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도시재생사업 성공위한 주민 협동조합 생겼다
산청 도시재생사업 성공위한 주민 협동조합 생겼다
‘옥산우리협동조합’ 창립…초대 이사장에 황삼용씨
산청군 산청읍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산청군은 ‘옥산우리협동조합’이 최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옥산우리협동조합은 설립 발기인 5명과 설립에 동의한 지역주민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이사장에는 황삼용씨가 선출됐다.
조합은 산청읍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유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매, 생산, 판매, 제공 등을 함께 영위함으로써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황삼용 이사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3
-
산청군 농림·어업인 수당 15일 첫 지급
산청군 농림·어업인 수당 15일 첫 지급
대상자 1만354명…연1회 30만원
산청군은 오는 15일 올해 처음으로 농림·어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자는 모두 1만354명으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농·임·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한 사람이다.
수당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농림어업인 1인당 30만원을 연1회 지급한다.
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는 선불카드로 오는 8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 대형마트·유흥업소·홈쇼핑·인터넷 상거래 등을 제외한 산청 지역 내 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림어업인 수당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어업인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안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는 만큼 반드시 사용기한 내 수당을 사용,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어업인 수당 지급대상자는 2021년 1월부터 신청일까지 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농·임·어업 경영체에 등록한 농외소득이 3700만원 이하인 지역보험 가입자이다.
2022.07.13
-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9월30일 개최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9월30일 개최
축제위원회 총회 열고 행사 준비 박차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위상 제고 총력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총회를 개최했다.
4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예산집행 계획을 비롯해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세부 결정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두 차례 축제를 코로나19 영향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형식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중심으로 치렀던데 반해 올해는 대면행사 중심으로 구성,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또 내년에 개최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대비 사전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올해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도 다졌다.
22회째를 맞는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0일까지 11일간 산청IC 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식 축제위원장은 “건강과 힐링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힐링 콘텐츠를 확충 하겠다”며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통 한방과 웰니스 관광을 접목한 축제 콘텐츠다. 지리산에서 자라는 1000여 종의 약초를 바탕으로 2001년부터 개최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체부로부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에는 대한민국 대표표축제로 승격됐다.
이후 2020~2022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국가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07.13
-
산청군 케이터링 교실 20명 자격증 취득
산청군 케이터링 교실 20명 자격증 취득
연회요리·플레이팅 등 수강생 호평
산청군이 진행한 케이터링(연회요리 서비스) 자격증반 수료생 전원이 민간 자격증을 취득했다.
군은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수강생들은 케이터링 기본 이론교육과 요리 실습, 플레이팅까지 케이터링 자격증에 대한 전반적 내용에 대해 배웠다.
수업은 모두 25명이 신청, 이 가운데 20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전원이 민간 자격증을 취득했다.
참여자들은 “전문적인 분야인 케이터링에 대해 새로운 내용을 많이 배울 수 있어 무척 보람 있었다”며 “연회 뿐 아니라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케이터링 요리를 알게 돼 더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07.12
-
산엔청복지관-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공동협약
산엔청복지관-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공동협약
장애인·노인 복지서비스 증진 노력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과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점)가 장애인·노인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복지관과 여성단체협의회는 산엔청복지관에서 공동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우분 관장과 이숙점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7년 복지관 개관 이후부터 지속적인 인적·물적자원 연계 등 장애인·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이들은 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업무 교류를 약속했다.
임우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나갈 것”이라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동업무협약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2
-
산청군 ‘또래오래’ 상담연합회 발대
산청군 ‘또래오래’ 상담연합회 발대
폭력예방캠페인·자원봉사활동 등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복지지원과장 권순현)는 산청군또래상담연합회 ‘또래오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또래오래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5개교 33명이 참여한다. 또래오래는 역량강화교육과 폭력예방캠페인, 자원봉사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직업체험과 문화체험, 청소년 비전 설정,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산청군청소년수련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1388청소년전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2.07.12
-
산청군 아열대 과수 신소득 작목 육성 박차
산청군 아열대 과수 신소득 작목 육성 박차
애플망고·백향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기존 바나나·천혜향·레드향 등 지속관리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가들과 함께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열대 작목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신소득 과실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으로 애플망고 2300㎡, 백향과 660㎡ 규모의 시설을 조성했다.
