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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지역장애인 문화탐방 지원사업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순방)이 지난 28일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탐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장애인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35명과 함께 전남 함평군의 황금박쥐생태전시관,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자연생태공원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을 다녀온 한 이용자는 “무료한 일상생활에 오늘이 활력이 됐다. 좋은 기회를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순방 산엔청복지관장은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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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
산청군이 29일부터 12월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정책 홍보와 농특산물 직판 행사를 펼쳤다.
산청군에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교육프로그램, 지원정책 등 필수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인 산청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해 귀농 선배로서 겪었던 시행착오, 농촌지역 적응의 어려움 극복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으로 많은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리산과 경호강, 남사예담촌과 동의보감촌 등 자연자원은 물론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해 귀농귀촌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농촌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상담과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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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설·SW 현대화로 명품 곶감 생산한다
우리 민족 전통 겨울 주전부리 곶감의 주산지인 산청군이 시설·소프트웨어 현대화로 ‘명품 곶감’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산청군은 청정건조시설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곶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22억5500만원을 투입해 청정건조시설의 신설·보완과 제습기, 저장시설 등 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SNS활용 마케팅, 재배생산기술교육, 연구개발 용역 등 소프트웨어 강화 사업도 진행했다.
산청군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한 현대화사업은 청정건조시설의 신설·보완 분야다.
청정건조시설은 최근 이상기온 발생에 따른 곶감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요인의 환경을 받지 않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을 생산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청정건조시설 33곳을 새로 짓고 기존 시설 중 보완이 필요한 10곳의 설비를 정비했다. 또 제습기와 공기교반기 등 건조시설에 필요한 장비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늦가을 기온 상승으로 곶감 깎는 시기조절이 필요해 짐에 따라 수확한 원료감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저장시설 23곳도 새로 설치했다.
군은 또 우수한 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히 재배생산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곶감 원료감인 떫은감의 재배 방법부터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SNS마케팅 교육까지 차별화된 내용을 담았다.
특히 곶감의 6차 산업화를 위해 재배·생산에서 벗어나 가공·판매·체험이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타 지역 선행 사례에 대해 배우고 이를 곶감 산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산청군은 곶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군은 원료감인 고종시를 활용, 연중 상품화가 가능한 가공상품 개발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감말랭이의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소포장 지퍼백 파우치와 선물용 포장디자인을 개발해 상품성을 높여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산청군과 곶감작목연합회는 또 매년 1월 개최되는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의 콘텐츠를 보강하고 규모화 해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내년에 13회째를 맞는 ‘2020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2020년 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산청곶감유통센터(시천면 송하중태길 6)에서 개최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곶감 현대화사업은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곶감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청곶감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현대화시설 지원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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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는 베트남 관광객 “산청 꼭 들러야죠”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고향 산청군이 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청군은 28일 베트남 단체 관광객 20여명이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박항서 감독의 고향 생초면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산청을 찾은 베트남 관광객들은 지난 27일 산청군과 에어부산의 업무협약 체결 후 처음으로 에어부산을 통해 산청을 방문한 단체 여행객이다. 군은 이날 기념품 증정과 한방체험 무료 진행, 특산품 시식 등 깜짝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 관광객들은 전통 고택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남사예담촌을 둘러본 뒤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 동의보감촌을 찾아 기체험과 약선음식 등 힐링체험을 가졌다.
이후 박항서 감독의 고향 생초면으로 자리를 옮겨 감독이 유년시절을 보낸 생초초등학교와 생초 축구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객의 산청 방문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20여 차례에 이른다.
베트남은 현재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루며 동남아시아의 신흥 경제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성장과 함께 최근 박항서 매직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집중적으로 베트남 관광정책을 펼쳐왔다. 베트남 단체관광객 대상 상품개발과 현지 여행·항공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비롯해 국내 관광 전문가 초청 산청 관광 활성화 방안 세미나, 박항서 감독 산청군 홍보대사 위촉, 베트남 방문 농특산물 및 축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베트남 관광객을 환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심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산청군의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베트남 내에서 한국과 산청군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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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행복 Dream 주택’ 현판식
경남도의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민·관 협력사업인 ‘행복 Dream 주택사업’ 현판식이 28일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에서 열렸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경남도와 도내 24개 기업,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복지사업이다.
