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 낭비 감축 산청군이 앞장섭니다”
“먹거리 낭비 감축 산청군이 앞장섭니다”
군, 생활 속 실천 등 다짐
산청군은 지난달 31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다짐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여성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 쓰레기가 하루 약 1만 5000t으로 다른 나라보다 많은 양의 음식물이 버려진다는 것을 소개했다.
특히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으로 ‘지구 환경을 살리는 것이 산청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생활 속 음식물 줄이기 실천을 다짐했다.
또 가정에서 남은 음식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방법 등도 제시했다.
한 여성농업인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불필요한 식자재 구입도 절제하고 온실가스도 줄여 지구를 살리는 것이다”며 “가정에서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음식 잔반을 줄여 후세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먹거리 낭비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11.01
-
“산청한방약초축제 추억 공유하세요”
“산청한방약초축제 추억 공유하세요”
산청축제관광재단, 사진 공모전
주제행사 사진 등 9일까지 접수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사진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축제에 대한 다양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축제를 추억할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의 사진을 비롯해 혜민서, 힐링약초정원 등 대표 주제행사, 공연·체험 프로그램의 사진이다.
기간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산청군 또는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사진(1인당 1점)과 함께 이메일(koreahistory2874@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형식은 필름 및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JPG, 3000픽셀 이상, 5MB 이내 파일이다.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100만 원), 최우수상 1점(50만 원) 등 총 11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금은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선정은 이달 중 예정이며 수상자에게 개별 연락된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www.sancheong.go.kr)와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www.scherb.or.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01
-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30개 품목 추가 선정
기부자 선택 폭 넓혀
산청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1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선정위원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30개 품목, 공급업체 16곳을 추가 결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친환경 쌀, 샤인머스켓, 꽃송이버섯, 유정란, 산초캡슐, 명이나물장아찌, 배, 한방 스킨케어제품, 상황버섯, 뽕소금 세트, 한방차, 생강원액 선물세트, 꿀, 곶감, 금화규 쌀국수, 뽕잎선물꾸러미, 오디잼, 술루션(숙취해소제) 등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기존 산청사랑상품권, 산엔청쇼핑몰 마일리지를 포함해 32종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산청군은 신규 공급업체와 이달 중 답례품 공급협약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다양한 답례품이 발굴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2023.11.01
-
황금빛으로 물든 산청군 생비량면
황금빛으로 물든 산청군 생비량면
상황버섯 농가 수확 구슬땀
상황버섯 수확이 한창인 산청군 생비량면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31일 생비량면에 따르면 지리산약초골상황버섯(대표 김용범), 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대표 강태욱), 상황보감(대표 방광덕) 등 상황버섯 농가가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3개 농가는 2만 2000㎡ 규모에 연평균 8.5t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연매출 15억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유기농과 무농약 인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상황버섯은 버섯 종균을 넣은 후 3개월 이상 키워 수확하며 10월과 11월 버섯의 효능과 상품성이 가장 좋다.
상황버섯은 발암물질을 분해·배설해주는 역할을 해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능 치료 후 면역세포를 빠르게 증강시켜 면역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생비량면 특산품인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상황버섯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10.31
-
산청시니어클럽, 참여자 문화체험 활동 실시
산청시니어클럽, 참여자 문화체험 활동 실시
유대감 증진·정서적지지 강화
산청시니어클럽(관장 남택주)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참여자 1093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월~10월 추진한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유대감 증진과 정서적지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로마 체험, 한방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에 참여해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같이 근무하는 참여자들과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하니 꼭 어린아이가 돼 소풍 온 것 같아 좋았다”며 “체험 후 선물도 받아 기쁨이 배가 됐다”고 전했다.
남택주 관장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문화체험 활동을 마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
-
산청군 드림스타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 드림스타트,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사과따기 체험’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가족과 함께하는 사과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유아, 학령기 아동과 가족 등 32명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수확을 비롯해 전통쌀엿만들기, 보물찾기 등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책으로 배우는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체험 등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승대, 창포원 정원 등 관람 체험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한 아동은 “작은 사과나무에 사과가 많이 달려 있어 정말 신기했다”며 “처음에는 힘이 들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10.31
-
산청군, 사회복지법인 종사자 역량강화 나서
산청군, 사회복지법인 종사자 역량강화 나서
업무능력 향상 위한 순회교육 실시
산청군은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시군별 찾아가는 직무교육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종사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복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 담당공무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의 이해 △법인 및 시설 재무회계 규칙 △현지조사사례 등이 이뤄졌다.
특히 강사로 나선 김동희 경남도 복지지도담당이 지난 점검에서 되풀이된 현지조사 사례 등을 반영해 맞춤형 교재를 제작·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종사자의 업무능률 향상과 시설운영 투명성이 강화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31
-
산청군 산지회, 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 산지회, 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향토장학회에 200만원 전달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산청군 산지회(회장 주재용)가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청군 산지회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24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산청을 지키는 모임 단체로 34년의 긴 세월 동안 지역과 단체에 남다른 봉사 정신과 지역사랑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재용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산청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소중한 기탁금이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 나가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31
-
산청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
산청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
건전납세 문화 조성 일환
200명에 지역상품권 지급
산청군은 3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 내에 30만원 이상 납부한 지역 납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사에서는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로 200명을 추첨했다.
선정자에게는 우편을 통해 산청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이 전달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산청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에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준 성실납세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군민들이 납부한 세금은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조성하는데 소중히 사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10.31
-
산청 시천면, 럼피스킨병 예방 방역 실시
산청 시천면, 럼피스킨병 예방 방역 실시
산청군 시천면은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소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모기와 같은 흡혈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질병이다.
소가 감염될 경우 전신에 혹이 생기며 가죽손상, 우유 생산량 감소, 유산, 불임 등 가축 생산성 저하를 유발한다.
시천면은 전염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축사를 비롯해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제거, 주기적인 가축분변처리 등 자체적인 방역대책도 주문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