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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농협 농촌사랑회 1000만원 상당 쌀 기탁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 농촌사랑회(회장 김희주 상무)가 23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메뚜기쌀(10kg, 352포)을 기탁 했다.
회원들은 이 쌀이 지역 곳곳의 저소득 복지대상자를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농협 농촌사랑회는 지난 5월에도 다문화가정의 조기 정착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바 있다.
새농촌·새농협 운동 확산을 위해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설립, 매년 지역 내 봉사활동과 사랑의 기금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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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보건의료원 자동심장충격기 정비·점검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위급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춘 환자가 발생할 경우 119구급차 도착 전 심폐소생술 시행과 함께 사용하는 장비다.
의료원은 자동심장충격기 정상 작동 여부, 패드 유효기간, 책임자 교육 이수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설치 장소 적합 여부와 관리 상태 등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의료원에 따르면 버스터미널과 보건기관, 각 읍·면사무소와 지리산국립관리소 등 모두 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청군 내에는 의무설치기관인 공공보건기관과 비의무설치기관을 포함해 총 63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한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과 사용방법에 대한 정보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방의약담당(☏970-7532)부서로 확인하면 된다.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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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 2019년도 정기총회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이인호)는 20일 덕산문화의 집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 이서우 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 지회장과 산청지부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보고 및 2020년도 사업계획, 양봉산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허정기, 김성호 대의원이 산청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인호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장은“우리 산청군 지부가 귀농·귀촌 농업인 등 양봉사육에 대한 관심 증가로 올해에만 40여명의 회원이 증가하며 한국양봉협회에서 으뜸가는 위치에 오르게 됐다”며 “명품산청, 행복산청을 만드는데도 우리 산청군지부 양봉인이 앞장서겠다” 포부를 밝혔다.
이재근 산청군수는“나날이 발전하는 산청 양봉산업이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대한민국 최고품질의 벌꿀과 화분, 봉독 생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양봉협회에는 2019년 말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이들은 연간 34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산청군은 최근 귀농귀촌인 등 늘어나고 있는 지역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밀원수 식재와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역량강화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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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산청향우聯 동의보감촌서 정기총회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가 20일 오후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제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강성근 회장을 비롯해 이인철 이임회장과 산청향우,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박우범 도의원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와 이취임식 이후에는 산청 향우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힘쓴 이인철 이임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특히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회원들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정기총회가 동의보감촌에서 열리게 된 것은 단성면이 고향인 신임 강성근 회장의 의지가 컸다.
강 회장은 “동의보감촌의 우수한 한방 항노화 인프라를 전국의 향우들도 보고 느꼈으면 하는 마음과, 다함께 고향에서 만났으면 하는 생각에 산청에서 정기총회를 열게 됐다”며 “회원 간 화합과 산청군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인철 이임회장은 “그 동안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청과 향우회를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군수는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사랑 덕분에 올해 산청군이 한발 더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와 축제, 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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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협업포인트제 우수직원·부서 선정
산청군은 2019년 협업포인트제 우수직원과 우수부서를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업포인트제는 부서 간 업무 추진 시 적극적으로 협조,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한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제도다. 협업포인트는 직원이 기관 내 다른 부서의 직원과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았을 때, 주고받는 포인트이다.
산청군은 지난 6월부터 ‘온나라 이음’ 협업포인트 운영시스템을 통해, 개인별로 매월 1일 200포인트를 배정했다.
개인 및 부서의 협업 성과 기여도를 합산한 결과, 주민복지과 윤소이 주무관(최우수), 생비량면 김현지 주무관(우수), 주민복지과 조만선 담당(장려), 금서면 송병율 주무관(장려)이 각각 우수직원 으로 선정됐다. 우수부서는 생초면(최우수), 생비량면(우수), 주민복지과(장려)가 선정돼 각각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정보와 업무지식을 동료와 나누는 공무원을 우대해 협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협업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조직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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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대중교통 운행 대폭 확대 한다
산청군이 새해부터 군내버스와 시외버스의 노선을 확대하고 한방택시를 추가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면허증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에게는 10만원권 교통카드를 제공하는 교통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우선 현재 하루에 버스 운행이 1~2회에 불과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단성면 서부지역~청계지역 군내버스를 1일 4회로 대폭 증편한다.
