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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충혼탑 광장서 ‘제58회 현충일 추념식’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수계정 소재 충혼탑 광장에서 열린 ‘제 5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재근 산청군수가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있다.
6일 현충일을 맞아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조성환 산청군의회 의장 허기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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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장사익과 함께하는 찔레꽃 음악회 성료
1일 저녁 경남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에서 열린 “제3회 장사익과 함께하는 찔레꽃 음악회” 공연에서 소리꾼 장사익이 특유의 구성진 가락으로 열창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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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엑스포 100일 남았다!
- ‘일문일답’으로 알아보는‘지리산 힐링 축제’ -
-9.6~10.20 산청동의보감촌 공정률 80%, 전시·행사는 오감만족형-
세계적인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통의약과 힐링을 주제로 한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오늘(29일)로 꼭 100일 남았다.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산청엑스포가 어떤 행사인지 일문일답 형식으로 짚어봤다.
- 산청엑스포는 어떤 행사?
△ <동의보감>발간 400주년을 기념한 국제행사다. 유네스코가 2009년 <동의보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고, 올해를 ‘유네스코 기념의 해’로 선정함에 따라 정부가 기획했다. 전국 5곳이 응모, 산청이 자연환경 및 한방인프라 구축, 사후활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엑스포 개최지로 최종 낙점됐다.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지리산 끝자락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대(161만㎡)에서 열린다. 현재 공정률 80%선이다.
- 주제는?
△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 그리고 ‘지리산 힐링 여행’이다. 엑스포가 열리는 세계전통의약의 현황과 가치를 오감만족형으로 보여주며 관람객들이 힐링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 무엇으로 힐링하나?
△ 산청엑스포 개최지는 지리산자락이어서 다른 축제장과 달리 자연환경이 좋아 걷는 것 자체로 힐링이 된다. 동의보감순례길 걷기, ‘기’체험, 무료한방진료 등 프로그램 모두 힐링 성격을 지닌다.
- 주요 전시 콘텐츠는?
△ 주제관을 비롯해 8개 전시관이 있다. 주제관에선 4D첨단영상관과 한의약 힐링파크에서 전통의약을, 동의보감관은 <동의보감>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 특히 게임형식의 콘텐츠는 놀이를 즐기는 가운데 약초와 평소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다. 세계관은 산청엑스포가 국제행사임을 보여줄 흥미로운 콘텐츠로 채워진다. 16개국 전통의약, 5300년전 미라인 ‘아이스맨’특별전은 기대할 만하다. 한의사의 무료 진맥 시술을 체험할 혜민서, 몸에 약이 되는 음식을 접할 약선문화관도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 이벤트는 어떤 게 있나?
△ 공식행사·상설공연·이벤트·체험 학습행사가 있다. 지리산을 찾아온 불로초 원정대의 이야기를 구현한 주제공연, 7080 추억의 노래, 해외 및 국내 전통공연 등이 있다. 특히 ‘산청 힐링 맨발 콘서트’와 ‘기’체험 프로는 엑스포의 주제를 잘 보여줄 프로그램이다. 맨발로 산청자연을 누비며 콘서트를 즐기고, 한방 기체험장에서 기를 받다보면 도시생활에 지친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다.
- 전시관 외 즐길 시설은?
△ 한방약초체험 테마공원, 허준순례길, 동의폭포광장, 풍차, 사슴목장 등도 즐길거리다. 공원과 폭포광장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주고, 허준순례길은 싱그러운 녹음을 즐기며 걷는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 풍차와 사슴목장은 어린이 관객 눈높이에 맞춘 볼거리다.
- 찾아가는 길은?
△ 승용차로 서울서 서울에서 3시간, 광주 2시간, 부산·대전·전북·전주 1시간 반 거리다. 총 8,600대를 주차할 주차장도 준비했다. 주차장에서 이동하기 쉽도록 셔틀버스 30대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노약자를 위한 전기자동차도 운행할 예정이다.
- 숙박시설은 많나?
△ 산청은 시골이다. 힐링 개념에 부합하는 행사장소다. 그래서 도시처럼 화려한 숙박시설은 없지만 관람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리산 지역 펜션마을 등 특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도시지역 공식호텔 10개소를 지정했고, 진주·거창·함양·사천·창원 등 도내 숙박시설 현황을 홈페이지에 알린다. 산청관내에선 5,000여명, 인근까지 확장하면 3만 명 이상 수용가능하다. 특히 국제행사 최초로 ‘원스톱 숙박대행 서비스’ 숙박예약시스템을 구축할 것이어서 원하는 숙박시설정보를 실시간으로 얻고 예약을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할인 맛 집 안내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 입장권 예매 등 기타 의문점 문의할 곳은?
