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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2월 2기분 자동차세 부과로 세입확충 노력
산청군은 2016년 2기분 자동차세를 지난해보다 5%(6천6백만원) 증가한 8,271건 13억 2천2백만원을 부과하고, 지방세 세수 확보를 위한 납부 홍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과대상은 12월 1일 기준 산청군에 등록한 차량으로,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17년 1월 2일까지다. 자동차세는 1대당 연 세액을 기준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고지되며, 연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자동차는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됐다.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할 수 있고,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주민의 편익증진에 사용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7년 자동차세는 오는 2017년 1월에 연납하면 연 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으며,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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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사모, 신등면 경로당에 위문품 기탁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단사모)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산청군 신등면(면장 정오근)에 따르면 단사모는 15일 면에 있는 등록 경로당 31개소와 미등록 경로당 4개소에 라면과 밀감 각 35박스를 위문품으로 기탁했다.
단사모는 단계리에 거주하는 청장년 주도로 올해 정월 대보름 달집 행사를 추진하면서 결성됐다.
박민규 회장 외 26명은 분기별 모임과 수시 모임을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추석 전후에는 시가지 정화활동과 제방 주변의 잡목과 쓰레기 정화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박민규 회장은 “연말연시에 고향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단계리와 신등면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더하겠다”고 밝혔다.
단사모에서 기탁한 물품은 회원들에 의해 직접 경로당 3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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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숲가꾸기사업’ 2년 연속 우수 평가
산물 활용해 2000만원 세외수입 증대
경남도, 2016 산림자원분야 평가 발표
산청군이 시행하는 ‘숲가꾸기사업’이 2년 연속 경남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산청군은 2016년 산림자원분야 시군 평가에서 도내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5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산청군은 올해 적극적으로 숲가꾸기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해 숲가꾸기사업 산물을 수집·활용·매각해 2000만원의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큰나무가꾸기 900ha, 어린나무가꾸기 100ha, 덩굴제거 100ha, 풀베기 400ha 등 모두 1500ha의 숲가꾸기를 추진했다. 또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연인원 1만5840명을 산림사업에 투입,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군별 숲가꾸기사업 계획수립의 내실성과 안전교육, 근로자 기술교육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평가는 목표달성도 및 현장평가를 통해 숲가꾸기사업의 설계·시공분야의 적정성, 충실성, 전문성 등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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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등면 사회단체 게이트볼대회
인조잔디 설치 완료 기념 100여명 참가
산청군 신등면 사회단체 회원들이 친선 게이트볼 대회를 열고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
신등면은 15일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4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함께하는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신등면 게이트볼장의 인조잔디 설치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신등면 이장협의회, 체육회, 청년회, 단계 딸기 작목회가 참가해 친목 도모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정오근 신등면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친목과 화합을 다져 신등면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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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명품 산청딸기 홍보행사 열린다
새콤달콤 산청딸기 맛보러 오세요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이름 높은 산청딸기를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이번 주말 열린다.
산청군에 따르면 2016년 산청딸기 홍보행사가 오는 17일 단성면 복지회관 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청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청딸기 생산농가들의 화합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산청군딸기연합회(회장 이한경)가 주관, 산청군(군수 허기도)과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이 후원하며 경매사, 농업인, 도시소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올해 딸기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길놀이 공연과 산엔락모듬북 예술단이 공연을 펼친다. 11시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우수회원 표창과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딸기사랑 먹기대회, 딸기 예쁘게 담기대회, 딸기화분 만들기 등 참가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홍보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가수초청 축하공연, 작목반 노래자랑이 열리며, 크기별 딸기와 친환경 농자재, 신기술자재도 전시된다.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에서 400ha에 걸쳐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8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산청군의 대표적 소득작목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전국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청딸기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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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년 연속 하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의 등의 춘·추계 하천평가
산청군이 경남도가 실시하는 하천제방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청군은 15일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춘·추계 하천정비 평가에서 경남도내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올해 춘·추계 하천정비를 위해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19개소, 소하천 7개소 등 총 27개소 57km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했다.
올해에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하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유슈지장목 제거 연차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하천불법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 실시, 하천보호 관련 행사 개최 등 하천 정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하천 제방 세굴과 하천 내 설치된 시설물 점검, 하천 무단점용 일제단속 및 원상 복구 조치 등을 실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하천 정비 사업이 단순한 제방공사에 그치지 않고, 아름다운 하천 환경을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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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산청군 방문
국내 유일의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인 ‘KBS TV쇼 진품명품’이 지난 13일 산청군을 찾았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출장감정은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감정위원, KBS 방송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군민 등 38명이 그동안 소중히 간직하던 도자기, 고서적, 고서화, 민속품 등 170여 점의 소장품을 가지고 나와 감정을 의뢰했다.
이날 감정평가에서는 200여 년 전 조선시대 임금이 내린 교지를 담은 교지통이 최고가인 200만원으로 감정됐다.
한편 이날 촬영분은 내년 1월 22일 오전 11시 KBS 1TV를 통해 산청군의 홍보영상과 함께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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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지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산지회(회장 조경원)는 14일 산청군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산지회는 1989년 창립한 산청지역 봉사단체로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활동 등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향토장학금을 5년 연속 기탁한 바 있다.
조경원 산지회장은 “이번 성금은 회원들 모두 어려운 시기 임에도 나보다 좀 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조금씩 모아온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기도 군수는 “힘든 시기에 이렇게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군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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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과 열정으로 갈고 닦은 선비정신, 산청군, 2016년 산청선비대학 수료식
남명 조식선생의 선비 정신을 이어 받은 42명의 선비가 배출됐다.
산청군은 14일 시천면 남명기념관 세미나실에서 2016년 산청선비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허기도 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산청선비대학은 선현들의 지혜와 학덕을 익히고 남명조식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소장 이상필)에 교육과정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6년 64명의 수료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42명은 지난 3월 9일 입학식부터 12월 14일 졸업식까지 33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 및 외부 저명인사로 부터 맹자․소학 등 한문고전강독 수업을 받았다. 또한 유교문화 현장학습 등을 통해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다지고 선비정신을 익혀왔다.
이상필 선비대학장(남명학연구소장)은 “늦은 시간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히 참여해준 졸업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발전된 교육 과정으로 선비대학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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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황매산 대형버스주차장 조성 완료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 버스주차장이 조성됐다.
군은 2017년 개최할 황매산철쭉제의 원활한 교통대책을 위해 황매산 버스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은 주차장 조성 완료 현장을 확인하는 등 2017년 철쭉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매산 버스주차장은 지난 9월 예정부지의 수목 벌목작업을 시작으로 부지조성을 위한 토사 절·성토 작업과 석축쌓기, 바닥공사 등 토목공사와 주변복구를 위한 느티나무, 철쭉, 향나무 식재 조경공사를 진행해 왔다.
동절기 시작 전 사업완료를 위해 3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이날 대형버스 6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9200㎡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이는 기존 황매산 상부에 조성된 주차장에 더해 약2천7백명 이상의 관광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황매산 버스주차과 현재 시행중인 도로선형공사가 완료되면 내년 철쭉제는 대형버스를 이용한 관광객이 늘어나고, 교통의 흐름도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