군은 증편을 위해 단성면에 운행 중인 시외버스를 군내버스로 전환했다.
또 최근 들어 중앙부처의 이전으로 교통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충청지역으로의 시외버스 운행도 실시한다.
충청권으로 가는 버스는 신안면 원지~충남 천안 구간을 1일 4회 왕복 운행한다. 산청군은 향후 세종시 행 버스 운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버스와 함께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브라보 한방택시’ 운행지역도 추가 지정한다.
특히 한방택시 운행방식도 개선한다. 택시 사업자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전자운행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택시이용권 지급 매수도 늘려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또 면허증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에게 교통카드 10만원권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교통약자 콜택시’의 이용자 등록제 시행과 운행대수를 늘려 교통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여건에 맞는 어르신·교통약자 맞춤형 교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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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보석 같은 대한민국 대표 과일 산청곶감 만나러 오세요
대한민국 대표과일 4년 연속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산청 고종시’로 만든 곶감을 실컷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산청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명품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는 ‘제13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
겨울 햇살을 받아 주황빛으로 반짝이는 곶감은 마치 보석을 보는 것 같다. 달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곶감은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이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 음식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 어떤 매력이 있는지 미리 만나보자. /편집자 주
◇가족단위 체험·추억만들기 프로그램 다채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는 지난해부터 볼거리와 즐길거리, 곶감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4일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역시 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송하중태길 6)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2일 오전 10시에는 국내 최고령인 636년을 자랑하는 산청 곶감의 원종, 고종시나무(단성면 남사예담촌 소재)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가 열린다.
이어 산청곶감 품평회와 곶감요리 경진대회, 전국주부가요열창 예선이 진행된다.
이틑날인 3일에는 개막식이 진행되며 4일에는 전국 연날리기대회와 작목반 노래자랑, 초대가수 서지오가 출연하는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전국주부가요열창 본선과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신유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축제장에는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곶감판매장터가 설치된다. 직거래로 운영되는 만큼 산청의 우수한 곶감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 한방약초가 유명한 산청의 약초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산청곶감을 활용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추진된다. 특히 직접 곶감 디저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곶감 호두·치즈말이 만들기’를 비롯해 ‘곶감 마카롱, 양갱, 백설기, 카나페·컵샐러드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새해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전국비연보존회원과 함께 하는 연날리기, 전통 복조리만들기, 곶감투호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또 지리산천왕봉 일출 포토존 등 새해 추억만들기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산청곶감 품평회와 곶감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전시회, 설명절 선물전, 지리산 사진전시 등 전시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산청군은 지난 축제 시 많은 관람객이 몰려 부족함을 겪었던 주차시설을 확대했다. 올해 500여대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해 모두 1000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교량을 설치해 축제장 동선을 보강했다.
◇역사적 전통과 독창성·품질 우수한 산청 곶감
산청은 경북 상주, 충북 영동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곶감 주산지다. 이는 감나무 재배 적지 비율(25.73%, 출처:농촌진흥청)이 높고 감나무 생육에 영향을 주는 일조량과 강수량 토양 등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시천·삼장 지역은 곶감의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결건조작업에 최적지로 손꼽힌다.
해당 지역은 지리산 상부의 차가운 공기가 계곡을 따라 하강하면서 큰 일교차를 만든다. 곶감은 이 과정에서 얼었다 녹고, 마르기를 반복한다. 산청 곶감이 쫀득하고 찰진 식감과 선명한 색깔을 자랑하는 이유다.
