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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자전거 안전하게 타세요”
산청군, “자전거 안전하게 타세요”
군민 대상 자전거 보험 서비스 제공
산청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보험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 모두 별도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및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로부터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피해를 입은 경우다.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애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다.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계약사인 DB손해보험(주) 대표번호(1899-7751)나 산청군청 지역발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산청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관리를 도모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자전거가 안전하고 건전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지만 불가피한 사고로 피해를 입었다면 보장내용을 잘 확인해 보험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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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향기 그윽한 남사예담촌으로 봄나들이 가보자
매화 향기 그윽한 남사예담촌으로 봄나들이 가보자
‘오매불망(五梅不忘)’ 기다려 온 계절
다섯 매화 품은 고택이 전하는 봄 향기
매화 향 잊지 못해 다시 찾고 또 찾아
면우 곽종석·기산 박헌봉 선생 매화도
긴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봄.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는 그윽한 매화 향기가 가득 차 돌아온 봄을 알린다.
봄 정취가 짙어지는 계절 매화 향기 그윽한 남사예담촌으로 봄나들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남사예담촌은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는 계절이 되면 온 마을에 매화 향기가 그윽하다.
남사예담촌의 집집마다 오래 세월을 지켜온 매화나무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씨, 박씨, 이씨, 최씨, 정씨의 다섯 문중을 대표하는 각 매화나무는 남사예담촌을 대표하는 5매(梅)로 이들 문중의 선비 품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오매불망(五梅不忘)’으로 불리며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다섯매를 잊지 못해 다시 찾고 있다.
‘오매불망(五不梅忘)’ 이들 매화와 함께 최근에는 면우 곽종석 선생과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한 면우매와 기산매까지 그윽한 향기를 더하며 남사예담촌 7매로 품격을 높이고 있다.
산청 3매 중 하나인 하씨고가(진양 하씨)의 매화나무는‘원정매(元正梅)’로 불린다.
사직공파 하즙이 심은 것으로 원정매라는 이름은 그의 시호 원정에서 비롯됐다.
원정매는 홍매화로 수령 670여 년을 자랑했지만 원목은 지난 2007년에 고사하고 후계목이 뿌리에서 자라 매년 꽃을 피우고 있다.
이사재(尼泗齋)의 매화나무 ‘박씨매’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시 박호원 농노의 집에 유숙할 때 매화나무를 보고 위안을 삼았다는 유래에서 심어졌다.
현재는 후계목으로 가꾸고 있다.
경남문화재자료 제328호인 이사재는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시 유숙한 곳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로 홑처마 팔작지붕을 갖추고 있다.
전형적인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으로 박씨 선조 송월당 박호원을 기리며 학문연마의 강학 장소로도 사용됐던 곳이다.
남호정사의 매화나무 ‘이씨매’는 하얀꽃이 피는 매화나무로 백매(白梅)는 희고 맑은 꽃, 은은한 향기와 품격 있는 모습으로 선비의 지조를 상징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씨 문중의 서재인 남호정사에 심어진 이씨매는 유일한 백매화로 키가 커 기골이 장대한 장부를 닮았다.
최씨고가의 매화나무 ‘최씨매’는 최씨고가 대문 옆에 있던 400년 된 매화나무가 고사한 뒤 심은 후계목으로 매화꽃이 필 무렵이면 매화향이 고각의 운치를 더한다.
경남문화재자료 제117호인 최씨고가는 1920년에 지은 한옥으로 곳곳에 자리한 실용적인 구조가 선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고가다.
선명당의 매화나무 ‘정씨매’는 남사예담촌에서 가장 늦게 꽃을 피우는 매화나무다.
최씨고가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최씨고가 대문에 들어오기 전 담장 너머로 보이는 정씨매의 아름다움에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유림독립운동기념관 안에 심어져 있는 면우매는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주창한 유림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1846~1919)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면우 곽종석 선생은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출신으로 남명 조식의 사상을 계승한 영남 유림의 영수다.
붓과 글로 국권회복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며 을사늑약 체결 반대 투쟁도 펼친 인물이다.
기산국악당의 기산매(岐山梅)는 근·현대 국악운동의 전개와 민족예술 발전을 위해 일생을 다한 기산 박헌봉 선생의 진정한 선비다운 삶을 기리기 위해 심어졌다.
한편 예부터 원정매는 ‘남명매’, ‘정당매’와 함께 ‘산청 3매’로 일컬어지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수령 463년을 맞는 남명매는 실천 유학의 대가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이 61세이던 명종 16년(1561년)에 직접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산천재 앞뜰에서는 지리산 천왕봉이 한 눈에 들어와 해마다 봄이면 많은 매화 탐방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정당매는 고려 말 대사헌과 정당문학을 지낸 통정공 강회백 선생이 어린 시절 단속사에서 공부하던 중 심었다.
지난 1982년 경남도 보호수로 지정된 정당매는 수령이 640여 년에 이르렀지만 노거수로 수세가 좋지 않아 2013년 가지 일부를 접목으로 번식했다.
