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밤나무 병해충 사전 차단
산청군, 밤나무 병해충 사전 차단
헬기 투입 항공방제 실시
12~17일 615㏊ 집중 방제
산청군이 밤나무 병해충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4일 산청군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주요 산림소득자원인 고품질 밤 생산량 증대와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방제는 친환경농업지역인 차황면과 오부면을 제외한 9개 읍·면 밤나무 재배지 615㏊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산림청 소형헬기 1대를 투입해 12일 산청읍, 금서면, 생초면, 삼장면을 시작으로 4일 동안 집중 방제한다.
방제에는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테플루벤주론 액상수화제 저독성 약제가 사용된다.
특히 복숭아명나방 등 밤 생산에 결정적인 피해를 주는 종실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제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항공방제 시행 전 마을 안내방송, 방문 계도 등 충분한 홍보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나설 방침이다.
세부 방제 일정이나 장소 등은 산청군청 산림녹지과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일정은 우천이나 안개 등 기상 여건과 헬기 이륙 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항공방제로 인해 주민 및 양봉, 축산 등 타 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방제지역 입산 금지 및 사전 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4
-
이승화 산청군수, 민선 8기 2주년 도약 위한 행보 시작
이승화 산청군수, 민선 8기 2주년 도약 위한 행보 시작
11개 읍면 직접 찾아 현장소통 나서
민선 8기 1년 평가·향후 방향 모색
건의·불편사항 등 군정운영에 반영
지난 1년간 괄목한 성과를 일궈낸 민선 8기 이승화 산청군수가 도약과 현장소통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산청군은 4일 삼장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행정 일환으로 읍면순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순방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이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7월 출범한 민선 8기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주민불편 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과의 현장소통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군정운영에 반영하고 불편·애로사항 중 시급사항은 군정운영에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읍면순방은 이날 삼장면과 시천면, 단성면을 시작으로 △6일 신등면, 생비량면, 신안면 △11일 생초면, 오부면, 금서면 △12일 차황면, 산청읍 순으로 진행된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 발전 방향은 주민들의 의견으로 결정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과 주민이 합심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7.04
-
부산대 약학대학, 산청 금서면서 봉사활동
부산대 약학대학, 산청 금서면서 봉사활동
제초작업·환경정화 등 구슬땀
산청군 금서면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대학생 50여 명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금서면 특리마을에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제초작업과 환경정화활동 등이 진행됐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부산대 약학대학은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해마다 특리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재능기부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반갑게 맞이해 준 마을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명완 금서면장은 “농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열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대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2023.07.03
-
산청군, 경남관광 부산 로드캠페인 참가
산청군, 경남관광 부산 로드캠페인 참가
휴가지 홍보 등 우수 관광자원 알려
산청군은 지난 1일 부산 서면 KT&G 상상마당 야외마당에서 ‘경남관광 부산 로드캠페인’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계곡, 캠핑장 등 여름 휴가지를 소개했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집중 홍보해 산청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라는 것을 적극 알렸다.
또 관광객 이목을 끌기 위해 소원지 작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약초를 활용한 식품 소개, 산청 SNS 구독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경남관광 부사 로드캠페인은 경남도 주관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경남 15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해 ‘경남여행마켓’ 주제로 열렸다.
산청군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타 시군과 연계 홍보해 관광객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끌 수 있었다”며 “산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7.03
-
산청군, 가정 양육 부담 던다
산청군, 가정 양육 부담 던다
지정기관 어린이집 활용
시간제보육 서비스 실시
산청군이 영유아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3일 시간제보육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 중 보호자가 병원 진료나 단시간 근로 등의 긴급한 사유로 가정 보육이 어려울 때 보육 시설을 시간 단위로 이용해 자녀를 맡길 수 있다.
