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 지리산 청정골 산청 블루베리 수확
30일 지리산 자락 산청군 단성면 백운마을 ‘산청블루베리농장’에서 허성회(60)씨 부부가 올해 처음으로 수확한 블루베리를 들고 웃음 짓고 있다. 허 씨 부부는 지난 2010년 고향인 산청군에 귀농해 6000평 규모의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허 씨는 친환경 유기농법을 이용해 논밭이 아닌 야산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한다.
2017.05.31
-
찔레꽃 향기 가득한 산청서 열리는 장사익 찔레꽃 자선 음악회
한국적 창법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소리꾼 장사익 자선음악회가 다음달 4일 산청서 열린다.
산청군은 6월 4일 오후 6시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에서 다섯번째 장사익 찔레꽃 자선 음악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는 문화가족 노래사랑회 주관으로 열리게 되며, 식전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찔레꽃 음악회는 2007년 산청군의 대표 청정지역 차황면의 광역친환경단지 지정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장사익씨가 산청과 인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2011년부터 매년 찔레꽃 향기 가득한 뚝방길과 찔레꽃 노래비가 있는 금포림에서 찔레꽃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공연을 갖는 장사익씨는 한국가요계에서는 보기 드문 창법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인정받으며 우리 시대 삶과 희망을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찔레꽃, 꽃구경, 봄날은 간다, 하늘 가는 길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과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 장사익 선생님 성대 수술로 찔레꽃 공연을 갖지 못해 지난해에는 많은 팬들이 아쉬워 했다"며 ”올해 공연이 한층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5.31
-
산청군,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및 군 관리계획 변경 추진한다
산청 ․생초 통합상수도 가동으로 기존 시설 폐지 및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해당 토지 행위제한 완화로 주민 재산권 행사 기대
산청군이 산청․생초 통합 정수장 가동에 따라 기존 상수도 시설 폐지와 해당 지역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1986년 2,600㎥/일 용량의 완속여과 시스템의을 갖춘 산청 정수장을 건설해 산청읍, 금서면, 오부면 일원에, 1983년 900㎥/일 용량의 급속여과 시스템을 갖춘 생초 정수장을 건설, 생초면 일원에 급수해 왔다.
취수원인 경호강 수질악화, 시설 노후화, 급수구역 확장 및 급수인구 증가 등으로 용수 수요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군은 2008년 10월 산청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생초면 신연리 일원에 통합 상수도 건설을 계획하게 됐다.
산청․생초 통합상수도 통합 및 확장공사는 2010년 1월에 착공, 2017년 1월에 준공해 현재 산청읍, 오부면, 생초면, 금서면일원에 3,900㎥/일 의 지방상수도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산청․생초 통합 상수도가 공급되면서 기존의 산청과 생초 상수도를 폐지할 계획으로 경상남도에 수도시설 변경(폐지) 인가 신청 중에 있다.
변경(폐지) 인가 승인 시 산청 상수도 폐지계획에 따라 산청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함께 이 지역에 대한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결정)에 대한 행정절차가 이행된다.
이에 따라 지난 1982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던 산청읍 차탄리, 금서면 매촌리 및 특리 일원 0.466㎢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함께 기 해제된 신등면 단계리, 양전리 일원 0.211㎢에 대한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결정)에 따른 세분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등을 통해 해당지역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군 의회 의견청취, 군 계획위원회 자문 절차 후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 및 신등 상수원의 기존 자연환경 보전지역을 개별법에 의한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 ‘농림지역’ 등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용도 지역을 세분화하게 된다”며 “해당토지의 행위제한이 완화로 주택 신․ 증축 등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져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았던 토지 소유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31
-
산청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어깨가 ‘들썩’
간디중학교 댄스팀 대상 수상
10월까지 영화상영 등 이어져
산청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확인 할 수 있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산청군은 지난 27일 ‘2017년 산청군 청소년어울림마당 와카노 청소년댄스 경연대회’를 산청읍 문화거리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에는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팀 12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중학생들로 구성된 간디토비(간디중학교 정예원 외 5명)가 수상했다.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와 에어로빅 공연과 부대행사로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산청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산청교육지원청 wee센터,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이동상담센터 운영, 부채 만들기, 투호놀이,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동아리공연, 영화 상영,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등 매월 1회 연6회 운영된다”고 밝혔다.
2017.05.31
-
청소년이 행복한 산청 만들어요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산청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5월 청소년 달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선)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산청읍 산청문화거리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와카노’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산청군 주최, (사)숲과 문화의 향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 희망하라!’ 는 주제의 이동상담센터도 운영됐다.
이동상담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 안내, 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의 그림으로 읽는 마음, 압화부채 만들기, 명함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청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피어라 꿈! 웃어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기계발, 자립준비, 건강검진지원 등 꿈드림 사업을 홍보했으며, 주변에서 발견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센터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는 또래상담자 및 지도교사와 상담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연합회 ‘또래오래’ 와 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의 합동 발대식도 개최됐다.
