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지도자산청군協 코로나19 자율 방역활동
새마을지도자산청군협의회(회장 조재학)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읍면을 중심으로 자율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3일 협의회에 따르면 우선 새마을지도자생비량면협의회(회장 차규섭)는 학교와 보건지소가 있어 방문인원이 많은 송계마을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생비량면에 이어 앞으로도 대상마을을 추가 선정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규섭 회장은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기꺼이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새마을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있다. 산청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내)에서는 마스크 1만여매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여기에 600여매를 추가 제작, 지역 내 영유아에게 전할 계획이다.
2020.04.03
-
산청군 긴급돌봄 필요한 아동 가정 돕는다
산청군이 코로나19 여파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양육 가정을 돕기 위해 4억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산청군은 3월 기준 만7세 미만(2013년 4월생~2020년 3월생)의 아동수당 수급아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방법은 전자바우처인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활용한다. 대상아동 1인당 40만원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비대면 방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포인트는 경남 지역에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대형전자판매점, 클린카드 적용업종 등은 사용할 수 없다.
기존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보호자는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4월 중순께 포인트가 자동 지급된다. 전자바우처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보호자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복지로 사이트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기프트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원방법을 비대면 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이번 한시적 지원사업이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4.03
-
산청군 지방상수도 관망정비공사 순조
산청군은 올 초부터 군 전역에서 진행 중인 지방상수도 관망정비사업이 현재 공정률 32%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은 또 관망정비 공사에 앞서 추진한 ‘상수도 급수구역 블록구축 사업’은 100%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블록 구축 사업은 기존 급수구역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대블록 3곳(산청, 단성, 시천)과 배수지 단위인 중블록 5곳(산청, 단성, 중촌, 생비량, 시천), 급수구역 단위인 소블록 16곳(산청, 생초, 단성, 중촌, 시천 일대)으로 나눠 계층화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블록 구축사업 완료로 단수사고나 누수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관망정비공사는 노후화한 불량 수도시설물을 교체·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한국환경공단과 올해 1월부터 7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말까지 계량기와 급배수관 등 약 36.2㎞ 규모의 노후시설을 교체·정비하고 있다.
군은 노후 관망정비가 완료되면 사업 대상구역의 유수율이 기존 61%(2015년 기준)에서 85%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수돗물 생산비용, 정수공급비용 등이 절감될 전망이다.
관망정비사업과 함께 상수도의 유입·유출 유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유지관리시스템과 중앙통제실 영상감시설비를 도입,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도모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현재 산청읍을 비롯해 생초면, 단성면, 신안면 등지에서 상수도 관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차도 등 아스팔트의 터파기, 되메우기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 많다. 지역 주민분들의 넓은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노후상수관 정비를 통해 물부족 현상 해소는 물론 유수율을 향상시켜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4.03
-
“상반기 산청향토장학금 신청하세요”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오는 24일까지 상반기 산청군 향토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산청군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지역 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생·재학생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향토장학회는 중학교 내신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교 입학자에게 1인 100만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서민자녀 초중고 학생에 1인 100만원, 지역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생과 재학생 중 성적우수자와 서민자녀에 1인 30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신청자가 많을 땐 예산 범위 내에서 균등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6월말 지급하던 장학금을 4월 중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향토장학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장학금 분야별로 학교 및 읍면에 신청하면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우편으로 제출하는 것이 권장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산청군향토장학회로 문의(☏970-6122)하면 된다. 장학회는 하반기에도 예체능 장학금 등 각종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부터 20여년째 지역인재 육성과 우수학생 유입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282명에게 6개 분야,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생활장학금을 비롯해 예체능장학금 등 여러 분야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산청군향토장학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행정교육과 하인식 주무관(055-970-612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20.04.03
-
산청군 해외입국 군민 특별 교통지원
산청군은 지난 30일부터 자가용 이용이 어려운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진주에서 산청까지 특별수송 차량을 지원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교통지원은 최근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국내 입국 이후 자택까지 이동 중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군은 해외입국 군민의 편의를 위해 진주시가 인천공항에서 진주시까지 운행하고 있는 임대버스에 산청군민도 탑승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군민이 임대버스를 이용할 경우 진주서부IC에서, KTX를 이용하는 경우 진주역에서 하차해 보건의료원 앰뷸런스를 이용해 자택 등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하게 된다.