산청은 옛 부터 각 마을마다 감나무에서 유래된 지명이 많이 전해지는 등 곶감생산의 역사적 전통도 가진다.
감과 관련된 지명은 산청군 전역에서 발견되는데 이중 ‘감나무터’라는 의미를 가진 생비량면 도리 시기촌(柿基村)은 과거 단성현에 속한 곳으로 산청 단성감의 원산지로 전해진다.
또 세종실록지리지와 신동국여지승람, 이중환의 택리지 등에는 산청지방의 특산물과 지방공물로 질 좋은 감이 있다는 기록이 다수 존재한다.
특히 2019년 기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곶감 원료감인 떫은감)가 조선시대 고종 임금에게 진상됐었다는 기록은 일반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시설 현대화로 맛과 품질·위생까지 잡은 산청 곶감
산청 곶감은 현재 1300여개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다. 곶감 생산 농가는 매년 2700여t의 곶감을 생산, 350억 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군은 올해 곶감 생산 시설은 물론 소프트웨어 현대화로 ‘명품 곶감’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청정건조시설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곶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군은 청정건조시설의 신설·보완과 제습기, 저장시설 등 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SNS활용 마케팅, 재배생산기술교육, 연구개발 용역 등 소프트웨어 강화 사업도 진행했다.
산청군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한 현대화사업은 청정건조시설의 신설·보완 분야다.
청정건조시설은 최근 이상기온 발생에 따른 곶감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요인의 환경을 받지 않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을 생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우수한 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히 재배생산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곶감 원료감인 떫은감의 재배 방법부터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SNS마케팅 교육까지 차별화된 내용을 담았다.
산청군은 곶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군은 원료감인 고종시를 활용, 연중 상품화가 가능한 가공상품 개발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감말랭이의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소포장 지퍼백 파우치와 선물용 포장디자인을 개발해 상품성을 높여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곶감은 선명한 주황색과 부드럽고 쫀득한 육질, 완벽한 도넛형태의 형상 등 독창적인 특산물”이라며 “특히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동결건조되는 산청 곶감은 타 지역 곶감에 비해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제13회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에서는 곶감은 물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2020년 쥐의 해를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 산청군 시천면에서 좋은 기운도 받으시고 명품 곶감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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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지역 교통소통 활성화 노력
산청군 단성면이 사무소 내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소재지 권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는 등 교통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3일 단성면에 따르면 면소재지 인근은 주변 교통환경이 혼잡하고 면사무소 바로 맞은편의 시장 내 주차 공간 또한 좁아 사고위험은 물론 시장 이용에도 불편을 겪어왔다.
단성면은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로변에 주정차 금지 규제봉을 설치했다. 또 면사무소 앞마당에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김학수 단성면장은 “주차장 확충으로 단성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의 단성시장 접근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단성면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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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면지편찬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단성면 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손성모)가 20일 단성면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위원회는 단성면지를 출판하고 난 후 남은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손성모 위원장은 “단성면지 편찬과 함께 주변의 이웃들을 돕는 뜻 깊은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수 단성면장은 “면지 출판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성면지는 2년6개월간의 편찬작업을 거쳐 단성면의 지리, 역사, 정서, 문화, 생활풍습 등 전반의 내용을 담고 있는 기록물이다.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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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0 시즌 동계전지훈련 유치위 개최
산청군은 20일 팽현일 부군수 주재로 2020시즌 동계 스포츠전지훈련 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팽현일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과 관계공무원은 이날 회의를 통해 동계 축구 전지훈련과 종목별로 산청을 방문하는 전지훈련 팀들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정하고, 2020시즌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팽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2019시즌 동계 전지훈련에 5개 종목에서 연인원 3만여명이 우리 군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전지훈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12월 말 열리는 제5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2020시즌 축구 동계 전지훈련과 테니스, 씨름 등 종목에서 35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산청을 방문 할 것으로 예상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면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머물 수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산청군 대외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