또래상담연합회 소속 또래상담자와 상담자원봉사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또래상담 활동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등 상담자들 소통과 친밀감을 위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수련관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1388 청소년전화, 다양한 체험 및 교육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05.29
-
제13회 산청군협회장기 기관별 축구대회 성료
17개 기관 참가, 산청군청 팀 최종 우승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27일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산청군청,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소방서 등 지역 17개 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산청군협회장기 기관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축구협회(회장 이기영)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17개 기관이 8팀을 구성, A, B조로 나눠 각조 1위 팀이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산청군청 팀과 산청소방서 팀이 결승전에 올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산청군청 우승을 차지했다.
허기도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기관 축구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17.05.29
-
산청 한방식품 베트남 수출 첫발 내딛었다
현지 무역회사 PALO사-산청 생산업체 6곳
22개 품목…62만 달러 수출의향 협약 체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한방식품의 동남아지역 수출을 추진해 오던 산청군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9일 산청군은 베트남 무역업체인 PALO(프억안 무역운송관광 유한책임회사, 회장 DINH QUANG HIEN)사와 지역 한방식품 생산업체 6곳이 22개 품목, 62만80달러(한화 약 6억9000만원) 규모의 수출의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지역 기업은 자연애제약(대표 강민철),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대표 윤종택), 동의보감산촌영농조합법인(대표 홍대식), 산청곶감작목연합회(회장 최호림), N&C메디메틱(대표 이영호), 동의초석잠(대표 정상용) 등 6곳이다.
수출의향 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PALO사의 산청 방문은 지난해 8월 첫 방문 이후 현재까지 4번째다.
대표단은 협약에 앞서 지난 26일 산청군을 방문, 3박4일 일정으로 한방식품 제조 현장과, 약초 재배지를 직접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산청의 한방가공식품의 베트남 현지 판매 가능성을 타진하고 생산기업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산청군 대표 한방식품인 홍삼활력환, 녹용진환, 도라지절편, 산삼주, 한방화장품, 초석잠가공품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DINH QUANG HIEN PALO사 회장은 “귀국 후 본격적인 수출 계약 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 할 것”이라며 “산청군과의 협력이 1~2년에서 그치지 않고 10~2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베트남은 물론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 우리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5.29
-
4년째 이어지는 고향 후배 사랑 ‘눈길’
김한호 前농협은행 산청군지부장 향토장학금 기탁
4년 동안 2000만원이라는 큰 돈을 고향 후배들을 위해 기탁한 인물이 있어 눈길을 끈다.
산청군은 29일 김한호 전 농협은행 산청군 지부장이 가족과 함께 군청을 방문,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전 지부장은 산청군 단성면 출신으로 재직 시에도 산청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이래마을에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4년간은 기탁한 향토장학금은 올해로 2000만원을 달한다.
김 전 지부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산청군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과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소중한 뜻을 받들어 더욱 더 내실있는 장학회를 운영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17.05.29
-
산청군, 한국형 항노화 웰니스관광 선도한다
동의보감촌, 문광부·관광公 선정 25선 이름 올려
산청 동의보감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형 웰니스 관광 25선’ 한방테마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웰니스 관광 25선’은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의 추천을 받은 후보지 74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계, 여행업계, 시장전문가, 외국인 평가위원 등 총 59명의 평가위원들이 암행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선정 부문은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로 테마로 분류했다.
산청 동의보감촌은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최우수 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 주행사장으로 다양한 한방 항노화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 시설이 잘 구축돼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허준마당극, 한방약초화장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관광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미국, 독일,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몽고 등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한방 항노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웰니스관광 25선 선정으로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개발, 외국인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 중장기적인 지원을 받게됐다”며 “이를 밑거름으로 삼아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위해 관광지를 찾아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산업이다.
2017.05.26
-
산청군,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 운영자 모집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동의보감촌 내 숲속수영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운영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동의보감촌 호랑이 광장에 위치한 숲속수영장은 3,145㎡ 부지에 어린이용 풀과 유아용 풀 2조을 비롯해 샤워장, 화장실,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이 지난 3년간 무료로 운영한 숲속수영장은 동의보감촌의 청정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진정한 힐링을 누릴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해에는 4만여 명이 찾는 하절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운영자 모집을 통해 유료화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숲속수영장 운영희망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로 5월 29일부터 6월2일까지 입찰에 참여하면 되고,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개인, 단체, 법인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31조 및 동법시행령 제92조의 규정에 의한 입찰참가자격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또한 입찰등록 마감일까지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액이 없고, 유원시설업 안전관리자 등의 안전관리요원을 확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숲속수영장 운영 신청을 하기 전 현장을 사전 방문해 유동인구와 주변여건 등의 충분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이후 입찰에 응할 것”을 당부했다.
위탁운영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산청군 한방항노화실 한방힐링담당(☎970-6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