△ 홈페이지(www.tramedi-expo.or.kr)를 통하면 상세히 답해준다. 입장권도 성인 어린이 단체관람객 등 분류별로 6월말까지 사전예매중이다. 조만간 콜센터도 운영한다.
(055)970-8600.
201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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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음악회 및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범군민 행사
산청군은 2월 24일, 계사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산청체육센터와 경호강변 일원에서 새해 군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산청군의 최대 화두이자 군민 숙원인 “지리산 산청케이블카 설치와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개최”의 의지와 결의를 다지는 신년 음악회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범군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서경방송과 I net-TV가 함께하는 가요사랑 콘서트가 산청체육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초청가수로는 태진아, 설운도, 조항조, 김용임, 우연이, 장은숙 등 유명가수 다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가요사랑 콘서트에 이은 2부 행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세계인의 축제를 준비하는 군민들의 희망과 기쁨을 담아 흥겨운 한마당 잔치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범군민 행사가 지리산의 생명수가 흐르는 경호강변 일원에서 지역주민, 향우, 유관기관단체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달집태우기 행사는 계사년 새출발을 다짐하고 주민화합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길놀이 및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달집에 소원지 달기, 기원제례, 소원풍등 띄우기, 방생법회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고, 월출에 맞춰 점화됐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높이 35m에 달하는 초대형 달집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산청군민 모두의 꿈과 염원인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성공 개최」와 「지리산산청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굳은 의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리산이 품어 안은 산청에서 개최되는 힐링 축제인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9월6~10월20일)의 성공개최를 다짐하기 위한 군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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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단감 태풍 세 차례 맞고도 당당히 수출길 올라
산청단감이 지난 10월 30일과 11월 3일 2회에 걸쳐 33톤을 홍콩과 싱가폴 등 동남아로 수출되어 단감재배 농가들이 크게 환호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전년에는 기후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수출을 하지 못했으나 금년에는 세 차례 큰 태풍을 맞고도 해당 수입국으로부터 고품질인증을 받아 수출이 성사되어 농업인들의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는 산청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끝까지 고품질단감을 생산한 재배농가의 노력과 전년까지 생산자단체에서 추진했으나 금년부터는 산청군농협이 일괄 수매하여 수출업체인 경남무역과 손잡고 동남아로 수출 하게 됐다.
10㎏ 박스당 큰사이즈(2L) 21,000원, 중간사이즈(M) 14,800원, 작은사이즈(3S) 10,800원 등 7단계로 매일 공동선별 포장 작업하여 월 3회 이상 수출선적을 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농협과 경남무역은 12월말까지 산청군 단감 총생산량의 5%에 해당하는 200톤, 3억원의 수출을 추진 할 계획이며, 앞으로 수입국의 희망물량에 따라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생산량의 30%이상 수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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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 가상훈련(CPX)실시로 청정 산청 선포
산청군은 지난 6일 전국최초 거점종합 방역소인 산청축산청정센터광장에서 산청군, 경남축산진흥연구소 주관으로 2012 구제역 방역 가상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날 가상훈련에는 황용우 산청 부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부의장, 박정석 경남도 축산과장, 시·군 가축방역관련 공무원, 축산관련단체장 및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구제역 가상훈련은 구제역 의심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대응 및 방역준비사항 점검, 환축확인에 따른 긴급대응, 살처분 및 사체처리 시연, 긴급 예방접종 및 소독실시 현장시연 등 진행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가상훈련을 통해 구제역 발생 대비 신속하고 철저한 초동대응능력 배양과 가축방역의식 고취로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가소득향상 및 축산업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청정 산청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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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 산청군 "종합우승"
산청군은 지난 10. 31일 남원시에서 개최된 제8회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에서 축구등 4개종목에 참가해 축구 및 협동줄넘기는 1위, 바구니 공넣기는 3위를 차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산청군은 대형현수막, 금이와 준이 한방캐릭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신규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장기자랑팀이 강남스타일 율동을 선보이며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산청군 선수단은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를 통하여 자치단체간 정보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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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은어 수정란 방류 - 2013 미래를 연다
산청군이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겨냥한 체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해 은어 수정란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산청군은 2013년 은어 어족자원 확충을 목표로 3,100만미의 은어 수정란 방류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친어확보와 수정란 채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10월 30일 한국토속어보존회원과 낚시인, 자율어업관리위원회, 공무원 등 참석한 가운데 수정란 1,600만미를 경호강과 덕천강, 양천강 지역에 방류 했고, 10일 후 11월 9일쯤 1,500만미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참고로 금년 상반기에는 은어 치어 약 50만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된 수정란 1,100만미는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수센터에서 생산한 것으로 산청군과 경남도 연계로 추진된 사업이다.
