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산청군 차황면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제5회 차황면 한마음체육대회가 차황면체육회(회장 김병락) 주최로
지난 22일 차황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기도 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 박우범 도의원,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여했다.
노인건강 생활체조, 산청 군민 무 시연 등 등 식전행사에 이어 단체줄넘기, 윷놀이, 고무신던지기, 게이트볼 등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진영, 공라희 등 초청가수가 출연한 면민 노래자랑과 어울림 한마당으로 차황면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17.04.24
-
산청군 단계지역 경계분쟁 해소 나선다
산청 단계 동․남단1,2지구 지적재조사 본격 착수
산청군은 신등면 단계동․남단 1,2지구 452필지 126천㎡에 대한 지적재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7천800만원이 투입되며 2018년 완료될 예정이다.
단계 동․남단 1,2지구는 지적도와 현실경계가 달라 지역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사업으로 측량대행자인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사업대상지의 현황측량을 실시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를 거쳐 지적도면과 현황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세계측지좌표계를 기준으로 인공위성에 의한 기준점 및 국가기준점 등을 활용, 최첨단 측량기술에 의한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소유자간 분쟁을 해결하고 일제잔재 청산을 통한 국토의 주권을 실현함과 동시에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계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설명 : 단계동․남단1,2지구 토지소유자협의회위원들에게 산청군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가 지적재조사사업 측량방법을 시연하고 있다
2017.04.24
-
동의보감촌 좋은 기받아 백년해로 하세요
산청 동의보감촌서 전통혼례식 열려
동의보감촌서 열린 기(氣)찬 혼례식
힐링여행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산청 동의보감촌 한방기체험장에서 지난 22일 이색적인 전통혼례식이 열렸다.
이날 전통혼례식의 주인공은 산청군 소속 공무원인 신랑 배주무관과 신부 김주무관으로 동의보감촌에서 전통혼례로 백년가약을 맺은 첫 부부가 됐다.
혼례식은 사위를 맞이하는 영서례를 시작으로 기러기를 드리는 전안례, 신랑과 신부가 맞절하는 교배례, 손을 씻는 관세례, 신랑과 신부가 예주를 마시는 근배례 등 전통혼례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전통혼례식에 참석한 하객과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은 오랜만에 접하게 된 전통혼례를 보며 신랑과 신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신부는 “전통과 자연이 이루어진 동의보감촌을 배경으로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전통혼례로 치르게 돼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04.22
-
기업경영 어려움 터놓고 말해요
기업애로해소 및 규제완화 위한 간담회 개최
경남도와 산청군은 지난 21일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업애로 해소 및 규제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와 산청군 관계자 및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 경남지방병무청, 진주고용센터, 경남지식재산센터 등의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또한 산청농공단지 및 금서농공단지 기업체 대표 등 기업인 14명이 참석해 기업인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 해결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각종 기업규제 및 생산현장 애로 해소를 목표로 경남도와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기업지원 시책 소개에 이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애로・건의사항으로는 ▲산청농공단지 주변 펜스교체 및 차선도색 ▲농공단지 내 수도요금 요율 변경 ▲ 도로포장 및 차선도색 ▲금서제2농공단지 복지관 2층 화장실 설치 ▲금서농공단지 도로 레미콘 포장 및 차선도색 ▲ 금서농공단지 복지관 체육시설 보완 및 주변정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개선 등이 제시됐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법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인과의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해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기업경영의 어려움과 각종 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4.22
-
황매산 철쭉제 “산청·합천 함께합니다”
올해부터 공동개최 협약
하나의 축제 위해 ‘상생’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인 황매산을 배경으로 매년 봄 열리는 ‘황매산 철쭉제’가 올해부터 산청군과 합천군이 공동개최하는 하나의 축제로 거듭난다.
산청군과 합천군은 21일 오후 황매산 정상에서 황매산 철쭉제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해 철쭉제 행사기간을 같이 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축제 프로그램 운영 등 세부적인 사항도 의견을 조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그동안 황매산 철쭉제는 양 지역의 행사기간이 달라 황매산 철쭉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에게 혼선을 빚어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하나의 축제로 거듭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황매산 철쭉제 공동개최는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같은 기간 축제 개최는 물론 축제의 질을 높이는 콘텐츠와 인프라 개발에도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할 수 있게 됐다”며 “축제의 양적 질적 성장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양 기관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04.21
-
포토뉴스 - 내 몸을 살리는 힐링아카데미 한방 온열체험
21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동의전에서 ‘힐링아카데미’ 3기 교육생들이 한방 온열체험을 하고 있다.