‘열대과일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망고는 건강적 가치가 높은 과일을 말하는 ‘슈퍼과일’로 불린다. 다양한 생리활성물질과 영양분이 풍부한 것은 물론 모양과 색,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망고는 인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기원한 열대과일이다. 세계적으로 수백여 품종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애플망고’로 불리는 ‘어윈(Irwin)’ 품종이 대부분이다.
수입망고는 운송·검역 등의 수입 과정에서 특유의 향기가 사라지고 과육이 쉽게 물러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국산 망고는 완숙 후 수확하므로 당도와 풍미가 우수해 프리미엄 과일로 인정받으며 꾸준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애플망고 가격은 kg당 3~4만원, 백향과는 1~2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이들 아열대 작물은 일반작목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돼 있어 작목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는 물론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의 관심이 높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일조량이 풍부한 것은 물론 지리산 자락의 큰 일교차 덕분에 작물 재배에 적절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수확 후 수송에 용이해 아열대 작목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라는 이점도 있다.
이 때문에 올해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진행한 애플망고와 백향과 외에도 바나나(2만303㎡)와 천혜향, 레드향(2만2000㎡) 등 아열대 작목 재배단지가 조성돼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소득 아열대 과실 발굴과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애플망고와 백향과를 비롯한 아열대 작목의 재배면적을 넓혀 갈 것”이라며 “특히 지역 맞춤형 재배기술을 확립해 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육성,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2
-
산청군 민선8기 첫 주요업무·현안사업 보고회
산청군 민선8기 첫 주요업무·현안사업 보고회
지역경제 활성화 초점…당면 과제 논의·점검
산청군이 민선8기 첫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군정 운영을 위한 세부 실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12~13일 양일간 군수실에서 21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주요업무보고는 민선8기 군정의 안정적인 추진과 체계적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먼저 고물가·고금리 등 급변하는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소상공인, 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비, 다양한 소득 전략 작물을 육성하는 등 산청군의 향후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 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주요 보고사항으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농촌공간정비(모례지역 돈사 철거) △친환경 농업 인프라 확충 및 지원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황매산 관광벨트 조성 △202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준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둔 사업계획과 군정운영 방향이 제시됐다.
이 군수는 “기존의 방식과 틀을 바꿔 실속 있고 효율적인 행정을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650여 공직자 모두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행정을 추진하는데 데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2.07.12
-
산엔청복지관 ‘행복을 나누는 마을학습관’ 개강
산엔청복지관 ‘행복을 나누는 마을학습관’ 개강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행복을 나누는 마을학습관’을 개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마을학습관은 경남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전)이 주최하고 산청군에서 주관하는 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연계 공모사업의 하나다.
배움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복지관은 산청읍 모고마을 풍물교실을 시작으로 시천면 동당마을, 단성면 소남마을회관에서 체조교실, 향기교실을 순차 개강하고 주 1회 수업을 진행한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행복을 나누는 마을학습관이라는 이름처럼 행복을 서로 나눠 더 나은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7.11
-
산청 천왕봉행복교육지구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산청 천왕봉행복교육지구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각 학교별 진로·진학 및 직업체험 등 다채
산청군과 산청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말까지 지역맞춤형 교실 ‘천왕봉행복교육지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왕봉행복교육지구 프로그램은 각 학교별 수요조사를 거쳐 맞춤형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미래 유망직종 및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의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 탐색기회를 제공하고,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내 주요 명소, 진로 체험처를 활용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 자기주도 학습방법 교육,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명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체험은 학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안전·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한다.
사업은 약 8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학급 단위로 교육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각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4개 학교에서 신청하는 등 호응도가 높다”며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양질의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진로탐색과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