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시천면, 무더위쉼터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점검·정비 나서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산청군 시천면이 무더위 쉼터 13곳의 점검·정비에 나섰다.
시천면은 2일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약자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천면은 2일부터 지역 내 무더위 쉼터 점검·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선풍기·에어컨 등 냉방시설 확인, 폭염대비 응급의료 세트 구비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시설점검과 함께 노인 건강 살피기, 폭염피해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쉼터에 홍보물도 비치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어느때보다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독거노인 등 더위에 취약한 분들을 한 번 더 살피는 등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6.02
-
경남도 안전정책과, 산청 금서면 작약밭 일손 지원
지난 1일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본부장 송병권) 안전정책과 직원들이 산청군 약초재배농가 일손 지원에 나섰다.
산청군 금서면사무소에 따르면 경남도 안전정책과 직원 14명은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촌마을 윤분선씨 농가를 찾아 김매기 등을 도왔다.
올해 처음으로 13,728㎡ 면적에 작약을 재배한 농가주는 먼거리에서도
찾아와 준 직원들에게 새참으로 막걸리를 권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청년 실업율은 높은데 농번기 농촌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한 것 같다”며 “몸은 고되지만 부족한 일손을 돕게 돼 뿌듯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2017.06.02
-
군민 금연, 산청군이 돕겠습니다
군 보건의료원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산청군이 군민을 위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산청군은 1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산청군 보건의료원에서 오후 20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 측은 생업으로 바빠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 등을 위해 이번 야간 금연클리닉을 마련했다.
산청군은 2015년부터 흡연율이 급격하게 감소해 2016년에는 전국 평균 22.5%, 경남평균 21% 보다 낮은 15.8%로 경남에서는 2번째로 흡연율이 낮다.
한편 야간 금연 클리닉 참가자는 흡연에 대한 상담, 맞춤형 1인 교육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상담사의 체계적 관리와 금연 보조제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누리기 위해 금연은 자신과 가족, 직장, 지역사회를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필수 과제”라며 “내실있는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금연 시도율을 높혀 군민이 건강한 산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6.01
-
“풀사료, 비오는 시기엔 수확 피하세요”
산청군, 적기 수확 안내…수분 함량 낮춰야 ‘고품질’
수단 그라스 등 하계 사료작물 파종은 6월 중순까지
국립식량과학원과 고품질 풀사료 생산 연구사업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풀사료 수확 시기를 맞아 비오는 시기를 피해 수확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1일 산청군에 따르면 사료작물의 수확 적기는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 경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소나기가 잦은 만큼 비오는 시기를 피해 수확해야 한다.
작업 일정상 적기 수확이 어려운 경우 무리하게 수확하지 말고 비가 그친 후 식물체와 토양이 마른 후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예비건조 중이거나 건초를 만들기 위해 건조 중인 풀사료가 비를 맞았을 경우 반전집초기를 이용해 잘 뒤집어 준 다음 이틀 정도 말려야 한다.
건조 도중에 비가 내려 건초 생산을 할 수 없을 때는 곧바로 곤포작업을 해서 수분함량이 35〜50%인 헤일리지(저 수분 담근먹이)를 만들면 된다.
사료작물은 수확 전 비를 맞는 경우 식물체가 쓰러져 기계 수확 작업이 어렵고 토양 표면이 습해 부패 위험이 있다.
특히 비를 맞은 풀사료는 품질이 나빠져 가축이 사료를 잘 먹지 않게 돼 가축 생산성을 떨어트리는 원인이 된다.
수확 해 예비건조 중인 풀사료 역시 비를 맞는 것은 좋지 않다. 예비건조 중인 풀사료가 비를 맞으면 줄기가 갈변하고 영양분 함량이 줄어드는 등 사료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특히 곰팡이 발생 확률이 높아져 담금먹이로 제조해도 곰팡이 독소가 발생, 가축의 설사는 물론 발육부진과 호흡기 질환이 증가한다. 임신우의 경우에는 유산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산청군은 또 하계 사료작물 적기 파종도 당부했다. 동계 사료작물 수확 후 옥수수를 적기에 파종하지 못한 농가는 6월 중순까지 수단그라스를 파종할 것을 추천했다.
