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건설기계개별연명協 이웃돕기 성금 전달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경상남도 산청지회(회장 하주만)가 지난 21일 오후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하주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산청지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산청지회는 올 초에도 3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0.04.23
-
산청군, 복지기관과 약초 면마스크 제작 눈길
산청군이 지역 내 복지기관과 함께 산청약초를 활용, ‘수제 약초면마스크’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군은 21일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 산청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주민복지과장 권순현)와 함께 산청 약초로 염색한 천으로 마스크를 만들어 지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약초 마스크 만들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 특별모금 지정기탁 사업으로 진행됐다.
마스크 염색에 쓰인 약초는 산청지역자활센터 육묘사업단에서 재배한 국화다. 30여명의 참여자들은 이 국화로 천연염색을 하고 마스크를 제작했다.
권순현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약초로 천을 염색하고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면마스크를 만들게 돼 의미를 더한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의 복지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 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0.04.23
-
산청군 산나물 재배기술 노하우 농가와 공유
산청군이 최근 새로운 임업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는 산나물의 재배기술 노하우를 지역 농업인들과 공유하는 현장교육을 가졌다.
21일 군은 생비량면 화현리 소재 산청산림농원(대표 권수덕 박사, 전 한국임업진흥원 특별관리임산물본부장)에서 산림소득작물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오부산채작목반(회장 민병기)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마늘과 엄나무, 두릅, 눈개승마 등 산청지역에 적합한 산나물의 품목별 재배기술을 청취했다.
권수덕 박사는 40여년간 국립산림과학원 및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근무하다 5년 전 고향인 생비량면에 귀농했다. 이후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마늘을 주재배작목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산양삼, 곰취, 엄나무, 머위, 눈개승마, 어수리 등 다양한 산채류를 재배·연구 하며 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권 박사는 오랜 전문성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재배노하우와 함께 생산·유통·판매에 이르는 임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강의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 산청군에서는 지난 7월 35농가가 참여하는 산림소득작물 통합작목반이 결성돼 활발히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잘 어울리는 산나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 참석자를 최소화 했다. 특히 체온 측정과 더불어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적정 거리 유지 등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2020.04.23
-
산청 황매산철쭉제 내년 더 예쁜 모습으로 만나요
지난해 21만 여명의 상춘객이 방문하는 등 경남 대표 봄꽃 축제로 성장한 산청 황매산철쭉제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21일 산청군은 오는 30일부터 5월10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38회 산청황매산철쭉제’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소 결정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 방문객은 물론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군은 산청군 홈페이지와 산청황매산철쭉제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축제 취소를 알리는 한편 지역 곳곳에도 안내 현수막을 부착해 취소 상황을 홍보할 예정이다.
당초 산청군은 올해 축제를 앞두고 신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체험장과 판매장 등 축제장 규모를 3배로 넓히며 콘텐츠를 보강 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5월 말에는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진하는 2019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나눔길’도 조성했다.
산청 황매산은 매년 봄 뿐 아니라 억새가 흐드러지는 가을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특히 맑은 날이면 멀리 지리산 천왕봉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온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인 황매산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83년부터 산청황매산철쭉제를 개최해 왔다.
2020.04.23
-
산청군 코로나19 피해주민 과태료 등 ‘징수 유예’
산청군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지방세외수입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의 지원신청을 받아 지방세외수입의 개별법령 규정에 따른 징수유예와 납부기한 연장, 분할납부 등을 지원한다.
또 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의 매각을 1년 내의 범위에서 유예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경영상 위기를 겪는 의료, 여행, 유통, 숙박, 음식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이며, 사치성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피해 지원 신청이나 자세한 문의는 산청군청 재무과 세외수입담당(☏970-6251~3)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4.20
-
산청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확대 실시
산청군이 현재 추진 중인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20일 군은 당초 8개 업체, 1600만 원 규모로 진행 중인 소상공인‘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규모를 44개 업체, 8800만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는 한편 실질적으로 필요한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POS 시스템(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구매 설치 △시설집기류 구매 △홍보(홈페이지 구축, 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판촉물제작) 지원 등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제로페이 가맹업자여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상가 등 피해를 입은 경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5월 8일까지 하면 된다.
사업비는 점포별 총 시설개선비 등의 80% 이내에서 점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설개선비의 20% 및 지원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에 대한 서류심사 등 자체 심사와 경남도의 최종 확정을 거쳐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4.20
-
산청 금서 방곡저수지 연말께 담수 시작
지난 2013년 농식품부로부터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지구로 지정된 산청군 금서면 방곡저수지가 오는 연말께부터는 담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군은 총 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되는 방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4월 현재 공정률 70%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현재 저수지 댐 성토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연말부터는 담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곡저수지 사업은 오는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총저수량은 158만5000t이다. 저수지와 양수장 2곳, 용수로 9.8㎞가 완공되면 금서면과 생초면 일대 345ha 규모의 농경지가 혜택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방곡지구 농촌용수개발로 지역 농업인에게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물 공급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이로 인해 주민소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 숙원사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방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이재근 군수가 지난 민선5기 재임시절 담당 공무원과 함께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2020.04.20
-
포토뉴스 - 청정자연 지리산 산청서 자란 엄나무순 수확 한창
18일 산청군 시천면 손영욱(59), 이재순(59) 씨 농가에서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엄나무순을 수확하고 있다.
엄나무순은 항산화 물질인 루틴과 사포닌, 리그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유의 향과 쌉싸래한 맛이 일품이다. 산청군에서는 올해 새로운 산림소득작목 육성사업의 하나로 관리와 수확이 편리한 ‘가시없는 엄나무’ 1만주를 보급했다.
해발 500∼700m 청정지대에서 자란 엄나무순은 산청군 직영 온라인 마켓인 산엔청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0.04.20
-
산청 대한한돈協 돼지고기 나눔행사
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주재용)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돕기 위해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산청 한돈협은 17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 9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215㎏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이 돼지고기를 산청복음전문요양원 등 11곳의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주재용 지부장은 “우리 한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돼지고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4.20
-
부성산업(주) 산청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합성목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부성산업(주)(대표 최근배)이 17일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최근배 부성산업 대표는 “지역사회에 사업 수익금 일부를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시고 앞장서 주신데 큰 감사를 드린다. 뜻 깊은 일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