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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 농업인과 적극소통으로 ‘부자산청’ 실현
지역 12개 학습단체 대표와 간담회
부농 육성 위한 구체적 방안 등 논의
산청군이 지역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부자산청’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산청군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회, 농업인경영인회 등 지역 내 12개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와 농협,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자산청 농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산물 수급조절 등 농정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산청군의 ‘부자산청 부농 육성계획’설명을 듣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가졌다. 특히 농업인 학습단체는 농업현장에 산적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신소득 작물 개발보급과 판로개척 등에 행정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허기도 군수는 “농업인들도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야 하며 행정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지원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농업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하다.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부자산청’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부자산청 부농정책’ 실현을 위해 오는 2018년까지 △농가 평균소득 4100만원 △억대이상 부농 1000호 △농산물 수출 130억원 목표달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부자산청, 부농실현 육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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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보건의료원, CS 친절코칭 실시
산청군은 29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CS 친절코칭을 실시했다.
고객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25명씩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화와 방문 등 사전 모니터링으로 친절서비스 수준을 우선 진단한 후 전화 응대요령, 민원응대 스킬 등 개선점을 반영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현실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률적인 친절교육에서 탈피해 CS 전문강사인 최효정 원장 초청 특강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친절한 인사법, 민원인을 대하는 기본자세, 말투 등 전반에 대해 개인별 코칭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이 실시됐다.
이전의 친절교육과는 달리 이론이 아닌 현장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교육 참가자들에게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친절마인드 습관화로 의료서비스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 감동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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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나눠요”
지역자활센터 배추 300포기 이웃 전달
산청군자원봉사協 1250포기 나눔 동참
산청군 지역자활센터와 자원봉사협의회가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산청군은 자활센터와 자원봉사협의회는 30일 산청보훈회관과 산청공설운동장에서 각각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20여명은 배추 300포기를 김장,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1상자(5kg)씩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김치와 함께 수육, 두부 등 먹거리를 마련해 경로당과 지역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나눴다.
자원봉사협의회는 산청공설운동장에서 봉사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배추 1250포기를 김장했다.
봉사자들은 지난 28일부터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등 김장 담그기 준비를 해 왔다. 이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25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 나눔에 동참한 허기도 군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정성이 김장김치를 통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자활센터와 자원봉사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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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웃음으로 힐링하는 12월 군민교양강좌 개최
오는 5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웃음치료사 초청 강좌 가져
산청군은 오는 5일 오후 2시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웃음으로 건강하게! 웃음으로 힐링’이라는 주제로 군민교양강좌를 실시한다.
스마일리더스 아카데미 대표로 현재 한국웃음센터 부산남부지회장, 대한스포츠스태킹 경남서부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미숙 강사가 초청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웃음의 긍정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미숙강사는 기업체 및 공무원교육원 직무교육, 지자체 교양강좌 등에서 힐링건강, 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한 유머와 웃음이 있는 열정적인 강의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강좌에서도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웃음을 통해 군민 모두 행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군민교양강좌를 마련하게 됐다” 며 “군민들이 많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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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도 산청군수, 농어촌포럼서 한방항노화산업 알렸다
지역 소득향상 사례·힐링관광산업 비전 제시
제19차 농어촌지역 정책포럼서 주제 발표 나서
허기도 산청군수가 농어촌지역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정책포럼에서 산청의 한방항노화산업과 힐링관광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산청군은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차 농어촌지역 정책포럼’에 참석해 한방항노화산업을 통한 지역 소등향상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지역 정책포럼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어촌지역정책포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장기적인 농촌 지역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틀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전국농어촌지역 군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자치단체공무원,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허 군수는 산청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한방항노화산업 연계 농촌 힐링관광으로 이룬 지역소득 창출 성과와 비전을 제시했다.