산청군은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사랑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하고 보육교사 1명에 정원 3명의 영아로 편성된 1개반을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를 받고 있는 6~36개월 미만 영유아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 최대 80시간까지 가능하다.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더라도 가정양육수당은 전액 지급되며 시간당 4000원 중 1000원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통해 가정양육 부모들이 필요 시 아이들을 시간 단위로 맡길 수 있게 돼 양육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03
-
이승화 산청군정,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 총력
이승화 산청군정,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 총력
민선8기 1년 성과보고회 개최
정부 등 공모사업에 51건 선정
2420억원 규모 재원 확보 성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
민선 8기 이승화 산청군정이 지난 1년간 정부 등 공모사업에 51건이 선정돼 242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일궈낸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공약 및 시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민선 8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업무의 지속적 점검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했다.
민선 8기 이승화 군정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해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1년간 이승화 군정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력사업을 통해 산청군 재난지원금을 지급,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정부 등 각종 공모사업에 51건의 사업이 선정되면서 2420억원의 국도비 등 재원도 확보했다.
정부 및 경남도가 시행하는 분야별 평가에서는 14건의 기관(단체) 표창을 받는 등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사업 △풍요로운 농촌건설을 위한 사업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산청 구현 △더 나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 추진 등 5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경제 활력사업 역점추진
지역경제 활력사업 역점추진 분야에서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을 위해 산청군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경제 활성화 및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또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해 산엔청쇼핑몰 신유통채널을 구축해 운영하고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엔청 마실장터 운영으로 판로의 다양화와 유통경쟁력을 강화했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로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기간 43만명이 지역을 찾았고 판매수익만 20억원에 달한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74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8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뤄냈다.
이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 속에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풍요로운 농업농촌 건설
풍요로운 농업농촌 건설 분야에서는 산청한방약초밸리 분양추진, 백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 육성, 전략약초 및 한방약초안정생산 지원 등으로 한방약초산업특구가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특구’에 선정되는 결실도 거뒀다.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판촉전과 미국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등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2억 3200만원의 수출계약 성과도 올렸다.
또 농업인 전문기술 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화교육장, 향토음식체험장, 토양검정실, 농산물안전분석실 등을 갖추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최근까지 농업인, 임업인을 비롯해 곶감 생산자, 한방약초단체, 건설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의견을 들으며 소통했다.
이와 함께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와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 등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희망복지 실현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희망복지 실현 분야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체감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사 등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월 10만원에서 월 18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비를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인상했으며 내과 전문의 채용 추진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비롯해 남녀노소 맞춤형 복지 실현 및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문화 군민을 위한 7개 외국어 민원서식 및 인공지능 통·번역기(추가)도 비치했으며 문화취약지역 문화접근성 제고 등 지역문화 활력촉진을 위한 노력으로 국비 5000만원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저소득주민 자립역량을 지원하는 산청지역자활센터는 복지부 경영평가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산청 구현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산청 구현 분야에서는 지리산 터널 개통으로 산청읍에서 삼장면까지 거리와 시간이 단축돼 지리산권 산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관광지 유동인구분석 빅데이터에 따르면 관광객 수가 203만명에서 334만명으로 60% 늘어났다.
특히 지리산터널 개통으로 중산관광지, 두류생태탐방로, 대원사계곡, 남사예담촌에서 그 수가 크게 증가했다.
또 관광홍보·마케팅사업으로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도시의 공항, 터미널, 지하철에 산청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사업인 중산관광지 활성화사업을 통해서는 물소리 빛 광장, 두류생태탐방로를 완공했다.
노후화된 산악관광센터 건물은 현재 개·보수를 완료해 숲에서 찾는 편안하고 쾌적한 숙소로 새롭게 꾸렸다.
대원사계곡길 연장사업을 통해 탐방로를 연장하고 지리산 내대 출렁다리 설치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리산 생태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로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밤머리재에 스타트업센터 신축, 명품단풍길,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등 산청군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들을 관광벨트화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 분야에서는 전체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기초연금, 노인일자리사업 등 국도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산청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목욕비와 이미용비도 지원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군비를 추가 편성해 200대의 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하고 경로당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입식테이블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 교통 약자를 위해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마을은 주민의 교통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 버스운송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교통편익 향상을 위한 시군 교통행정 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의 재원도 확보했다.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도 확충했다.
