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
산청군은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노후슬레이트의 불법처리를 방지하고, 군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를 희망하는 가구이다. 군은 올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억4016만원의 예산으로 사업물량 131여동을 선정해 1가구당 최대 336만 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석면안전협회와 위탁협약을 통해 공동 입찰방식으로 선정된 업체가 산청군 전 지역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가구당 336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자가 초과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 접수 후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최우선 배려하고, 건축물의 노후정도, 소득수준, 연령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7.02.01
-
산청군 공동브랜드로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UP
2017년도 상반기 산청군 공동브랜드 사용신청 접수
산청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상품 등의 품질향상과 상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산청군 공동브랜드 사용신청을 받는다.
산청군에 따르면 신청대상 공동브랜드는 ‘산엔청’과 ‘동의보감촌’으로 ‘산엔청’ 공동브랜드는 일반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에 ‘동의보감촌’ 브랜드는 약초 및 한방 가공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산청군 내에 주소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대상품목을 실제로 생산하는 법인, 회원조합, 작목반, 등록을 필한 사업자이다. 개별생산자의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오는 10일까지 읍·면을 통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군청 담당부서에서 예비심사와 공동브랜드관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산엔청 공동브랜드 사용 승인을 득한 경우 공동브랜드 포장박스 지원(5개 품목에 한함), 산엔청 쇼핑몰 입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 공동브랜드의 사용 승인 및 사후 관리를 철저히해 산청군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02.01
-
산청군 읍면 복지허브화, 주민속으로 안착
1월부터 산청읍행정복지센터 운영 맞춤형 복지실현
내년 7월 읍면 복지허브화 100% 달성 목표
산청군은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연계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복지전달체계 개편인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2016년 9월부터 산청읍을 중심으로 오부‧생초‧금서면을 한 권역으로 묶고 읍사무소 주민생활지원부서를 담당1명, 복지행정팀 2명, 맞춤형복지팀 2명, 총 5명으로 조직 및 인력을 조정‧배치하는 등 산청읍권역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산청읍사무소의 명칭을 ‘산청읍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산청군은 오는 7월까지 읍면 복지허브화 100% 달성을 목표로 단성면권역(삼장‧시천면)과 신안면권역(생비량‧신등‧차황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추가 설치, 복지허브화 실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2018년까지 전국 모든 읍면동으로 복지허브화를 확산한다는 정부 목표에 일년 이상 앞서는 것이어서 주목할 만하다.
맞춤형복지팀은 이장, 지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장애인·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이를 대상으로 방문 상담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대상에게 심층 상담 등을 통해 필요한 공공 ‧ 민간서비스를 연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추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산청군은 작년 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상담 3,814건, 통합사례관리 153세대, 복지서비스 연계 1,761건의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2015년과 대비해 획기적으로 증가한 수치로 산청군의 읍면 복지허브화가 시행 첫해부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한 산청군은 통합사례관리 추진과 관련해 특수시책으로 민관협력의 정리수납전문봉사단을 운영, 노환과 장애 등으로 인해 정리정돈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11세대에 정리수납을 추진해 현장에서 복지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복지허브화를 통한 맞춤형 복지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꼼꼼하게 살펴 모든 군민이 더불어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군청 희망복지담당 또는 산청읍 행정복지센터와 각 면사무소로 지원 요청하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 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01
-
산청 동의보감촌 '포켓몬GO' 성지로 인기
포켓스탑·체육관 등 몰려 있어
망나뇽·잠만보·삐삐 등 출몰
포켓몬 트레이너 발길 이어져
스마트폰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GO’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는 가운데 산청 대표관광지인 동의보감촌에서 희귀 포켓몬이 출몰 하는 등 새로운 사냥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현재 동의보감촌에는 포켓몬을 잡는 포획 도구인 몬스터볼을 무료로 충전 할 수 있는 포켓스탑 12곳이 집중돼 있다. 또 가상 대결 공간인 체육관도 집중 돼 있다.
특히 희귀 포켓몬으로 알려진 망나뇽, 잠만보 등이 출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말이면 동의보감촌을 찾는 ‘포켓몬 트레이너’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1일 오전 1시간여 정도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과 허준동상 등 일대를 걸으며 게임을 즐긴 결과 파오리, 삐삐, 야생 이브이 등 10여 마리가 넘는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었다.
