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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박헌봉 국악상에 이영희 명인 선정
산청군, 박헌봉 국악상에 이영희 명인 선정
무형문화재 가양금산조·병창 보유
국악 전승·보급 등 전통 문화 창달
산청군은 ‘제12회 박헌봉 국악상’에 이영희 명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91년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로 지정된 이영희 명인은 기산 박헌봉 선생이 설립한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의 교사로 재직했다.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로도 활동했다.
특히 활발한 연주 활동과 더불어 문화재청에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 토지기부 등 국악의 계승 및 발전에 이바지하며 전통예술의 미래와 후학 양성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멕시코 올림픽과 뮌헨 올림픽 행사에 참가해 미국, 일본, 중남미, 유럽 등 24개국을 순회하며 우리의 소리를 전 세계에 알리는 등 국악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또 문화공보부 장관 감사패, 국민훈장 석류상,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서울특별시 문화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한편 ‘박헌봉 국악상’은 산청 출신으로 국악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교육의 큰 틀을 세운 국악계 거목 기산 박헌봉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의 올바른 전승과 보급에 앞장서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한 국악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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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위험성평가 개선 결과 보고회 개최
산청군, 위험성평가 개선 결과 보고회 개최
총 424건 중 415건 개선 완료
산청군은 26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위험성평가 개선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등이 참석해 올해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산청군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했다.
유해·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했다.
이 결과 우선 개선 대상 424건에 대해 해당 공무원 및 근로자, 예산을 투입해 415건을 개선 완료했다.
미완료 건은 안전보건 예산을 확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위험성평가를 통해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제거해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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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 공공하수도 추가사업비 확보
산청군, 내년 공공하수도 추가사업비 확보
국비 등 2개 분야 99억2000만원
관로 정비·하수처리장 확충 등
하수처리 스마트화…수질 향상
산청군이 내년도 공공하수도 사업과 관련 국비 등 99억여 원을 확보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내년도 공공하수도 분야 2개 사업에서 국비 등 추가사업비 99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내년 산청군이 추진하는 하수도 사업은 △상법지구(45억원) △석대지구(126억원) △석대지구 공공하수관로(134억원) △시천지구(24억원) △노은지구(54억원) △덕교지구(135억원) △대포지구(74억원) △월평지구(65억원) △모례지구(71억원) △철수지구(28억원) 등이다.
이번 추가사업비 확보로 △하수관로 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정비·유지관리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군비를 확보해 실시설계 중인 모례·철수지구 공공하수도정비사업은 내년 사업을 발주,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추가사업비 확보는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산청군은 지난 2021년 신천지구를 완료하는 등 석대지구 등 7개 지구에서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해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도 시설 개선과 공공하수처리장 확충은 물론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와 시설 유지관리를 비롯해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수질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은 물론 예산이 더 필요한 계속사업들은 추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2035년까지 모두 5061억원이 소요되는 ‘산청군 수도 및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을 환경부로부터 최종승인 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청군은 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상하수도 보급률이 9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 증설과 확장을 통해 상수도 급수보급률은 98.3%, 하수처리 보급률은 92.1%까지 향상될 전망이다.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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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시니어클럽, 지역특산물판매장 개업
산청시니어클럽, 지역특산물판매장 개업
노인 일자리·시장 활성화 기대
산청군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산청시니어클럽이 23일 신등면 단계시장 내‘지역특산물판매장’을 개업했다고 밝혔다.
지역특산물판매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수익을 거두는 시장형 사업으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산청지역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한 판매장은 공휴일을 포함해 상시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하는 좋은 상품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태 한일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장수시대 어르신들이 집에만 머무르지 않고 활력 있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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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산청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최원혁 주무관 등 5명 선정
산청군은 지난 22일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현한 우수공무원 5명이 선정됐다.
선정은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적극행정위원회의 종합적인 검토와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선정 결과 최우수상은 ‘생초국제조각공원 조성과 연계한 면 소재지 환경정비’사례로 최원혁 주무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충수(교육 통합 홍보채널 산청군 교육정보 카카오톡 알림채널 개설), 문다빈(딸기 국내유통 선도유지 기술 적용) 주무관이, 장려상은 고은아(치매 걱정 없는 행복산청 맞춤형 치매 통합 서비스), 성지은(산엔청쇼핑몰 온라인전용 상품권 산청e지 발행) 주무관이 수상했다.
