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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법사랑 독거노인에 성금기탁
법사랑 산청지구협의회(회장 김태훈)가 26일 생초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훈 회장은 “작지만 마음을 담은 우리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훈 생초면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법사랑 회원들게 감사드린다. 성금은 지역 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사랑 산청지구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범죄예방활동, 위안잔치,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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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어려운 이웃에 ‘사랑드림’ 물품전달
산엔청복지관과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이 산청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 나눔 활동 ‘사랑드림’을 진행했다.
산엔청복지관은 26~27일 양일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드림 사업은 각 읍면 당 10가구의 취약계층을 선정, 모두 110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용품과 식품을 전달했다.
정순방 산엔청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 노인 뿐 아니라 지역사회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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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25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영희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기회의를 통해 통일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자문위원들의 자유로운 의견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고영희 회장은 “남북을 둘러싸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힘써야 한다”며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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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마음로타리클럽 사랑나눔 바자회
산청한마음로타리클럽(회장 김성애) 회원이 26일 산청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된 이날 바자회에서는 떡국, 참기름, 생강청, 홍화차, 건어물 등 지역특산물과 클럽회원이 기부한 중고물품을 판매했다. 이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애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과 성원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는 클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한마음로타리클럽은 평소 사랑의 쌀 기탁, 지역 아동들을 위한 운동화 기부,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위한 의료용 전동침대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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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겨울에도 친환경 산청 바나나 즐기세요
25일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의 한 시설농장에서 바나나 수확이 한창이다.
이곳 바나나는 친환경 무농약으로 생산하고 유통과정에서도 화학처리를 하지 않는 점이 자랑거리다. 산청 바나나는 은은한 단맛과 쫄깃한 식감도 일품이어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산청 바나나는 지난해 4월 제주를 제외한 내륙지역에서는 최초로 대량재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 농장 규모를 더 넓혀 연중 생산이 가능해졌다. 현재 바나나 농장은 2만3100㎡ 규모로 7m 높이의 바나나 나무 5000여 그루가 가득하다.
산청 바나나는 산청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장터인 산엔청쇼핑몰에서 2.5kg 한 박스 2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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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희망2020나눔캠페인 동참
산청군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동참한다.
25일 산청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성금모금을 위해 군청과 읍면 민원실에 모금함을 설치하는 한편 주민복지과와 읍면을 통해 기탁금품을 접수한다.
또 ‘사랑의 전화’ ARS 성금모금(060-700-1212, 055-270-6713)과 언론사 성금모금(KBS진주 055-740-7238, MBC경남 055-771-2127)을 통해서도 모금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12월 11일에는 산청시장 다목적광장에서 ‘희망 2020 사랑의 열매 달기’가두 캠페인을 열어 나눔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권무진 복지민원국장은 “올해 우리 군의 모금목표액은 9762만원이다. 지역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정성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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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산청군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한 2020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실시,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오는 12월4일부터 1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장애인일자리 참여 신청을 접수받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10명, 시간제6명) 16명, 복지일자리(참여형) 22명 등 총 38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산청군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일자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 기간 중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는 읍면사무소와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비영리장애인단체 등에서 사회복지와 행정업무 보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일반형 전일제의 경우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5일 근무, 복지형의 경우 월 56시간 근무이며, 급여는 일반형(전일제) 179만5350원, 일반형(시간제) 89만7660원, 복지형은 48만1040원이 지급된다.
산청군은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6일~20일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하며 최종선발 여부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www.sancheong.go.kr)를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청군청 주민복지과 복지장애인담당(☎970-6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이 선정된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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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난방유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산청군은 25일 올해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12월 1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한부모세대와 소년소녀세대에게 난방용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대상에 선정되면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31만원이 들어있는 등유나눔카드를 지원받는다.
등유나눔카드는 난방용 등유만 구입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4개월(2019년 11월 1일 ~ 2020년 2월 28일)이다.
사용기간 이후 잔액은 모두 환수되므로 기한 내 꼭 사용해야 된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와 연탄쿠폰 지급 대상자는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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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여성장애인 자조모임 ‘라온교실’ 종강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와 산엔청복지관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여성장애인 자조모임 ‘라온교실’을 모두 마무리 했다.
산엔청복지관은 25일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라온교실’을 종강했다고 밝혔다.
라온교실은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된 여성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대1로 멘토-멘티가 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전문강사와 함께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생활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의 수업이 진행됐다. 특히 ‘경남 2019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함께 참여해 3차례의 문화체험도 가졌다.
황미영 회장은 “여성장애인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엔청복지관과 함께 우리 주변 여성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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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의 고장 산청, 중국인 마음 사로잡는다
아시아 최대규모 온라인 여행사 등 중국 상해지역의 대형 여행사들이 웰니스의 고장 경남 산청을 찾아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소규모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중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산청군은 지난 21일 씨트립, 망고국제여행사, 금강국제여행사 등 중국 상해지역 여행사 3곳 관계자들이 지역을 찾아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월 실시한 중화권 관광마케팅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산청군을 비롯해 하동, 함양, 합천 등 도내 주요 웰니스 관광지의 관광상품 구성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중국 여행사 해외상품 개발부 및 기업연수 관계자 등 5명이 참여했으며,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나웨이보에 114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 룽화(龙华, LONG HUA) 씨도 참가했다.
특히 ‘씨트립’은 아시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로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2억5000여명 이상의 회원에게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 잘 알려진 ‘트립닷컴’ 또한 씨트립 그룹 계열의 회사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여행 트렌드인 개별자유여행에 맞춰 현지답사를 통한 고품격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저가여행 상품과 쇼핑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자유여행객과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산청군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과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남사예담촌을 찾은 중국 여행사 관계자들은 수백년의 세월 동안 담쟁이 넝쿨과 어우러진 옛 담장과 함께 고풍스런 멋이 살아있는 전통한옥을 둘러봤다. 이들은 남사예담촌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한복을 입고 고택과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부부 회화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겼다. 또 한방족욕체험으로 여행의 피로도 풀었다.
동의보감촌으로 자리를 옮긴 참여자들은 몸과 마음의 기운을 다스리는 기(氣)체험과 한방온열체험, 어의·의녀복 입기, 공진단 만들기 등 다양한 한방 항노화 체험과 웰니스 관광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허종근 관광진흥과장은 “국내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온 결과 미국, 베트남,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소규모 중국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중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의보감촌 등 우리군의 우수한 한방·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