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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자봉센터 어르신에 ‘구르미카’ 전달
산청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윤환)가 지난 26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구르미카’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경남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한화디펜스 기술봉사팀, 산청여성리더봉사단이 참여해 어르신 10분에게 구르미카 10대와 라면, 지팡이, 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들은 또 구르미카 사용법과 교통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구르미카’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하고 한화디펜스 기술봉사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보행보조기구다. 구르미카는 올해 총 150대를 생산, 도내 각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산청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쓸 수 있는 튼튼하고 안전한 구르미카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께 대신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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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에어부산 지역관광 활성화 맞손
산청군과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지역 관광활성화와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에어부산은 27일 산청군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축제·관광·농특산물 등의 공동 홍보와 다문화 가정 국제선 항공권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청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특히 지역 내 거주중인 다문화 가정의 복지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외 행사와 각종 사업 추진 시 에어부산을 적극 이용하기로 했다. 또 각종 축제 등 문화행사 시 에어부산이 홍보를 요청하는 경우 편의를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산청에 거주 중인 다문화 가정에 국제선 항공권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출장 목적으로 항공편을 이용하는 공무원과 군의원에게는 국내선 항공 운임료를 할인해 준다.
양측은 또 항공기 내에서 산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한편 농특산물 판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우리 산청군은 대한민국 항노화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산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 에어부산의 공익사업과 함께 지역민의 복지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을 기반으로 국내선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 37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민간항공사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 임직원 급여 끝전 기부, 해외 취항지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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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창원 ‘항노화산업박람회’ 참가
산청군이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2019 항노화산업박람회(Anti-Aging EXPO 2019)’에 참가한다.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제품∙서비스∙관광이 하나로 합쳐진 한방항노화산업의 융합 모델을 제시하는 항노화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약초생산부터 연구산업, 관광과 휴양, 의료산업, 치유와 체험으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관 운영과 함께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에서는 항노화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딸기를 이용한 베리까나페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간디숲속마을협동조합’에서 각종 생강차 시음행사도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산청 지역 항노화 기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엔앤씨 메디메틱(주), 한방수피아, 아름누리영농조합법인 등이 별도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항노화 제품 홍보를 펼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로 산청의 한방항노화산업과 각종 제품을 널리 알려 ‘한방항노화∙힐링관광의 중심지 산청’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항노화산업박람회사무국 ㈜케이앤씨가 주관한다. 산·학·연·관 등 100여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해 35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항노화산업정책, 항노화 의료, 뷰티, 헬스케어, 식품, 산업벤처, 생활문화, 시니어 산업 등 홍보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해외수출상담회, 항노화 특강, 공연, 이벤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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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발전 앞장설 ‘마을리더’ 교육
산청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 마을의 지역발전에 앞장 설 ‘마을리더’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단성면 백곡권역 다목적복지회관에서 마을리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의 마을리더 3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리더로서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방식이 아닌 토론과 실습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의 이해도를 높였다.
수강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밀양 백산마을, 거창 빙기실마을 등 선행 마을을 방문, 선진사례 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산청군 마을리더교육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군은 농촌정책과 지역개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마을사업 운영방법과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패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있는 만큼 마을리더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며 “주민주도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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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봉사단체 ‘사랑의 김장나누기’ 合心
산청지역 봉사단체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동참하고 있다.
첫 시작은 산청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내)에서 나섰다. 새마을부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간 배추 1000포기를 직접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부녀회는 손수 키운 배추 600포기와 새마을지도자산청군협의회 이천세 회장이 지원한 400포기를 모아 이번 김장을 진행했다. 또 산청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에서도 돼지고기를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부녀회는 올해 경호강 물 페스티벌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김장나눔을 마련했다.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윤정희)도 사랑의 김장나눔에 적극 동참한다. 자봉협은 28~29일 이틀간 각 읍면 자원봉사자 90여명과 함께 1250포기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산청자봉협은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1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를 펼쳐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오전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도 성심 인애원을 찾아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 대표 자원봉사단체들의 ‘김장 나눔’ 활동으로 마련된 김치는 홀로계신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600여세대를 비롯해 인애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 나눔에 동참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우리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지역사회 전체에 퍼져 주변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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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산청지사 행복나눔측량 실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산청지사(지사장 김택주)가 27일 단성면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동참해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했다.
