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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과학이 어렵다?…쉽고 재미있게 배우자”
산청군, “과학이 어렵다?…쉽고 재미있게 배우자”
찾아가는 과학관·과학교실 개최
19일~7월 1일 동의보감촌 주제관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장이 산청군에 마련된다.
산청군은 19일부터 7월 1일까지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2024 두드림 프로젝트 경상권 선정 일환으로 ‘찾아가는 과학관·과학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전시와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원과학체험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한다.
행사 주요 콘텐츠로는 △고주파·고전압의 원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노래하는 테슬라코일’ △전자석의 원리를 체험하는 ‘토르망치’ 등 40여 종의 작동 전시물 체험과 이동형 과학차량(싸이휠)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인터렉티브 기반 ‘VR 장비 체험’ △스케치월드 △뇌파체험 등이다.
특히 △착시현상 △베르누이의 원리 등 신기한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해석한 마술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과학교실에서는 아두이노를 활용해 RC카 제어방법을 습득하는 ‘아두이노 RC카 만들기’와 태양관측,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천문학에 중점을 둔 천문학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교육은 국립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와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엑스포주제관은 무료입장과 휴무일(월요일) 정상운영이 이뤄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줄 다양하고 흥미로운 최신 아이템과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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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특화사업 추진 등 논의
산청군 단성면은 ‘2024년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단성면사무소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연간계획과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적 특성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43%를 웃돌고 높은 경로당 이용비율 등에 따라 돌봄 거점지역으로 경로당의 역할을 높이는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더 많은 활동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형석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과 행정기관이 머리를 맞대 같이 고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지역복지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싶은 위원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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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새마을회, 농촌일손돕기 실시
산청군새마을회, 농촌일손돕기 실시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13일 생초면 양파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일손돕기에서는 사고예방, 작업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 이후 양파 수확이 진행됐다.
한편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5월 어르신 효도관광을 추진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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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드림스타트, ‘바다보고, 루지타고’ 운영
산청군 드림스타트, ‘바다보고, 루지타고’ 운영
가족체험 프로그램 실시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바다보고, 루지타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가족 유대감 및 또래 간 친밀감 증진,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 비만 위험도 경감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 및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에서는 통영바다 조망 스카이라인루지 체험, 이충무공 정신을 기리는 이순신공원 방문, 아름다운 수국명소인 통영 광도천수국 꽃길 견학 등이 이뤄졌다.
한 아동은 “루지를 처음 체험해봤는데 스릴 넘치고 짜릿해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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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토속어 보존·하천 생태계 복원 앞장
산청군, 토속어 보존·하천 생태계 복원 앞장
쏘가리 치어 3만 9000미 방류
소득 증대·관광 활성화 기대
산청군이 쏘가리 치어 방류 등 토속어 보존과 하천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4일 경호강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방류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쏘가리 치어 3만 9000미의 방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방류사업뿐만 아니라 해마다 쏘가리, 은어, 다슬기 등 다양한 토속어류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식에 힘쓰고 있다.
이 결과 쏘가리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전국의 많은 쏘가리 낚시 마니아들이 산청을 찾는 등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토속어종 증식과 관광자원 및 먹거리 개발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쏘가리, 은어, 다슬기 등 토속어종 방류사업을 통해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종어종인 쏘가리는 한강 등 우리나라 황해와 남부 연해 등지에서 주로 흐름세가 강한 하천 중·상류에 서식한다.
하천 먹이사슬의 최상위포식자로 몸길이 20㎝ 이상의 민물 육식어종이다.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이 선호하며 외래어종 베스와도 경쟁관계에 있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예부터 궁중요리에 자주 쓰인 최고급 어종으로 ‘오뉴월 효자가 노부모에게 끓여 바친다’고 해 효자탕(孝子湯)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현대에서는 쏘가리회와 매운탕, 조림, 곰국,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유명하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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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영 시천면 생활개선회 회장, 생활원예 교육 나서
손미영 시천면 생활개선회 회장, 생활원예 교육 나서
단성초등학교 대상 생활원예 강의 실시
산청군은 손미영 시천면 생활개선회 회장이 단성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활원예 강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2023년 생활원예 중앙 경진대회에서 1등을 수상해 강사 자격을 취득한 손 회장이 학생들에게 생활원예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지난 6월 5일 첫 수업을 시작해 27일까지 6회 과정으로 실시하며 학년 별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생활원예 기술 실습과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한 이론 교육이다.
강의는 식물 배치와 장식 아이디어 등을 알려주며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체험하는 창의적 원예 활동으로 진행된다.
실습 소재는 탄소 저감, 대기환경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이끼 등의 식물소재를 선택했다.
학생들은 직접 화분을 꾸미고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원예의 새로운 면모를 체험할 예정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 손미영 회장의 수상으로 산청군 지역에 큰 자긍심을 불러 일으켰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관련 경진 참여를 위해 개인 맞춤형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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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산청군,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1만 7130건 17억 2600만원
산청군은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1만 7130건, 17억 26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산청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에 등재된 소유자이다.
앞서 연납 제도를 통해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7월 1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가능하다.
또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CD/ATM기기 등 다양한 납부시스템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연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은 제2기분 자동차세를 6월에 연납하면 12월에 부과될 제2기분 자동차세의 5%가 공제가 가능하다.
연납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위택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군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간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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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귀농인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산청군, 귀농인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창업 3억원·주택 7500만원
28일까지 소재지 읍면 신청
산청군은 오는 28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자금을 이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이차 보전한다.
대상은 사업연도 만 65세 이하 (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세대주로 농림축산식품부(농정원 포함),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가 주관 또는 위탁하는 교육(농업·귀농귀촌·임업·귀산촌 교육 등)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사업신청 연도 내에 전입하지 않은 경우와 전입 시까지 타 산업분야 사업체를 경영하거나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제외된다.
가구당 자금신청 한도는 농업창업 자금은 3억원, 주택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7500만원 내다.
대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평가 실시 후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대출금액은 선정금액 내에서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귀농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5-970-7856)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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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산청으로 안심하고 놀러오세요”
“휴가철 산청으로 안심하고 놀러오세요”
산청군,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
농어촌민박·관광농원·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산청군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촌관광시설 조성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농촌관광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 및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지역 내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은 산청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문용역업체가 지역 내 330여 개 농촌관광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 체계, 소방 등 분야별 시설물 관리실태, 위생관리 및 고객 서비스 관리 등 전반사항이다.
이와 함께 점검기간 중 읍·면에서는 민박업 일제 점검반을 편성해 등록된 업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 증축, 편법 운영 의심업소, 민원발생 업소 등 현장 점검이 필요하다 판단되는 업소에 대해 최초 영업 신고 내용과 다르게 운영하거나 공중위생관리법·농어촌정비법·소방시설법 등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이어 산청군은 블로그, 온라인중개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무신고 민박법 의심업소 등을 발굴하며 불법 영업행위 근절에 힘쓰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농촌관광시설 안전 점검과 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 정상 천왕봉이 위치한 산청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은 물론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한방약초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 휴가 만족도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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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양파농가 농촌일손돕기 실시
산청군, 양파농가 농촌일손돕기 실시
26개 농가 양파 수확작업 도와
산청군은 13일과 14일 양일 간 공무원, 농협 임직원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자, 부녀자, 노약자 등으로 노동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작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26개 농가 15㏊에서 실시됐다.
작업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양파순 자르기, 피복 제거, 양파 수확 작업등을 실시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양파수확은 특히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해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 직원들이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영농인력 부족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