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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과수화상병 집중 신고기간 운영
산청군, 과수화상병 집중 신고기간 운영
30일까지 감염 의심 나무 접수
산청군은 30일까지 과수화상병 의심주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화상병 확산 예방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잎, 가지, 줄기 등에 화상병 증상이 나타난 과수로 1833-8572이나 산청군농업기술센터(055-970-7923)로 신고하면 된다.
감염 의심 나무는 신속한 검사를 거쳐 확진 여부가 판단되며 확진 시 즉각적인 방제가 이뤄진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과, 배 재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나무와 배나무에 발생하는 병으로 병에 걸린 나무는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며 심각한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할 수 있다.
또 전염력이 매우 강해 주변 과수원으로 급속히 확산할 위험이 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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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마을만들기 소액사업 실시
산청군, 마을만들기 소액사업 실시
5개 마을 대상 2500만원 지원
주민 스스로 꽃길·동산 조성
산청군은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소액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2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산청읍 지리1구마을, 차황면 철수마을, 단성면 당산마을, 신안면 한빈마을, 신등면 법물마을 등에 각 500만원이 지원됐다.
사업에서는 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사업 주체가 돼 꽃길과 꽃동산 등을 조성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내년 20억원(마을당 4억원)을 투입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만들기 소액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협동 의지 향상과 공동체를 위한 사업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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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산청군’
‘아이 키우기 좋은 산청군’
군,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4개 영역 12개 지표서 우수…장관상
산청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평가받았다.
10일 산청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2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산청군은 성과 영역, 제공 영역, 아이돌보미 활동실적 영역, 인프라 영역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상위 15%(34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현재 산청군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산청군 가족센터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현장에서 일하는 아이돌보미들의 노고의 결과물이다”며 “앞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더욱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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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어르신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산청군, 어르신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추진
산청군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1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65세 이상 무료 결핵 검진사업 설명,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감염병 감염경로 및 증상 진단, 치료 방법 등을 동영상을 활용하는 등 어르신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올바르게 닦고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과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 귀가 시 반드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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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족센터,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전달
산청군 가족센터,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전달
모두 가족봉사단 사업 실시
산청군 가족센터는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모두 가족봉사단과 함께 전달한 키트는 서큘레이터, 죽 3종, 국 2종, 이온 음료, 모기 퇴치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키트 전달뿐만 아니라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 봉사활동, 안부 확인 모니터링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산청군 가족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모두 가족봉사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족봉사단(2인 이상 가족 구성)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연계해 월 1회 정기 봉사활동을 가진다.
현재 7개 가족봉사단 17명이 7개 독거노인 가정과 연계해 활동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을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가족센터는 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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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산청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5% 이상 에너지 절감 756가구
1600만원 지급…연중 모집 중
산청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인센티브 1600만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에너지 분야 참여 가구 중 지난해 하반기에 전기, 수도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756가구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하반기분 탄소중립포인트제에 3635세대의 참여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 중 756가구가 에너지(전기 51만Kwh, 수도 1117㎥, 도시가스 289㎥)를 절감해 246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756가구 중 344가구는 3만원 이상, 17가구는 6만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산청군은 가정 및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이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연중 신청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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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내년 성장동력 마련 안간힘
이승화 산청군수, 내년 성장동력 마련 안간힘
주민숙원사업 해소 위해 국회 찾아
신성범·김태호·정혜경 의원 만나
현안사업 정부예산 반영 지원 요청
이승화 산청군수가 내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9일 이승화 군수 등이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산청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승화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을 비롯해 김태호, 정혜경 등 지역 연고 의원을 찾아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지원 요청 사업으로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내리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 △산청군청 및 공설운동장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 △옥산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산청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비롯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중앙정부와 연계한 정책을 수립해 수시로 부처와 국회를 찾겠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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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들문화예술센터, ‘즐거웁다 큰들축제’ 마련
큰들문화예술센터, ‘즐거웁다 큰들축제’ 마련
11~13일 큰들마당극마을
까망극장 개관식도 열려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오는 11~13일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즐거웁다 큰들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당극, 소공연, 전통공연, 음악회, 버스킹,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으로는 마당극 찔레꽃을 비롯해 1인극 ‘담배의 해로움에 대하여’와 시극 ‘아내와 나 사이’를 선보인다.
또 부산 춤꾼 강주미의 ‘동해 삼오장춤’, 부산농악 예능보유자 박종환의 ‘영남 채상 설장구’, 놀이패 죽자사자의 ‘정병인류 북청사자놀음’ 기타리스트 김동욱의 기타연주, 큰들배우 김정경의 아코디언 연주, 서아프리카 예술그룹에서 연주자 활동을 한 황정인의 플롯연주 등도 펼쳐진다.
특히 11일에는 큰들마당극마을 실내공연장인 ‘까망극장 개관식’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청춘 버스킹, 풍물 퍼레이드, 어린이 산골낚시터, 박춘우 무대감독의 그림전시, 마을식당 및 카페 등도 마련됐다.
행사 참여 관객은 하루 150명 한정이며 링크 및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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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새마을부녀회, 인문스피치 아카데미 개강
산청군 새마을부녀회, 인문스피치 아카데미 개강
양성평등기금사업 일환
산청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새마을회 회의실에서 인문스피치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 양성평등기금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스피치 및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매주 화, 금 16회기 과정으로 운영한다.
앞서 산청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숙)는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과 긍정적 이미지를 자신 있게 표현하고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여성들이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의사 표현을 할 수 있고 훌륭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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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원,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 숭모제 봉행
산청문화원,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 숭모제 봉행
신등면 단계리서 머물러
산청문화원은 지난 7일 신등면 단계리에 위치한 이충무공 백의종군 추모공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 숭모제’를 봉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숭모제는 이순신 장군이 만력 정유년(선조 30년, 1597) 음력 6월 2일에 백의종군의 명을 받들어 이동 중 신등면 단계리에 유(留, 머물다)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숭모제에서는 산청문화원 분과의 전통무용 식전공연과 제례, 산청매구보존회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구국(救國)의 공을 세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첫 제례에 많은 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