특히 호랑이 조형물과 곰 조형물, 황금거북이 조형물 주변에 2~4개의 포켓스탑이 겹치는 구간이 있어 이곳은 소위 포켓몬 트레이너들으 ‘성지’로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동의보감촌 내 포켓스탑은 엑스포주제관 1곳, 호랑이 조형물 2곳, 곰 조형물 4곳, 약초테마공원 3곳, 사슴목장 1곳, 신연당루 1곳 등이다. 체육관은 침조형물 주변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대표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에 포켓몬이 출몰하면서 최근 추운 날씨에도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많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장소에서 포켓몬이 발견되는 만큼 동의보감촌에서 건강도 챙기고 게임도 즐기며 많은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02.01
-
산청군 삼장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잇따라
산청군 삼장면은 지난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성금기탁이 잇따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 대원주유소 손민석 대표와 재진주 삼장면 향우회(회장 정춘근)는 삼장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기탁했다.
손민석 씨는 “조그만한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재진주 삼장면 향우회 정춘근 회장은“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문동규 삼장면장은 “삼장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손민석 대표와 재진주 삼장면 향우회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행복이 넘치는 살기좋은 삼장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2017.01.31
-
허기도 산청군수 경로당 어르신 찾아 새해인사
불편사항 해소 등 적극 소통 나서
허기도 산청군수가 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31일 허 군수는 박우범 경남도의원, 이승화 군의회의장, 이택환 산청군 노인회 지회장 등과 함께 산청읍 차탄 경로당을 시작으로 생초, 삼장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특히 경로당 운영에 있어 어려운 점을 듣고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허기도 군수는 “앞으로도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1.31
-
산청군, 2017년 주택지원사업 시행
970세대, 60억원 투입해 9개 분야 추진
주택개량, 빈집정비, 지붕개량사업 희망자는 15일까지 신청
산청군이 낡고 불량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군은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귀농·귀촌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2017년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주택지원사업은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노후불량주택지붕개량사업,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소규모 공동주택지원사업,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임차급여사업, △수선유지사업, △저소득층 노후불량주택 개선사업,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9개 분야이다.
총 970세대에 60억4200만원(보조금 16억200만원, 융자금 43억5000만원, 자부담 9000만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택개량, 빈집정비, 노후불량주택 지붕개량사업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노후불량주택을 개량 및 정비하고자 하는 주민이나 산청군으로 이주하려는 귀농·귀촌자 희망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개량사업의 세대별 융자한도액은 감정평가 금액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2%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연면적 150㎡이하인 경우에만 대출이 가능하고, 주거전용면적이 100㎡이하인 경우에는 취득세 및 재산세 면제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시 지적측량수수료 30%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을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건축물이 사업 대상이다. 슬레이트(석면) 지붕은 386만원, 일반지붕은 100만원이 지원된다.
노후불량주택 지붕개량사업은 슬레이트 지붕을 대상으로 하며, 슬레이트 처리비용 336만원과 지붕개량공사비의 50%인 212만원이 지원된다.
군은‘소규모 공동주택지원사업(20세대 이상) 및 저소득층 노후불량 주택 개선사업 등도 상반기에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택지원사업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정주의욕을 높여 인구유입과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1.31
-
산청군,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산청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로점용 및·하수도 담당자등을 대상으로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과 관련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1․2차 사업 DB가 완료됨에 따라 효율적으로 전산화 자료를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산하 지하시설물사업단에서 강사로 나서 공간정보 자동갱신시스템,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웹기반시설물시스템으로 구분해 시스템 접속, 자료 갱신 방법 등의 순서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이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설치된 7대 주요지하시설물(상수, 하수,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에 DB자료를 구축 탑재한 시스템을 말한다. 도로, 상수, 하수 부분은 지자체에서 그 외 부분은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시행해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으로 통합관리 하게 된다.
산청군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산청읍 일원에 총 사업비 12억4800만원을 투입, 222.41km(도로 102.00km, 상수도 38.66km, 하수도 81.75km)에 대한 전산화 자료를 구축하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날 교육을 통해 원활한 시스템 활용과 정확한 자료 갱신으로 각종 재난 및 도로 굴착 시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2018년 사업 최종 완료 시까지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1.26
-
산청군,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산청군은 지난 25일 공무원․사회단체․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민족고유 명절 설을 맞이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의 이미지로 귀성객과 군민들이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도로변과 다중 집합장소에 산재해 있는 각종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전 읍․면에서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단체와 주민들이 대대적으로 참여해 도로변 및 하천 방치 쓰레기 수거 등 생활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기간 중에는 평소보다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생활쓰레기 수거반과 쓰레기처리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신속히 수거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1.26
-
산청군, 산청시장서 설 대목 장보기 행사
산청군은 26일 산청시장에서 설대목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군은 경기 침체에 따른 서민불안 해소와 내수경기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지역 7개 전통시장에서 설 대목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허기도 산청군수와 이승화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간부공무원이 적극 동참해 제수용품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청취한 전통시장 종사자 애로사항과 전통시장 육성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군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 소속 공무원들은 매월 내고장 상품권 3500여 매를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기업, 유관기관, 단체 등에 상품권 구입과 사용을 권장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7.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