이후 2014년 완전 고사된 정당매 옆에 후계목을 식재해 관리하고 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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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면, “자원순환 의미 되새기며 각종 시책 홍보”
시천면, “자원순환 의미 되새기며 각종 시책 홍보”
아나바다 장터 참여…판매수익금 기부
정책 이해도 높이기 위한 적극 행정도
산청군 시천면이 자원순환 의미를 되새기며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 홍보 등 적극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
12일 시천면에 따르면 지난 11일 적십자봉사회 산청군지회 시천면분회(회장 강정숙)가 덕산시장 일원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과 환경문제 인식 전환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시천면분회 회원과 주민들이 기부한 250여 개의 물품이 진열됐으며 짜장면 등 먹거리부스 운영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시천면 직원들도 동참해 직접 기부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자원순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시천면은 이날 시책 홍보를 위한 부스 운영으로 적극행정을 펼쳤다.
고향에 기부하면 혜택을 돌려받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한 ‘마을세무사 제도’, 1회용품 소비문화 개선 및 탄소중립 실현 기여를 위한 ‘1회용품 사용줄이기 홍보’ 등 산청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문제 인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펼쳐 주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천면은 아나바다 장터 판매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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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면, 산불 없는 푸른 오부 만들기 박차
오부면, 산불 없는 푸른 오부 만들기 박차
2년 연속 산불 없는 해 만들기 총력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전개
서약 운동 등 주민 자발적 참여 독려
특색 있는 벚꽃 동산 조성 등 추진도
산청군 오부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산불 없는 푸른 오부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오부면에 따르면 ‘2년 연속 산불 없는 해 만들기’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오부면사무소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펼치며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영농 부산물’, ‘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 등 소각하지 않기’등 표어를 내세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또 지역 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동참을 독려하는 등 산불 없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군수 읍면순방 시 주민들이 건의한 푸른 오부면 만들기를 위해 특색 있는 벚꽃 동산 및 노다지둘레길 조성사업과 가로수 식재 등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송순곤 이장협의회장은 “산림 주변으로 생활권이 확대되면서 최근 일부 지역에서 쓰레기·영농부산물 소각 등 부주의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감시활동과 산불 예방으로 산불 없는 청정 우리 오부면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오부면은 이번 활동과 함께 마을별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소각 안하기 서약 운동’을 추진하고 산불 우려 지역 산불감시원 사전 배치 등 산불감시원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은 건조한 날씨로 산림 인근 화재가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산불 없고 안전한 푸른 오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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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역자활센터, 찾아가는 법정의무 교육 실시
산청지역자활센터, 찾아가는 법정의무 교육 실시
산업 안전보건 교육 등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산청군통합보훈회관에서 ‘찾아가는 법정의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광역자활센터 지원사업 선정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및 센터 종사자들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업 안전보건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이 이뤄졌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잘 생각하고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드림찬사업단, 육묘사업단, 그린재생사업단, 맛구이사업단 등 총 4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45여 명이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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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산청군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18대 고영화 회장 취임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산청군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제17대 이천세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고영화 회장이 취임했다.
고영화 신임회장은 정구식 새마을지도자 산청군협의회장, 김민숙 산청군새마을부녀회장, 박철영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 회장과 함께 3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화 신임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그동안 선배들이 다져놓은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에 축하를 보낸다”며 “근면, 자조,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산청군과 산청군새마을회 발전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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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귀농인 안정정착 초석 다진다
산청군, 귀농인 안정정착 초석 다진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추진
내달 9일까지 멘토·멘티 모집
산청군이 귀농인과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정착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
12일 산청군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멘토·멘티를 통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귀농연수생이 재배를 희망하는 작목의 선도농가에서 5개월간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농업경영과 마케팅, 창업 등 단계별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또 귀농연수생이 1일 8시간씩 20일간 교육을 진행할 경우 월 160시간의 교육 시간이 인정되고 연수생에게 매월 80만원, 선도농가에는 4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귀농연수생은 만 40세 미만의 청장년층 또는 농촌 전입 5년 이내이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 대상이다.
선도농가는 귀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농업 규모 및 경력을 갖춘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다.
지원규모는 총 10개팀 6000만원이며 신청은 오는 4월 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이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연수생이 선도농가의 현장 기술을 직접 습득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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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금서면, 인구정책 지원사업 적극 홍보
산청군 금서면, 인구정책 지원사업 적극 홍보
기업체 찾아 정책 소개
산청군 금서면이 인구정책 지원사업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 금서면에 따르면 이달부터 지역 내 농공단지 등 기업체를 찾아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홍장수 금서면장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 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홍장수 면장은 “산청으로 전입하지 않은 지역 내 기업 직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전입에 따른 각종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인구증가에 기여한 기업체와 법인에는 장려금도 지원되니 적극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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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등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2024년 산청군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36곳의 수요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운영·관리, 수요처 역할·의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산청군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수요처가 서로 협력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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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함산합 궁도인, 산청서 화합 다져
거함산합 궁도인, 산청서 화합 다져
제12회 친선 궁도대회 열려
산청군은 지난 9일 ‘제12회 거함산합 4개군 친선 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안면 산청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산청군 궁도협회(회장 김재왕)가 주최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산청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거창, 함양, 산청, 합천 4개 군 궁도 동호인 12개정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5위까지 시상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서로 이웃한 4개 군 궁도인들이 산청에 모여 화합을 다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군간 화합과 소통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