산청군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해 군민들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게 군수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인사 시 우대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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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남북평화번영 방안 등 논의
산청군은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3분기 정기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해 남북평화번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이란 주제를 놓고 자문위원들 전원이 참여해 토련을 펼치는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진환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장은 “남북을 둘러싸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애쓰자”며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평화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한반도가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평화통일의 전도자로 앞장서서 군민의 의지와 역량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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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치유) & 休(쉼) 주제…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
Heal(치유) & 休(쉼) 주제…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9월 30일부터 10월10일
산청IC 입구 축제광장·동의보감촌 일원서 열려
2019년 제19회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
2023산청엑스포 1년 앞둔 사전 엑스포 행사 성격
국제승인 받은 ‘산청웰니스 헬스투어’ 등 새롭게
힐링·휴식 위한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 체험
혜민서 한방무료진료·각종 웰니스·뷰티 체험관
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 2019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2020년부터 올해까지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까지.
‘국가대표축제’라는 별명에 걸맞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걸어온 길은 대한민국 한방 항노화 축제와 웰니스 관광의 역사 그 자체다.
경남 산청군은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100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한방약초의 고장이다. 가야시대에는 황실의 휴·요양지로도 이름을 날렸고, 조선시대에는 왕실에 28종의 명품 약초를 진상한 곳이며 수많은 명의들이 활동한 한의약의 본고장이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한방약초축제와 전통한방휴양관광지 조성, 한방약초산업 우수특구 운영 등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균형발전의 성공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높고 푸르른 하늘, 향기로운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계절. 산청군은 스물두번째 한방약초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이 필요하다면 경남 산청으로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편집자 주
◇ Heal & 休, 오늘 산청에 오길 잘했다
산청군은‘Heal & 休, 오늘 산청에 오길 잘했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한다.
산청IC 앞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19년 제19회 행사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한다.
축제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총회에 이어 8월 16일, 9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열어 축제 일정과 목표 설정, 축제 중점 추진사항 및 행사 준비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코로나로 긴 시간 동안 힘들었던 심신을 약초의 고장 산청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치유(heal)하고 쉬어(休)가는 최고의 가족여행지에 초점을 두고 알차게 준비한다.
또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와엑스포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은 힐링과 휴식에 초점을 맞췄다. 국제승인을 받은‘산청웰니스 헬스투어’프로그램과 힐링과 휴식을 체험할 수 있는‘산청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 세계 7개국의 허브문화와 에티켓, 한방테라피 등을 접할수 있는‘세계허브체험’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인다.
◇ ‘국가대표축제’ 위상 걸맞는 주제관 콘텐츠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한방항노화 주제관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다.
동의보감 한글판각 전시와 동의보감 가상체험스튜디오, 산청약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新동의보감관과 대물약초 표본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약초를 전시하는 산청약초관, 산청지역 한방항노화산업과 가공상품을 만날 수 있는 한방산업관, 그리고 한방약초축제의 과거·현재 등 역사를 체험하고 2023산청엑스포를 준비하는 홍보관 등으로 꾸려진다.
축제장에서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新)혜민서는 한방무료진료와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뇌파스트레스측정, 체험기기를 이용한 세라젬 체험, 파라핀 체험 등 일상에서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자기건강 관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 혜민서 한방무료진료는 수도권 지역에 있는 한의사와 대전대학교, 동의대학교, 대한통증매선학회 등 19명의 한방의료지원단을 구성했으며, 동의보감상을 수상한 한의사 등 참여로 수준 높은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몸으로 느끼는 한의학과 항노화 프로그램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국내 항노화산업의 현주소를 체험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항노화 축제다.
축제의 대표프로그램 중 하나인 웰니스·뷰티체험관에서는 지역 내 한방약초 및 웰니스 관련 기업들인 청강원, 휴롬 등이 참여해 체질맞춤 음양오행 약선차 체험, 일라이트 한방온열 체험, 건강·미용쥬스 체험, 나만의 한방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은‘내몸의 보약체험’은 ‘면역력이 답이다’라는 콘셉트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참여해 산청의 우수한 약초의 효능을 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약초달이기, 약초의 효능 및 사용법 전문강좌, 좋은 음식과 각종 질환 예방법 소개 위주로 운영된다. 축제기간 중 매회 50팀이 참여하여 주 3회씩 운영되며, 전통 황실 건강법 및 생활습관병 등의 한약처방 최고 전문가로 유명한 한의학박사 최형일 교수가 직접 진행한다.
미래의 허준을 발굴하는 퀴즈프로그램인 ‘도전! 허준골든벨’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15년째를 이어온 도전 허준 골든벨은 전국 한의대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한의학 관련 경연대회로 최종 우승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문화예술단체인 극단 큰들이 선사하는 감동적인 마당극 공연도 마련한다. 축제기간 중 축제장 마당극장 및 동의보감촌에서 찔레꽃, 남명,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 공연 등 산청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마당극을 공연한다.
