김덕수, 이광수, 故 김용배 선생 등과 함께 ‘사물놀이’ 탄생에 공을 세운 원년멤버다. 올 한해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진행된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치유악 힐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국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북공연에 이어 신년의 기운을 북돋는 단배식과 함께 참석자를 위한 떡국 나눔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구 금서면산악회장은 “번성과 번영을 상징하는 경자년을 맞아 약초축제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해맞이에 참여해 떠오르는 새해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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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황면 박선종 어르신 이웃사랑 성금 기탁
산청군 차황면 주민인 박선종(90) 어르신이 24일 차황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선종 어르신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르신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권식 차황면장은 “연세가 많으심에도 직접 면사무소를 찾아오셔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전해주신 성금을 잘 전달하는 한편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차황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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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면, 현충시설 정비 마쳐
산청군 단성면사무소(면장 김학수)는 24일 지역 내 현충시설인 ‘향토수호전몰용사위령비’와 ‘항일독립유공자추모비’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단성면에 따르면 성내리 소재 ‘향토수호전몰용사위령비’는 6.25전쟁 당시 지리산 일대에서 전사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또 항일독립유공자추모비는 1919년 3월21일 당시 산청지역에서 만세운동을 벌이다 희생된 독립지사와 옥고를 치른 우국지사, 애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1955년 산청군민의 이름으로 건립한 추모비다.
이번 현충시설 정비는 단성면 유족회(회장 이인근)에서 경남서부보훈지청을 통해 2000여만원의 주변정비 및 보수사업비를 지원받게 돼 추진됐다.
단성면은 참배객 대부분이 연로한 점을 고려해 오래된 경사로와 계단을 정비했다. 또 일부 깨지거나 세월의 흔적이 심한 비를 보수하고 청소했다. 또 낡아서 알아보기 힘든 탑의 안내판도 새로 설치했다.
단성면 관계자는 “국가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예우하는 한편 군민과 유족이 불편함 없이 현충시설을 찾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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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겨울 전지훈련 최적지로 뜬다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이 축구 등 겨울 시즌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산청군은 12월말부터 내년 2월까지 축구 등 90여개 팀, 2200여명의 스포츠인들이 산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여개팀, 2000여명의 전지훈련팀이 산청을 찾았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꽤 크다.
산청에서 겨울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팀은 고려대, 홍익대 축구부를 비롯한 축구 77개팀과 테니스 10여개팀, 씨름 등이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 시즌에는 중국 연길시의 유소년 축구팀 80여명이 12월 말부터 2월초까지 40일간 시천면 선비문화연구원에 숙소를 마련하고 덕산체육공원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산청을 찾는 전지훈련팀은 축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체력단련장(헬스장), 수영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숙박·음식점 알선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공설운동장과 남부체육공원, 덕산체육공원 등 전 지역에 걸쳐 다양한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훈련도 용이하다.
군은 이번 전지훈련팀 유치가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는 선수와 가족, 코치진들도 함께 머무르기 때문에 산청군 홍보는 물론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도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팀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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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9년 단체협약 체결
산청군과 산청군공무원노동조합이 24일 2019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산청군은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규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산청군지부 위원장 등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임금 단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산청군은 지난 5월 노사 교섭위원 간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이후 8개월 간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총 170개 조항에 최종 합의했다.
교섭위원들이 합의한 주요 단체협약 사항은 노조 활동 보장을 비롯해 노동조건 개선,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 후생복지 향상 등이다.
이규필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해줘 감사하다. 공무원의 복지향상은 곧 지역주민들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향상은 물론 산청군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건설적인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교섭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이자 한식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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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왕복사 금서면에 쌀·생필품 기탁
최근 산엔청복지관에 간식나눔을 실천한 산청군 금서면 소재 왕복사(주지 자우스님)가 24일 금서면사무소를 찾아 생필품 세트 100박스와 쌀(10kg) 100포(약 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성품 기탁은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왕복사는 또 매년 동지날 경로당을 방문해 팥죽을 나누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왕복사 주지 자우스님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로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주 금서면장은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왕복사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쌀과 생필품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