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을 통해 지방상수도 공급구역 및 하수처리시설을 확대해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종합평가 매우우수(A등급), 하수관로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시설’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13억 7400만원을 확보해 태양광 설치로 군민 연료비 부담도 완화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화재감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8억 3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1억 3700만원을 확보했다.
또 6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43억 4600만원을 확보해 노후마을의 주택·담장 정비, 마을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등 사업도 추진했다.
이승화 군수는 “공약 사업을 임기 내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공약 등 주요사업을 더욱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군정 비전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2023.07.03
-
산청 삼장면, 면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산청 삼장면, 면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평생교육 힐링가야금 수강생 공연
산청군 삼장면은 지난 29일 지리산권복지관에서 ‘면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평생교육 강좌 힐링가야금 수강생들이 교육을 마무리하며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면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가야금 연주뿐만 아니라 연주불교무용 전문 단체와 준이금이무용단의 살풀이춤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삼장면 관계자는 “멋진 공연을 보여준 힐링가야금 팀에 감사하다”며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농번기로 바쁜 면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가야금 수강생들은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매월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2023.06.30
-
대한적십자봉사회 산청지구협의회, 양성평등사업 실시
대한적십자봉사회 산청지구협의회, 양성평등사업 실시
사랑의 빵 교육·나눔 실천
대한적십자봉사회 산청지구협의회(회장 조은순)는 지난 29일 오후 경남도 서부봉사관에서 ‘배우자! 나누자! 적십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빵’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 산청군 양성평등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이번 교육에서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제과·제빵 기술을 배웠다.
특히 교육 후 만든 빵을 취약계층에 전달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조은순 회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회원들의 전문 기술 습득 기회를 늘려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도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양성평등지원사업은 빵과 쿠키, 국수를 만드는 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만든 제품을 결연세대,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 장애인협회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06.30
-
산청군, 분뇨처리시설 ‘우수기관’ 선정
산청군, 분뇨처리시설 ‘우수기관’ 선정
진단 후 빠른 개선 등 높은 평가
산청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악취기술진단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악취기술진단 운영평가는 공공환경기초시설의 악취관리를 위해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시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시설로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67개 공공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산청군은 Ⅲ그룹(분뇨·가축분뇨)에서 실질적 악취 저감 개선, 사후관리 및 현장 개선, 유지관리계획 및 기술진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기술진단 완료 후 빠른 환경 개선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분뇨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악취발생, 수질오염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30
-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세계에 알려요”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세계에 알려요”
엑스포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
7월 7일까지 입점자 신청·접수
농특산물 40개·약초 38개 운영
산청군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엑스포)에서 우수한 농특산물과 약초를 세계에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30일 산청군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엑스포에서 농특산물과 약초를 홍보하고 판매할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은 엑스포 기간 동의보감촌 내에서 농특산물 판매부스 40개, 약초 판매부스 38개가 운영된다.
입점 대상은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약초를 판매하는 농가(업체)이다. 특히 산청군은 지역 업체의 엑스포 참가 기회 확대를 위해 행사기간 전 기간인 35일을 운영할 입점자와 반 기간(전반기 17일 또는 후반기 18일)을 운영할 입점자를 각각 구분해 신청 받는다.
전 기간 부스 운영은 농특산물, 약초 판매부스 각각 30개, 반 기간 운영은 농특산물 판매부스 20개, 약초 판매부스 16개다.
입점료는 전 기간은 부스당 100만원, 반 기간은 50만원이다.
각 부스당 부스(3m×2.5m), 탁자, 의자, 현수막, 냉방시설 등이 설치·지원한다.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는 주소를 두고 있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오는 7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입점 희망 농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을 거친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10년만의 엑스포를 맞아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의 이름에 걸맞은 고품질 산청 농특산물과 약초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입점자와 물품을 엄선하겠다”며 “산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농가에도 활력이 되는 판매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엑스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