한방 온열체험은 천연 광물질에서 나오는 기운을 이용해 우리 몸의 자연치유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청군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2박3일 한방 체험 프로그램인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일반인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힐링캠프(1박2일 또는 당일)를 운영하고 있다.
2017.04.21
-
올해 경호강 은어 풍년 기대하세요
산청군, 경호강에 은어 치어 20만미 방류
2017년 토속어종 자원회복사업 등으로 49만미 방류 계획
지난 21일 국내 최적의 은어서식지로 알려진 산청 경호강에 은어치어 20만미가 방류됐다.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수질환경개선으로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은어 낚시 관광객유입을 위해 올해 은어 치어 49만미를 경호강과 덕천강 등 산청군 주요하천에 방류한다.
지난 3월 말 군은 2014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의 ‘2017년 은어 어린고기 방류계획’에 따라 배정물량 5만미를 경호강에 방류한 바 있다.
군은 토속어종 자원회복사업으로 이번에 방류한 20만미에 이어 이달 말 24만미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자연석을 활용한 물고기집을 조성하고, 매년 은어, 붕어, 다슬기 등 토속어를 방류,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내수면 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여름 열리는 경호강 낚시페스티벌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청만이 가진 지역여건을 잘 살려 군민이 부자되는 산업으로 내수면산업이 한 축을 맡을 수 있도록 어족자원 증식을 위한 토속어 방류사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17.04.21
-
산청군, 중국 개별관광객 공략 나섰다
중국어관광통역사 초청 팸투어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 간 한중관광교류협회 소속 중국어관광통역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에는 중국어 관광통역사 30여 명이 참가했다. 한중 관광교류협회는 외국인 상대로 관광자원 및 관광사업 홍보, 한중간 경제·문화·예술 정보 교류, 의료관광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로 향후 중국 개별 관광객 국내 유치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지난달 중국 정부가 한국단체관광을 금지함에 따라 중국 개별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중국 개별 관광객을 유치하고 산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준비했다.
경남도 및 인근 6개 시군 공동으로 진행된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전국 최대 규모의 한방힐링테마파크 동의보감촌을 방문, 엑스포주제관·한의학박물관·약초관 등을 견학했다. 이어 소원을 이뤄주는 신비한 백두대간의 기(氣)체험과 한방온열체험, 향기주머니만들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700년 역사를 가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을 방문해 한국 전통마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고 한방족욕체험도 즐겼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관광통역사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한방인프라를 활용한 웰니스 중심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산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대부분을 중국관광객이 차지했으나 최근 사드 배치 등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는 실정에서 산청군은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일본,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시장 개척을 위한 팸투어, 박람회 및 현지설명회 참석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청군 허기도 군수는 “중국 개별관광객(FIT) 대상 맞춤형 서비스 발굴로 중국 시장 관리도 계속 이어나가는 한편 산청군이 가지고 있는 청정 자연환경과 항노화 힐링관광의 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4.21
-
산청군,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CCTV 설치
산청군은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15개소에 블랙박스형 CCTV를 설치, 24시간 불법 무단투기 단속에 나선다.
군은 블랙박스형 CCTV 15대 추가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200만 화소의 카메라 2대를 장착하고 있으며, 인체 동작 감지 시 쓰레기 투기금지 안내방송과 LED 전광판에 경고 문구를 내보내며 야간에는 경고조명도 동시에 작동된다.
산청군은 이미 블랙박스형 CCTV 13대를 운영해 쓰레기 불법투기 줄이기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운영중이던 35대와 함께 이번에 추가 설치된 15대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계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무단투기자의 녹화영상 확인 후 과태료를 부과, 무단투기 행위강력한 대처에 나서며 주민홍보 또한 지속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CCTV 설치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 및 단속이 가능하지만 그 또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군민들의 의식제고가 중요하다”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쓰레기 배출요령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7.04.21
-
산청군 민박사업자, 관광산청 위해 한자리 모였다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 안전교육 실시
산청군이 지난 20일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 안전교육 실시했다.
산청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지역에서 민박, 관광농원, 체험마을을 운영하는 280여 명의 농어촌민박사업자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2015년부터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 수준제고를 위한 민박 사업자 교육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된 교육으로 불참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도교육, 소방∙안전, 식품위생, 서비스∙친절 내용으로 3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금년부터는 거주하는 1동만 가능하던 민박 시설 설치 기준이 연면적 230㎡ 미만, 환경부고시 기준 오수처리시설을 갖춘 단독주택의 경우 부속건물 1개동까지 허용돼 사업규모 확대로 농촌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의무교육이지만 꼭 필요한 내용의 교육으로 지역 농어촌민박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17.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