허 군수는 주제발표에서“산청군은 한의약적 역사성과 전국 최고의 약초재배지라는 자연환경적 강점을 바탕으로 한방항노화산업의 6차산업화 및 융복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방항노화 산업은 농촌 지역의 힐링관광 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한방약초로 만든 고부가 제품 및 힐링관광 프로그램으로 연계소득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산청군은 한방항노화 힐링관광의 거점 확보를 위해 수년전부터 ‘동의보감촌’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동의보감촌를 중심으로 한방항노화산업 로드맵을 구축했다. 또 제품개발, 동의본가 의료체험관광, 자연휴양림 및 치유의 숲 조성, 한방항노화 웰니스 산업 추진 등 전국 최대의 한방휴양관광 시설을 집적해 가고 있다.
허 군수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약초와 특산물 등의 생산량 증가로 농가소득이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다”며 ”귀촌·귀농 등 인구가 유입돼 활력이 넘치는 산청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에서 “최근 한국은 금요일이면 도시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주말을 보내는 ‘4도3촌’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결국 앞으로 우리 미래는 농어촌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포럼이 다가올 농촌시대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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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 사회단체협의회, 점촌마을 경로당 물품기증
산청군 오부면 사회단체협의회는 29일 점촌마을 경로당에 TV와 냉장고, 전기밥솥 등 23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지원을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사회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어려운 마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면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면민화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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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임업후계자, 제2회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지부(회장 정태봉)는 28일 ‘제2회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 4세대를 선정해 회원들이 제공한 땔감을 세대당 1톤씩 총 4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땔감을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추운 날씨에 겨울을 지낼 일이 막막했는데 땔감을 지원받아 큰 걱정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태봉 회장은 “임업후계자로서 임업인의 모범이 되도록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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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12회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저소득 군민 기초생활보장 강화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29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군민의 기초생활보장 강화를 위한 ‘2016년 제12회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의결사항 심의와, 법령에서 정한 사항 이외의 사항인 ▲가족관계 해체 인정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확인조사에 따른 보장 적정 여부 심의에 관한 사항 총 2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돕고, 전문적이고 신속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생활보장위원회 산하 소위원회(위원 7명)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본위원회 개최 이후 총 3 차례의 소위원회를 개최했고 금번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시 소위원회 의결사항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한편 군은 지난 달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생활보장위원회에서 부양의무자와의 관계해체, 부양의무자가 부양 거부·기피하고 있는 등의 사유로 기초생활보장 결정한 246가구 365명에 대해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기피와 관련된 사실관계 변동 여부 확인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전출, 사망, 관계회복 등의 보장변동이 있는 가구를 제외한 169가구 234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적정 여부를 생활보장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사회보장급여 적정성을 기하고 복지재정 건전화 기여한 바 있다. 상기 가구에 지원되는 월 급여액은 기초생계급여 5천643만5천원, 기초주거급여 8백71만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각종 복지제도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생계, 의료 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강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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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산청군은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
군은 이달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공 지원뿐 아니라 지역 내 민간 지원과도 연결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에게는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아동에 대해서도 난방용품 지원 등을 통해 맞춤형 보호와 돌봄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회보장제도가 미치지 못해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적극 발굴을 통해 서민생활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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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산골마을, 전라도 섬마을과 손잡았다
산청군 시천면-신안군 임자면 자매결연
산청군 시천면과 신안군 임자면은 29일 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친선도모와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문 시천면장과 김재화 임자면장, 조성환 산청군의원, 탁영체 임자면주민자치위원장 등 양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자매결약 협약서 서명과 교환, 산청군 홍보영상 시청, 산천재 및 곶감 경매장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양 지역은 내년 1월 지리산산청곶감축제와 4월 신안 튤립축제 상호 방문을 시작으로 면민의 날과 지역 축제 등에 양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교류하게 된다.
또한 시천면의 곶감, 딸기, 고로쇠와 임자면의 천일염, 새우, 민어 등 양 지역 친환경 특산물의 유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시천면과 임자면 관계자는“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의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