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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장관상 수상
산청군은 2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들의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에서 396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행안부는 이 가운데 26건을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했다.
산청군은 모두 40건의 과제를 발굴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1건이 우수과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장관상을 수상한 한방항노화실 최연희 주무관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문화의 집 등록요건 완화’라는 과제를 건의했다.
이 과제는 비디오테이프 등 오래된 아날로그 방식의 시청각 자료를 보유해야만 ‘문화의 집’으로 등록할 수 있었던 기존 규제를 디지털 방식의 자료를 갖고 있어도 가능하도록 완화하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생과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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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학교주변 위생 지도·점검
산청군이 22일 학교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 점검은 학교를 중심으로 반경 200m 이내의 분식점과 문구점 등 31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식품조리판매업소 위생상태,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식품위생법령 위반 여부 등에 중점을 뒀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학교주변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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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산청소방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 합동훈련
산청군과 산청소방서가 목조문화재 화재 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군과 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율곡사 대웅전(보물 제374호)에서 목조문화재 화재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율곡사 대웅전에 배치된 문화재 안전경비원과 문화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문화재 보호와 산불 방화선 구축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산청 율곡사 대웅전은 목조문화재 특성상 화재진압이 어렵고, 산과 가까워 화재발생시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높다. 군은 이에 따라 문화재 안전경비원 배치를 통한 상시감시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목조문화재는 화재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문화재 안전경비원과 관계자들의 화재 대응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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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자봉센터 찾아가는 미니박람회
산청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1일 오후 생비량면 소재 경남간호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번 미니박람회는 경남도·산청군 자원봉사센터 연계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간호고 학생들과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민화브로치 만들기, 추억의 뽑기, 안심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산청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 행사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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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국 문화와 음식’ 인문학 특강
산청군과 인제대학교가 지난 21일 저녁 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의 수수께끼, 문화와 음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산청군의 인문도시지원사업의 하나로 매월 1회 인제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번 11월 인문학 특강에는 대전대학교 홍진임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음식과 그 속에 담긴 우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한편 산청군의 인문도시지원사업은 군과 인제대학교가 ‘치유의 인문역사 공간 산청, 정신문화의 빛을 밝히다’를 주제로 2021년 6월까지 진행하는 인문학 대중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다.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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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한돈’ 소비촉진 무료시식회
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주재용)가 21일 산청군청과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돈’ 소비촉진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돼지고기 가격 급락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돈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돈산청지부는 군청 본청과 직속기관, 경찰서, 소방서의 구내식당 중식메뉴로 우리돼지고기를 제공, 무료시식회를 진행했다.
주재용 지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국내산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와 나눔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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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하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
산청군과 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일 오후 산청지역자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정혜숙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경남지역 경제교육센터 전문강사가 △신용의 개념 및 신용 사용의 장·단점 △신용관리방법 △소비 및 부채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한편 희망·내일키움 통장사업은 근로 중인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해 3년 만기 시 본인 적립금만큼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3년동안 4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 자립역량강화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필수교육으로 평생월급 프로젝트, 합리적인 소비생활, 저축과 보험, 부채관리와 신용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통장의 중도 탈락을 방지하고 빈곤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산청군에서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한 통장가입자 63명이 근로장려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신규가입자 발굴·지원을 위한 모집활동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하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시책을 통해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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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동보장구 편하게 충전 하세요
산청군이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장애인 전동보장구의 급속충전시설을 군청사 등 지역 내 4곳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주로 이용하는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전액 국비를 지원 받아 군청 주민복지과와 생비량면 복지회관, 산엔청복지관, 단성면 사무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전동보장구는 최근 지체·뇌병변 등 중증장애인은 물론 거동불편 어르신 등 수요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동보장구의 급속충전시설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의 배터리를 1시간 내외로 유효 충전이 가능하고 2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 특히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휴대폰을 충전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은 물론 그 가족,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반확대와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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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뒤집자 술잔, 깨우세요 금연본능’
산청군이 21일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산청시장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연말연시 급증하는 음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뒤집자 술잔! 의지로 여는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 산청군이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과 리플렛 등 홍보물품을 활용해 음주와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음주에 대한 인식개선과 절주 문화 조성을 위해 △생활 속 음주실천 수칙 △음주로 인한 폐해의 심각성 △알코올이 가족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렸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민 눈높이에 맞춘 음주·흡연폐해 예방 홍보로 일상생활 속에 절주와 금연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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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찾은 도시 소비자들 우수농촌자원 체험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20~21일 양일간 부산, 창원 등 도시 지역 소비자를 초청, 농촌자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소비자 초청 행사는 소비자와 농업인 간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산청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농촌교육농장인 별아띠천문대를 방문해 지역에서 자생·재배하는 우슬과 생강을 활용한 음식체험을 가졌다. 이후 농촌·농업 발전을 위한 소비자-농업인 간의 토론의 시간도 진행했다.
또 산청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지역농특산물에 대한 이해와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한방약초를 활용한 천연팩만들기와 디저트 만들기 실습 등 약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교육도 진행됐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 소비자들이 산청의 우수한 농촌자원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