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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취약계층 임산부 영양불량 해소 나서
“엄마·아기 건강 산청군이 챙길게요"
오는 24일 산청군보건의료원서 사업설명회
산청군이 영양불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해 식생활 개선 등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17일 산청군은 ‘2017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량 문제를 돕기 위한 것이다.
산청군은 사업 시행을 위해 24일 오전 10시 산청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 안내 및 영양보충식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영양섭취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월 1~2회 영양보충식품을 가정까지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또 모유수유 교육, 출산장려금 지원정책 등 올해 산청군이 시행하는 모자보건사업 계획도 전달 할 계획이다.
문의는 보건의료원 보건증진과(055-970-7521, 7557)로 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 산청군민의 건강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관리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산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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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사랑동호회, 산청군 금서면 특리마을서 봉사활동
흙사랑동호회(회장 민준식) 회원 30여 명은 지난 14일 산청군 금서면 특리마을회관에서 특리와 산청읍 장재마을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미용봉사와 점심식사 제공, 음악공연으로 이뤄졌다.
흙사랑동호회원으로 부산에서 헤어샵을 운영 중인 이점숙, 김에스더 씨는 70세 이상 어르신 30명의 머리를 손질했으며, 회원들은 떡국과 다과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영하의 추위도 잊게하는 예술봉사단 소속 출연가수 8명의 노래공연과 섹소폰연주, 특리․장재마을 주민의 노래대결도 이어졌다.
흙사랑동호회는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전국 각지의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동호회이다. 전원생활반, 건강증진반, 예술봉사단의 3분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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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엔 산엔청쇼핑몰 선물세트 어때요?
산청군, 20일까지 산엔청쇼핑몰 설 명절 선물세트 기획전
산청군 직영 산엔청쇼핑몰은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기획전 주요 상품은 40여 종으로 영국왕실에 선물한 명품 산청곶감, 해발 700M에서 재배한 GAP 인증 사과, 유기농 배, 지리산 야생화에서 채밀한 천연벌꿀, 산나물 등의 농특산물이다. 또한 홍화, 한방가공품 등 다양한 가공제품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기획전 기간에 구매할 경우 최대 50% 할인혜택은 물론 전 상품 무료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쇼핑몰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2,000포인트와 구입금액의 1%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산엔청쇼핑몰에 입점한 상품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돼 품질이 우수하고 농가 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하다”며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임을 고려해 5만원 미만 선물세트 비중을 늘렸으므로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산엔청쇼핑몰은 지난해 12월 오픈했으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산엔청
쇼핑몰(http://www.sanencheong.com)을 검색하거나 고객센터 무료전화 (080-970-80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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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귀농귀촌사업 탄력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민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 선정
3년 동안 6억원 지원받아 귀농귀촌지원센터 등 운영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화합하는 살기 좋은 산청 실현
산청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산청군은 공모사업인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19년까지 3개년에 걸쳐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은 도시민 유치 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선정해농촌유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공모사업에는 32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차 서면 및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사업 목표 및 추진 의지, 사업계획 등이 우수한 16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산청군은 도시민을 유치하고 체계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담부서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각종 박람회 등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활동과 홍보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귀농귀촌인 초기 부담과 시행착오 경감을 위해 △신규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귀농귀촌 빈집수리비 지원사업, △청년농산업 창업 지원사업, △영농정착기술교육,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 △온라인 마케팅교육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결과 2016년에는 516세대 797명의 귀농귀촌인구를 유입했으며, 지난해 11월 민선6기 출범이후 귀농귀촌 1004세대 유치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산청군은 올해부터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귀농인의 집 조성 △도시민 농촌유치 홍보물 제작 △도시민 초청 귀농귀촌 설명회 개최 및 박람회 참가 △귀농인 홈스테이 지원 및 안내도우미 운영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지역민과의 화합의 장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선정은 도시민 유치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군의 강력한 의지와 산청군귀농귀촌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낸 성과”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화합하는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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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 설 앞 사랑의 쌀 기탁 잇따라
청년회·친환경영농조합법인 이웃사랑 동참
산청군 오부면 청년회와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산청군은 13일 오부면청년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저소득층에 쌀 400kg(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부면 청년회는 지난 2016년 연말에도 저소득층에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 김홍대 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법인에서 생산한 산청 친환경 쌀 160kg(40만원 상당)을 오부면 저소득층에 기탁했다.
양 단체 대표들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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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한다
1억5500만원 투입…설치비용의 60% 지원
겨울철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유해 야생동물이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산청군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산청군은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면서 야생동물도 보호 할 수 있는 피해예방시설 사업에 1억55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산청군은 태양광전기목책기나 철선 울타리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2월18일까지 농경지 소재 각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신청농가의 피해정도, 작목현황, 피해면적, 기존 지원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에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해 농가 피해를 줄이고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아 동물 보호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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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맞이 자연재해 취약지 특별 점검
제설장비 실태·비닐하우스 등 대책 마련
산청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자연재난 대비 재해재난 취약시설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산청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겨울철 재난 취약지 및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담당부서는 전 읍면과 각 부서의 협조를 받아 눈 등에 취약한 도로구간의 제설대책과 제설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주민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또 한파 시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대책도 점검했다.
특히 독거노인 등 겨울나기가 어려운 분들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취약계층 보호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겨울철 재해재난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을 계기로 불의의 사고와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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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7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16일부터 3월24일까지 68일간
산청군이 오는 16일부터 3월24일까지 68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공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생존여부 등이다.
각 읍면에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전 세대 방문 조사한다.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절차를 거쳐 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일제정리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 할 경우 과태료의 50%를 경감할 계획이다. 경제적 사정 등 관련 법에 따라 특정 사유에 해당할 경우에는 최대 75%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편익은 물론 행정 처리의 지표가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합동조사반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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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취약계층 일자리 위한 공공근로사업 실시
6월말까지 39개 사업…생활안정 기여
산청군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등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오는 16일부터 6월30일까지 저소득·실업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7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개 유형 39개 세부사업에 총 5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기록물정리 및 전산화사업, 행정모니터링사업, 전통시장 관리사업, 자연휴양림정비사업 등 행정사무보조, 환경정화 부문에 종사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1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대상은 산청군에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산청군민 중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참여자는 시급 6470원을 받는다. 주 30시간 근무하며 만 65세 이상 참여자의 경우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주·월차수당 및 간식비 등이 별도 지급되고, 4대 보험 의무가입에 따른 보험료가 공제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일자리 부족 현상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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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무료 스케일링 등 구강보건 서비스
구강 의료 취약지 22개 마을 순회
만성병 관리·치매 선별검사 병행
산청군이 1~2월 두 달 간 각 읍면을 돌며 무료 구강 보건 서비스를 실시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12일 각 읍면별 구강 의료 취약지역 22개 마을 경로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보건 교육 등 통합 구강 보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평소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구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료진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구강 보건 서비스로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또 만성병 관리, 치매 선별검사, 금연 교육 등을 병행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