산청군은 국내 최적·최고·최대의 은어서식지로서 매년 일본과 전국에서 수천명의 은어낚시 매니아들이 찾는 은어낚시의 메카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어류 서식지 변화로 어류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산청군은 토속어종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쏘가리, 미꾸리, 자라 등 방류사업과 어류 서식지 복원을 위한 투석사업, 외래어종 배스 퇴치작업 등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토속어종의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통한 어족자원 증대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함께 많은 체험낚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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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거행
지난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에서 제61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제25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이 열렸다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유족회(회장 정재원)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천성봉 함양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희생자 유족,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1부 합동위령제에는 초헌관에 이재근 산청군수, 아헌관에 박종근 함양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정재원 유족회장이 각각 맡아 헌작하며 민계호 유족회 감사의 집례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이어 제2부 추모식에는 식전행사로 축원무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705명의 희생자에 대한 묵념, 신안초등학교 관악연주단의 추모음악 연주,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천성봉 함양군수 권한대행부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의 추모사, 강희근 시인, 송진현 시인의 추모시 낭송, 위령의 노래 합창 순으로 추모식을 올렸다.
산청·함양사건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7일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인 “견벽청야”라는 작전을 수행하면서 산청군 금서면 가현, 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에서 2개 군민 705명이 통비분자로 간주되어 집단 희생된 사건으로 지난 1996년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어 합동묘역사업이 추진됐다.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은 사건 당시 희생된 영령들을 모신 합동묘역으로 위패봉안시설, 위령탑, 회양문, 합동묘역, 역사교육관, 영상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는 참배객과 방문객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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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의 10월, 가을전통문화축제 성황
- 제39회 지리산평화제, 제29회 군민체육대회와 제36회 남명선비문화축제 및
제4회 불교문화제전 등 성황리에 마쳐-
- 남명제례 및 불교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 가득 -
산청군민의 화합행사인 제39회 지리산평화제, 제29회 군민체육대회와 제36회 남명선비문화축제 및 제4회 불교문화제전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남명기념관, 지리산 신선너들, 단성면 묵곡생태공원, 산청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리산평화제위원회(대회장 산청군수)가 주최하고 산청군 기관·사회단체가 주관하며, 경상남도가 후원한 지리산평화제는 11일 지리산 신선너들에서 기관단체장과 유림, 문화원 가족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산신께 평화와 풍년,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례 봉행과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지리산 지역의 원혼을 달래는 위령제 행사를 가졌다.
한편 12일 오전 9시 산청공설운동장에서는 제29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 축구를 비롯한 10개 종목의 열띤 경쟁 속에 군민 화합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재외향우회장단과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군사령부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각 읍면의 특징을 표현한 선수단의 입장식과 개회선언, 제39회 지리산평화제 평화상 시상이 진행됐다.
지리산평화제위원회는 지난 10월 4일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안보·교육·농업 등 각계각층에서 헌신 노력해 온 뚜렷한 공적과 공사생활에 귀감이 되어 온 군민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평화대상에 (사)산청·함양사건 희생자 유족회 정재원(69, 금서면 주상리)회장과 사회봉사 분야 김남곤(78, 산청읍 지리)씨를 각각 선정 개막식에서 시상했다.
개막식에 이어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는 게이트볼, 씨름,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 볼링, 축구, 탁구, 400계주, 윷놀이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오후 5시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폐막식을 실시했다.
산청군과 덕천서원이 주최하고 남명선비문화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최문석)가 주관하는 남명선비문화축제가 13일, 14일 양일간 시천면 남명기념관 일원에서 이재근산청군수, 조성환군의회의장, 허기도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남명의 얼을 기리는 남명제례를 비롯해 남명선비문화를 재조명하는 의병출정식과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산청불교사암연합회(회장 수완스님)가 주관하는 불교문화제전이 14일 단성면 묵곡생태공원에서 개최됐다. 불교문화제전은 산청이 낳은 불교계의 큰 스승 성철대종사의 참뜻 계승과 관내 전통사찰문화를 한데 어우르는 제전으로 전시체험행사, 불교의식행사, 방생체험행사, 사찰음식 시식회, 불교음악회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성철스님 기념관 기공식과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시화집 출판기념회가 열렸고 그밖에 방생체험 및 사찰음식시식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어 불교음악회는 국악인 김성녀, 심진스님, 조월스님, 하만택, 관음무용단 등 출연진들과 국상현의 사회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