산청군은 특히 4월1일 부터는 해외 입국자의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14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산청군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군민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04.03
-
산청군 청명·한식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산청군은 산불발생이 잦은 청명·한식(4월4~5일)일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14일부터 오는 4월19일까지를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행정역량을 집중해 산불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청명·한식일 기간에는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담당구역 점검과 순찰 등 가용할 수 있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해당 기간 동안 묘지이장과 정비 등의 이유로 입산자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관내 묘지이장, 묘지정비지 등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 감시·단속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 경찰,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산불예방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최근 3년간 산불원인 통계에 따르면 입산자실화와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전체의 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주민들께서도 산림 인접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4.03
-
산청군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본격 추진
산청군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복지증진을 위한 ‘2020년 양성평등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중 진행된 이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5개 사업을 선정,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군은 공모에 접수된 단체의 사업에 대해 사전검토 후, 지난 3월말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산청군이 추진하게 되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문화교실(산청군새마을부녀회) △‘우리가족 함께 행복하Day’(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한 ‘SnC커피교실’(산엔청복지관) △장애여성 차별 해소를 위한 ‘라온교실’운영(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 △함께 만드는 생활 속 평등 ‘꽃보다 버블 버블’(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5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선정 단체 회계교육을 실시한 후, 5개 단체 세부 실행 계획 수립과 사업비 교부신청을 통해 4월 초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사업들이 일상생활 속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 발굴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04.03
-
산청 신안면 찾아가는복지팀 소독티슈 배부
산청군 신안면(면장 오무세)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통합사례관리 제도 홍보를 위해 휴대용 소독티슈를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신안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모니터링 등 대상자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팀이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편 통합사례관리 제도도 홍보하기 위해 소독티슈를 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당 제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0.04.03
-
산청 항노화산들길 경호강변 구간 조성 착착
사진설명 : 31일 오전 산청군 산청읍 ‘항노화산들길’ 2019년 조성구간인 경호강변에 새로 심은 벚나무가 꽃을 활짝 피운 가운데 사람들이 봄볕을 즐기며 걷고 있다.
산청군은 산청읍 소재지권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항노화산들길’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항노화산들길 조성사업은 산청군이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산청읍을 순환하는 걷기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말까지 26억9000만원을 들여 경호강변 걷기길인 ‘느림의길’과 꽃봉산 트래킹 코스인 ‘청춘의길’, 산청향교에서 산청공원으로 이어지는 ‘명상의길’ 등 6.5㎞ 길이의 걷기길을 조성 중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강변 걷기길 사면에 벚나무를 심어 기존 강변 반대편에 조성돼 있던 벚나무와 더해 벚꽃길을 조성했다.
올 봄에는 산청초등학교 뒤편에 기 조성된 강변 나무데크길을 군청 뒤편 절벽을 따라 경호1교 인근 데크길까지 연결하는 탐방로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방족욕체험장과 쉼터, 친환경화장실도 함께 조성해 산청군이 가진 항노화 자원과의 연계사업도 구상 중이다.
권영환 도시교통과장은 “항노화산들길은 정광들 약초재배단지 등 산청읍 주변의 항노화 자원을 둘러보며 소재지를 순환하는 걷기길”이라며 “기존 지리산 둘레길은 물론 경호강 래프팅을 위해 산청을 찾는 방문객들이 산청읍 소재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4.03
-
산엔청복지관 취약계층 긴급지원 키트 제공
산청 산엔청복지관이 임시휴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재가장애인 23가정에 긴급지원 키트를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 키트 전달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한 가정당 8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위생용품(손소독제, 물티슈)과 라면, 즉석밥, 반찬류 등의 간편식이 포함돼 있다.
산엔청복지관 직원들은 각 가정 방문 시에도 일정거리를 유지한 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긴급지원 키트 전달로 재가장애인 가정들이 생필품 구입을 위한 외출을 자제하게 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