축제장에서는 MZ세대 참여를 위해 산청약초축제 캐릭터를 바탕으로 전통복식과 7080교복, 국내외 캐릭터, 만화 등을 소재로 한‘캐릭터 코스프레 경연대회’와 산청한방약초를 활용한 ‘전국 한방약초 칵테일쇼대회’ 도 새롭게 선보인다.
‘산청 한약방 체험’에서는 옛 한약방의 모습을 재현해 다양한 한약재와 약탕기, 저울 등 한약 제조기구를 구경하고 약초를 직접 썰어 볼 수 있고, 어의·의녀복을 입고 대왕약탕기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한방약차를 마셔볼 수 있게 알차게 준비한다.
◇ 동의보감촌 등 곳곳서 각양각색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의보감촌에서는 올해 새로 개장한 ‘산청 치유의 숲’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힐링과 휴식을 체험하는‘산청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 체험’은 축제기간 중 인터넷 홈페이지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경상남도 임산물 요리경연대회’는 경남도 내 시군의 대표 임산물을 홍보하고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신규프로그램으로 꼼지락 체험, 추억의 달고나 체험, 약초강정만들기 체험, K-Healing 팸투어 운영, 산청약초 비콘(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빠지지 않는다. 군민화합을 위한 전통농주 터주대감찾기, 읍면대항 민속놀이경연대회, 청소년 어울마당, 군민화합한마당, 산청군 복지박람회 등을 개최한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의 축제 참여를 확대하고 친환경축제장 시범운영을 위한 지리산에코마켓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200종이 넘는 풍성한 약초를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터와 약초 판매장터, 산청 약초시장 등도 운영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과 관련된 인물을 테마로 한 ‘인물로 만나는 동의보감’특별 전시와 동의보감 목판 보존 및 활용을 위한‘동의보감 완영판본 포럼’도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병행한다.
산엔청쇼핑몰 할인판매,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와 우리가족 동의보감비법 UCC콘테스트, 산청한방약초 정오퀴즈, 병깨비&약깨비 어린이 그림그리기, 축제 소문내기 이벤트 등 축제 홍보를 위한 온라인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공식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 운영, 네이버 인플루언서 현장취재 홍보, 인스타그램 리그램 광고, 구글 디스플레이광고 등 온라인 홍보도 확대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의 고장, 한방약초의 메카, 대한민국 웰니스 산업 선도지, 대한민국 힐링 1번지. 한방약초 선도도시 이 모두는 국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 산청군을 수식하는 말”이라며 “우리 산청군은 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약초·한방항노화 산업, 관광산업을 개발·발전시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축제’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우리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참가해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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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경남서부지사, 산엔청복지관 후원
주택금융공사 경남서부지사, 산엔청복지관 후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전달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지난 20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강재언)가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재언 지사장은“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길 희망한다”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우분 관장은“따뜻한 손길을 건내 준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남서부지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 금품은 산청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남서부지사는 국민의 주거 행복을 책임지는 지속 가능 주택금융의 선도기관으로 경남서부지역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해마다 산청군의 장애인, 노인 복지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산엔청복지관에 후원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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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역 기업·단체, 사랑나눔 이어가
산청지역 기업·단체, 사랑나눔 이어가
엔티코리아·산청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독거노인 100여명 대상 반찬나눔 봉사
산청지역 기업과 단체가 협업을 통해 사랑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엔티코리아와 프란치스꼬회 산청분소 산하 산청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가 소외된 지역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오늘은 뭐먹지?' 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0여 가지의 음식을 포장해 전달한다.
앞서 20명을 대상으로 나눔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모두 5회에 걸쳐 100여 명에게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엄점태 ㈜엔티코리아 대표는“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지역민들께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소중한 자리”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사랑 나눔의 선두주자로 지역사랑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재 프란치스꼬회 산청분소 원장은“소외계층에게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엔티코리아 엄점태 대표님을 비롯한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엔티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소외된 지역의 이웃들과 따듯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집수리, 난방지원, 음식 나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산청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는 재가노인지원사업을 수행하며 80여 명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이웃과 함께하는 노인복지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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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산청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야외활동 많아 집중 발생
산청군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면 발열,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흔히 감기몸살 등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치료가 늦어질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풀숲이나 산 등에서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특히 증상이 지속되거나, 몸을 살펴보았을 때 진드기에 물린 자국, 검은 딱지가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야외활동이나 농작업을 하기 전에는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장갑, 장화를 착용해 피부를 노출하지 않아야 한다”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활동 시 풀밭이나 풀숲을 피하고 귀가 후 몸 구석구석을 확인 깨끗이 씻고 외출복은 바로 세탁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