우선 경남도가 국고보조사업으로 슬레이트지붕을 철거하면 한국남동발전(주), 고성그린파워,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 등이 지붕 개량비를 기탁한다. 이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를 관리·집행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경남광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기업이 참여한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자립능력강화 등 복지 선순환구조 확립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팽현일 산청군 부군수와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참여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팽현일 부군수는 “경남도와 도내 기업, 복지기관과 자활기업이 함께하는 행복 Dream 주택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남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산청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 Dream 주택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경남도는 2019년 현재 8억2000만원의 후원금으로 191동의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을 추진했다. 오는 2020년까지 모두 262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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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QR코드 도입
산청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고사목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산청군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인 고사목파쇄와 예방나무주사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월부터 3월말까지 고사목 등 파쇄와 그물망처리로 988본을 방제했다. 이후 지속적인 예방나무주사, 항공방제·무인드론방제로 883ha의 소나무림의 예방사업도 마쳤다.
특히 올해 8월부터는 한국임업진흥원 예찰분석실과 협력해 QR코드를 이용한 고사목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합동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기존 고사목 데이터 수집은 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한 뒤 다시 전산화 과정을 밟아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QR코드와 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즉시 고사목 정보 값을 전산화 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고사목의 GPS위치와 방제방법, 현 상황 등의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전산화해 전송 할 수 있다. 전산화 된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소나무류 고사목의 발생현황과 방제계획 등 재선충병의 예방과 방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범사업은 산청군이 실행하고 예찰분석실이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산청군은 지리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심하거나 발생 중인 지역에 둘러싸여 있어 지리산권으로의 확산방지와 방제에 어려움이 크다”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와 방제를 위해 소나무류 고사목은 발견 즉시 군 산림녹지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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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성된 산청군 ‘1388청소년지원단’이 27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2019년 위기 청소년 지원현황과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현황 안내,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회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업식 안내,
산청군 청소년안전망의 조직 중 하나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발적 참여 민간 조직이다.
청소년안전망 내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청소년관련기관, 약국, 학원연합회, 자원봉사회, 문화가족노래사랑 등 민간기관, 단체, 지역주민 등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성과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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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자활기업, 취약계층 이불빨래 대신해 드려요
산청군이 저소득층의 자활지원과 생활안정을 위해 운용 중인 자활기금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개선사업에는 군의 자활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설립된 사회적 경제기업이 수행 주체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28일 군은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2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방역·침구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노령인구와 1인 가구가 많은 농촌지역 특성상 침구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특히 집먼지 진드기나 해충 등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 될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가구를 우선 선정해 침구세탁은 물론 청소와 방역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 주체는 산청군 자활기업 ‘이소클린’이다. 이소클린은 산청지역자활센터의 청소 관련 사업단으로 출발, 지난 2017년 12월 자활기업으로 설립된 사회적경제조직이다. 현재 셀프 빨래방인 ‘냇가 빨래터(산청읍 덕계로 51)’를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이소파트너’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 대상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 결과 개선이 시급한 가구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올해 ‘이소파트너’ 사업은 마무리 됐지만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절감해 자활기금을 활용,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활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자활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연중 실시하는 자활·생활안정기금 융자사업을 통해 자활기업 육성과 자활사업 창업은 물론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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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적십자, 단성면에 실버카·CCTV 전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한적십지사 경남지사가 28일 산청군 단성면에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 60대와 마을 안전 CCTV 4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LH의 이규호 지역균형발전처장과 손순금 공공지원임대사업처장,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최영운 사무처장과 하창용 서부봉사관 센터장, 허둘이 적십자 산청협의회장, 최대욱 목화적십자봉사회장과 김학수 단성면장, 지역 어르신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LH와 대한적십자 경남지사는 지난 2016년 단성면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단성면 관계자는 “매년 우리 지역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 두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서로 상생하는 인연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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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의학박물관 약상자만들기 체험활동
산청한의학박물관이 27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약상자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약상자 만들기 체험은 골판지를 오려붙여 자기만의 개성을 살린 약상자를 만드는 활동이다. 제작이 완료된 약상자는 각 가정에서 상비약품을 담거나 과자 등 원하는 물품을 담아 보관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산청한의학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오는 12월에는 전통 한지 등 만들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