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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도 맛본 ‘산청곶감’ 축제 열린다
국내 최고 품질의 곶감을 맛볼 수 있는 ‘제13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송하중태길 6)에서 2일 개막한다.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올해 곶감축제는 곶감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보강하고 주차공간을 2배로 늘려 관광객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곶감 호두·치즈말이 만들기’를 비롯해 ‘곶감 마카롱, 양갱, 백설기 만들기’ 등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또 지난 축제 시 많은 관람객이 몰려 부족함을 겪었던 주차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500여대에 불과했던 주차공간을 올해 1000여대 규모로 늘렸다. 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교량을 설치해 축제장 동선도 보강했다.
산청곶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4년 연속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들어진 명품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축제 첫날인 2일 오전 10시에는 국내 최고령인 수령 636년의 고종시나무(단성면 남사예담촌 소재, 산청 곶감의 원종)에서 축제 성공 기원 제례가 열린다. 또 산청곶감 품평회와 곶감요리 경진대회를 비롯해 전국주부가요열창 예선도 진행된다.
3일에는 오후 2시부터 개막식이 진행된다. 4일에는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전국 연날리기대회와 생산자 노래자랑, 초대가수 서지오가 출연하는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전국주부가요열창 본선과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신유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곶감경매 이벤트와 OX퀴즈, 감깎기와 곶감쌓기를 겨루는 ‘산청곶감 올림픽’ 등 무대행사와 산청곶감 품평회, 요리경진대회, 설명절 선물전 등의 전시행사도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특히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곶감판매장터가 설치된다. 직거래로 운영되는 만큼 산청의 우수한 곶감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 한방약초가 유명한 산청의 약초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도 마련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은 조선시대에는 고종 임금에게 진상됐었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2010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해 감사편지를 받았다. 최근에는 스리랑카 대통령 방한과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이방카 트럼프 미 대통령 대표단 단장 일행의 만찬 후식으로 산청 곶감 안에 호두를 넣어 말린 곶감말이가 사용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청정한 지리산의 자연환경과 생산농가의 정성으로 빚어지는 명품 산청곶감을 맛볼 수 있는 산청곶감축제에 꼭 한번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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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씨 산청사업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케이씨씨 산청사업소(소장 김재동)가 산청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100만원의 성금을 전한 바 있는 ㈜케이씨씨 산청사업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전달받은 성금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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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산청군 생초면 소재 생초교회(목사 이정훈)가 27일 생초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생초교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과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김기훈 생초면장은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생초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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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관광해설사 ‘명품 곶감’ 홍보 앞장
산청군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명품 산청곶감’과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산청군은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이 산청군 농협과 함께 27일 오전 세종시 정부청사 입구에서 ‘산청곶감 및 관광명소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정부청사 직원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 시식행사가 진행됐다.
또 제13회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 안내문과 산청여행 소개책자를 배포 하며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 동의보감촌을 비롯한 관광명소를 널리 알렸다.
산청곶감은 청정한 지리산의 자연환경과 생산농가의 정성으로 빚어지는 산청 대표 특산품이다. 조선시대에는 고종 임금에게 진상됐었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지난 2010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해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산청군과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는 이 같은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송하중태길 6) 일원에서 제13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산청군문화관광해설사회 관계자는 “산청은 청정자연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품은 물론 역사와 전통, 우수한 항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반드시 가봐야 할 관광명소가 많다”며 “산청곶감축제에 들러 곶감도 맛보시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보행사를 주관한 산청군문화관광해설사회는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명품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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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라이온스클럽 금서·차황면에 라면기탁
산청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성정)이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금서면사무소와 차황면사무소를 찾아 각각 라면 50박스씩(총 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성정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승주 금서면장과 김권식 차황면장은 “전해주신 물품은 지역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언제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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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아열대 과일로 농가소득 높인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한 ‘아열대 소득과수 도입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군농기센터는 단성면 관정리에 위치한 김오태(54) 대표의 천혜향 과수원에서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역 내 천혜향 재배 관심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사업성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심농가로의 재배 확산을 위한 설명회도 병행했다.
군농기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우량묘목과 환경제어 및 생력화 장비, 당도측정기 등을 보급했다. 특히 재배기술 지원에도 힘써 지역 여건에 맞는 천혜향 재배 모델을 구축했다.
시범사업을 진행한 김오태 대표는 평가회에 참가한 재배 관심농가에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과 극복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아열대 소득과수 재배 선배로서 관심 농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재배 희망 농가에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대응해 우리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신 소득작물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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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9년 하반기 퇴임식 개최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산청군 공무원 7명이 퇴임식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산청군은 27일 오전 군정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권무진 복지민원국장, 이윤수 경제전략과장, 문동규 차황면장, 진위용·민광식 사무관, 이대근 보건주사, 고종백 의료기술주사 등 7명이 퇴직했다.
이들은 길게는 40여 년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소명을 다하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권무진 국장은 안전건설과장 재임 당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편의증진을 위해 밤머리재 터널 공사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이었던 신안면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발주하기도 했다.
이윤수 과장은 2012년 엑스포지원단장을 맡아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다. 이 과장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굵직한 정부공모사업을 수행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 외에 다른 퇴직자들 역시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후배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재근 군수는 “아직 후배들이 배워야 할 행정 노하우가 많은데, 떠나 보내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지금 공직에서는 한발 물러나지만 퇴임 후에도 산청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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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 위해 써 주길”
홀로 장애가 있는 자녀를 키우는 등 넉넉지 못한 형편에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에 동참한 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산청군 단성면은 27일 어천마을 주민 이미옥(51)씨가 단성면사무소에 80만원, 산청군 주민복지과에 50만원 등 모두 13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씨가 전달한 성금은 올해 산청군이 추진한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전체다.
몇 해 전 산청으로 이주해 온 이 씨는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학수 단성면장은 “힘들게 번 귀한 소득을 전액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렵게 겨울을 보내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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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구 꿈나무 산청에 모인다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유소년 축구대회가 경남 산청군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산청군 일원에서 제5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7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총 5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산청읍 공설운동장과 생초체육공원, 오부가마실권역 축구장 등에서 진행된다.
산청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축구 꿈나무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 시작됐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40여팀 이상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난해는 59개 유소년팀이, 올해는 74개팀이 우리 산청을 찾는 등 대회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됨은 물론 산청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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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의학박물관 전통 무드등 만들기
산청군한의학박물관이 지난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통 무드등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 진행한 이번 전통 무드등 만들기 체험활동은 재단된 나무를 조립한 뒤 바깥 면을 색칠해 자기만의 개성을 살린 무드등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프로그램일 진행한다. 매월 다른 체험재료를 준비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정책인 만큼 부담 없이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