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코로나19 예방 건설현장 근로자 교육
산청군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건설 현장을 찾아 근로자 대상 대응요령과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재해예방사업 등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건강상태(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확인 △현장 내 소독 및 방역 철저 △유행지역 방문 금지 △유행지역 방문 시 건설현장 복귀 자제 등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의 위험성에 대해 사전에 안내하는 한편 호흡기 증상 발생 시 필요한 조치 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03.11
-
삼장면 대원사계곡길 입구 소공원 조성
산청군 삼장면(면장 권갑근)이 대원사 계곡 생태탐방로로 향하는 관문인 소막골(평촌리 산98-2번지 일원) 큰바위 주변에 소공원을 조성했다.
10일 삼장면은 대원사계곡길 입구 일원 1000㎡ 부지에 소나무와 동백나무를 비롯해 꽃잔디를 식재하는 등 탐방로 입구를 산뜻하게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가을 개통한 대원사계곡길은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 국립공원의 풍광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여름 휴가철과 가을 단풍철이면 주말 하루 평균 4~5000명의 탐방객이 찾고 있다.
삼장면 관계자는 “대원사계곡길 입구 소공원 조성과 함께 면 소재지권의 경관개선을 위해 복지회관 앞 소공원에도 수양느릅나무와 소나무 등을 이식하는 등 정비사업을 추진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주민 휴게공간을 정비하고 가꿔 살기 좋은 삼장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03.10
-
산청휴게소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만원 기탁
㈜대교 산청휴게소가 지난 9일 오후 산청군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황정효 산청휴게소 소장은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통영고속도로 산청휴게소에서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게소 전 매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특히 내·외부 시설에 대한 자체 방역 소독을 하루에 2번씩 실시하고, 매일 전 직원 체온 측정과 더불어 마스크 및 라텍스 장갑 착용 근무 등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모여진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필요한 물품과 후원품 등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2020.03.10
-
산청군 수해 걱정 줄이기 나선다
산청군이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천정비사업을 추진, 영농기 수해 걱정 줄이기에 나섰다.
10일 산청군은 지역 내 하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퇴적물제거, 제방정비, 유수지장목 제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국가하천 2곳과 지방하천 14곳, 소하천 15곳으로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우선 국가하천의 경우 생초지구와 산청지구의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상반기 중 해당 지역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지방하천은 남사지구(남사천) 등 14곳을 대상으로 하상정리와 유수지장목제거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하천의 경우에는 지정소하천 정비사업을 비롯해 재해예방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산청군은 사업의 조기추진 등 신속한 사업추진과 예산 집행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기 전 하천퇴적물 준설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구상이다.
이창규 안전건설과장은 “하천 정비 및 재해예방사업은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0
-
산청군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산청군이 글을 배울 기회를 놓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학생들을 위한 문해교육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성인문해교육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지원 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에게 교육기회 제공,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뤄지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문해교육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문해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500만원에 군비를 100% 대응투자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찾아가는 문해교실 신규발굴(7곳)과 성인문해교사를 추가로 양성해 기초 한글학습과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생활문해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청군은 지난 3년간 성인문해교육강사 24명을 양성해 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을 18개 이상 운영해 오고있다. 지리산학당에서는 기초한글교육과 함께 금융, 안전, 교통, 정보화 등의 생활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초등학교 현장학습,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대회 참여, 문해 한마당을 개최 등 비문해자의 지역사회 소통과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문해교육 뿐 아니라 군민이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인생백세시대를 맞아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03.10
-
산청 ‘㈜동의보감 홍삼가’ 코로나 이겨냅시다
농업회사법인 (주)동의보감 홍삼가(대표 박학) 박씨종친회가 지난 9일 오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홍삼스틱 100박스(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산청읍 차탄리에서 홍삼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동의보감 홍삼가 박미화 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전달받은 기부품을 지역 내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2020.03.10
-
산청군 道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산청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0년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산청군은 이번 세정평가 우수상 수상으로 최근 11년간 9회 수상을 기록했으며, 누적 합계 상사업비는 14억여원에 이른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지방세수 확충,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구제제도 및 편의시책 등 각 지표를 바탕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산청군은 선진세정과 성실납세자 우대 분위기 조성,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 등 여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성실납세자에 내고장상품권을 지급하고 성실납세마을을 선정해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납세의식 제고 시책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기존 주민은 물론 귀농귀촌인에게도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추진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체납관리시스템 도입,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차량 통합번호판 영치 추진, 보조금지급제한 조례 시행,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공평과세와 지방재원 확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우리 지역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함께 전 직원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수상을 계기로 올해에도 세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0.03.10
-
산청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
산청군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를 기본적으로 보장하고 원예시설의 경우 화재 및 화재대물배상책임은 특약으로 보장한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운데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 파프리카, 멜론, 부추, 시금치, 상추, 배추, 가지, 파, 무, 백합, 카네이션, 미나리, 쑥갓)과 버섯재배사 및 버섯작물(표고, 느타리)은 오는 11월27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다만 적과전종합위험Ⅱ(사과, 배, 단감, 떫은감) 품목은 오는 13일까지 가입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산청군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측하기 힘든 집중호우와 태풍, 강풍 등의 자연재해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보다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3.10
-
사회복지 종사자가 행복한 산청군 만든다
산청군이 민선7기 주요 시책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9일 군은 연간 1억6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복지시설 종사자 450여명에게 1인당 매월 3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은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복지환경 개선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이 받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처음 해당 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도 지원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시설로 설치신고 된 시설 종사자 중 산청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종사자다.
산청군 관계자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지난해부터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처우개선 사업 추진은 물론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종사자와 수혜자가 함께 행복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3.10
-
생비량면 제2기 주민자치위 출범
산청군 생비량면은 6일 생비량면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8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식과 주민자치위원회 역할 및 활동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 주민자치위원들의 호선으로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위원장에는 권재현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박영규, 이성숙 위원, 감사에는 이상영 위원, 간사에는 오용석 위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2022년 2월28일까지 2년간 주민의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권재현 위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지역 현안사항을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가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용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봉사하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복지회관평생교육 운영,생비량면 주요사업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협의를 통해 우리면 발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