수단그라스는 1회 예취 시 1000㎡ 당 생초기준 8t 전후의 생산량을 얻을 수 있다. 또 수확 후 하계 연맥 파종도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료작물은 적기에 안전하게 수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 품질 좋은 풀사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좋은 품종과 생산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국립식량과학원과 ‘조사료 생산 조건 불리지역 맞춤형 연중생산체계 구축 협력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년 5기작 작부체계를 개발해 축산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2017.06.01
-
“구강 건강 지키기 어렵지 않아요”
산청군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거리 캠페인
산청군이 1일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산청읍 농협사거리에서 구강 보건 캠페인을 펼쳤다.
산청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장날을 맞아 많은 사람이 찾는 산청군농협 사거리와 시장 등을 돌며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산청군농협사거리에서는 홍보 부스를 설치해 구강건강 상담과 이동 금연클리닉 등 구강 건강 실천 방법을 알렸다.
산청군 관계자는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연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06.01
-
전국 최고 산청 단계딸기 브랜드 가치 높인다
작목회 회원 등 총회 열고 방안 모색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 단계딸기의 브랜드 가치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2017 산청 단계 딸기 작목회 총회’가 개최됐다.
산청 단계 딸기 작목회는 31일 산청군 신등면 단계 딸기 집하장에서 작목회 회원 80여명과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남도의회 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작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결산 보고 및 친환경 단계 딸기의 안정적 생산과 소비자 브랜드 인식제고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품 산청단계딸기는 산청군의 주력 소득작물로 농업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단계딸기 작목회 농가수는 105농가로 딸기, 육묘, 가공식품 등을 생산, 연 142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병도 단계딸기 작목회장은 “산청 단계딸기는 높은 당도와 선명한 빛깔은 물론 저장성이 타 지역 딸기보다 우수해 생산지에서 완전히 익은 뒤 출하해도 쉽게 물러지거나 맛이 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산지에서 직접 따서 먹는 것 같은 신선함을 맛볼 수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딸기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기술 발전과 품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2017.05.31
-
신화철강㈜, 산청군에 산청 메뚜기 쌀 130포 기탁
창립26주년 맞아 이웃사랑 실천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신화철강㈜(대표이사 정현숙)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지난 5월31일 산청군(군수 허기도)을 방문해 산청 메뚜기쌀
130포를 기탁했다.
신화철강은 창립 26주년을 상징하는 쌀 260포를 산청 지역에서 직접 구입해 산청군과 창원시 의창구청 저소득층 이웃에게 각각 130포대(230만원 상당)씩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현숙 대표는 “지역과 함께 해 온 지역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조그만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고자 이런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화철강(주)는 1991년 신화철강건재상사로 시작해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철강 중소기업으로 201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산청 출신 정현숙 대표이사는 지난해 추석에도 산청군에 1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2017.05.31
-
산청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총력
8월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기간 지정․운영
산청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청군은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을
지정․운영한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군은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해 안전관리전담 T/F팀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구조협회,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과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물놀이 안전대책기간 운영에 앞서 지난 5월 물놀이 관리지역(38개소) 안전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이동식 거치대 등 안전시설 장비를 확충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위험지역에서의 수영미숙, 안전장비 미착용 등 개인의 안전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5.31
-
산청군, 2017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산정 대상 18만2467필지, 전년 대비 8.5% 상승
산청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하고 6월 29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산정 대상 토지 18만2467필지에 대한 것이며, 정확성과 공정성,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토지의 이용현황과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것이다.
금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8.5% 상승, 전국 평균 상승률 5.3%, 경상남도 평균 상승률 7.3%보다 다소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따른 전원주택 신축, 개별공시지가 현실화 등에 따른 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산청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 산청군청 홈페이지(감동민원>주택가격및공시지가열람>부동산가격열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29일까지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토지관련 세금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정한 가격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중을 기했다”며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7.05.31
-
산청군 차황교 페튜니아 꽃다리로 변신
산청군 차황면(면장 조병식)은 지역 내 차황교와 신기교 난간에 설치한 페튜니아가 만개했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차황면사무소는 지난 4월 소재지에 위치한 차황교 80m와 신기교 50m 구간에 그루백 페튜니아 꽃다리를 조성한 바 있다. 페튜니아는 5월부터 개화를 시작해 7∼8월 정도까지 꽃이 지속된다.
조병식 면장은 “낙후된 면 소재지의 경관을 개선하고 황매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다리를 조성했다”며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다리를 내년에도 페튜니아로 장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