행복나눔측량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사업에 필요한 지적측량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LX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이다. LX 산청지사는 이날 단성면 방목리 1필지의 측량을 진행했다.
김택주 지사장은 “산청군의 사회공헌사업에 LX공사가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단성면 관계자는 “사업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도움을 준 LX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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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웃긴 ‘옹알스’ 산청 찾는다
전 세계인을 웃게 만든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non-verbal) 코미디그룹 ‘옹알스’가 산청군을 찾는다.
산청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옹알스’의 무료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과 지역 내 요양원 어르신 등 단체관람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공연을 기획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옹알스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개최한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평점 5점 만점인 별 5개를 받아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2013년 브라질과 중국, 호주 등 전세계에서 초청공연을 펼쳐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4년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참여 후 3년 연속 초청 및 디렉터스 초이스 상 수상에 이어 2015년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르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한국 코미디 공연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장기 공연을 선보여 세계적인 코미디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옹알스는 아기들의 눈높이에서 갖가지 장난감을 재해석해 저글링, 마임, 비트박스로 표현하는 ‘퍼포먼스 코미디’를 선보인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을 뿐 아니라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인 관객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계가 열광하고 인정하는 코미디 쇼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험생이나 어르신 뿐 아니라 산청군민이라면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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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하반기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운영
산청군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기업들의 건전한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혁에 나섰다.
군은 현장 중심의 지역 맞춤형 규제개선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는 기업의 경제활동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저해하는 기업규제를 직접 찾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군은 규제신고센터 운영기간 동안 개선이 필요한 중점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담당부서와 기업 전담부서와 함께 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해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이번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신고 센터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조례 등의 개정을 추진해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 신고센터 운영으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힘쓰겠다”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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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성·가정폭력 예방 합동캠페인
산청군과 산청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동석)가 26일 산청읍 한마음 공원 일원에서 폭력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매년 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마을 안전지킴이단을 비롯해 군청,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여성대상 폭력과 인권침해 예방,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한마음공원과 산청읍 중심거리를 행진하며 시장 이용자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아동·여성대상 폭력에 대한 예방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산청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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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긴급복지 지원범위 확대 한다
산청군이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한다.
군은 26일부터 오는 2월말까지 긴급지원제도 지원범위 확대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가구 지원정책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생활고로 일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군은 우선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먼저 공과금 체납가구, 의료·주거 위기가구를 현방방문 확인 후 대상자와 상담을 추진한다.
또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운동에 나서는 한편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제고한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세대를 읍면사무소와 군청에 알려 줄 것을 독려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군은 복지사각지대로 의심되는 가정에는 담당자의 추가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각종 공공제도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기존 복지제도에 진입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최대한 지원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올해부터 긴급지원제도 지원 범위도 확대 시행한다.
기존 긴급지원제도에서 인정하는 위기사유는 주 소득자의 질병, 사망, 휴·폐업, 실직, 재난상황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경우다.
산청군은 별도의 조례를 통해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건강보험료 6개월 이상 체납가구 △월세 3개월 이상 체납가구 △최근 6개월 이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지가구 △임신, 출산, 5세 이하의 아동양육 △이혼으로 소득활동이 미미해 생계가 어려운 가정 등을 긴급지원하고 있다.
올해 추가된 위기사유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자살고위험군 등으로 대폭 확대됐다.
군은 이들 위기가구가 긴급지원(의료비 300만원 범위, 생계비 4인가구 기준 119만4000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권무진 복지민원국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방면의 확인조사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