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신안면 배후마을 생활지원 서비스 돌입
산청군, 신안면 배후마을 생활지원 서비스 돌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
반찬·빨래배달·문화강좌 등
산청군은 ‘신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배후마을 생활지원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자)와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의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거점(면소재지)에서 떨어져 있는 배후(외각) 지역 마을에 대한 생활지원 서비스가 실시된다.
특히 신안면 중심지까지 교통 접근성이 낮은 배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신안면 배후마을을 3구역으로 나눠 총 43개 마을 538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 주1회씩 총 6회에 걸쳐 마을회관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은 △반찬배달 서비스 △빨래 수거 및 배달 서비스 △문화강좌 전달 서비스 등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14일 서비스 지원으로 반찬배달을 실시했다.
이날 반찬배달 서비스는 추운 겨울 힘들게 버티고 있는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산청 로컬푸드 및 지역업체에서 구입한 식재료로 직접 만든 반찬 3종 세트를 준비해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절됐던 마을회관을 잠시 찾아 소통하고 반찬도 전달받으면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반찬배달 서비스는 독거노인, 65세 이상 고령자 등 배후마을 주민에게 우선 지원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안면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배후마을 독거노인, 65세 이상 고령자 등 힘드신 분들께 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한 농촌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9
-
산엔청복지관, ‘보조기기 지원사업’ 선정
산엔청복지관, ‘보조기기 지원사업’ 선정
장애청소년에 맞춤 지원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경남에너지와 경남도보조기기센터 ‘장애인 편의증진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편의증진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도내 장애인의 원활한 프로그램 이용과 일상생활 편의증진 도모를 위해 신체 상태에 맞는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청소년에게 학습에 도움을 주는 높낮이 조절 책상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필품과 교육비, 의료비 및 장애인 보조기기 등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은 산엔청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55-974-4001)로 문의하면 된다.
2022.12.16
-
산청군 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산청군 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20일 산청문화예술회관서
2023엑스포 성공기원 염원
산청군은 20일 오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산청군 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기원’ 염원을 담는다.
또 실버합창단 공연과 함께 혼성4중창과 색소폰 연주 등 특별초청공연으로 풍성한 연주회를 마련했다.
김진식 산청군 실버합창단장은“내년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며 단원들과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실버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이바지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 3월에 창단했다.
정기연주회와 지역사회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오고 있다.
2022.12.16
-
산청군산지회, 향토장학금 200만원 기탁
산청군산지회, 향토장학금 200만원 기탁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산청군산지회(회장 박승진)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청군사진회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인재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박승진 회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소중한 기탁금이 산청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양성과 내실 있는 향토장학회 운영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9년 창립한 봉사단체 산청군산지회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12.16
-
목화 시배지 산청서 문익점 마당극 첫 선
목화 시배지 산청서 문익점 마당극 첫 선
‘세상을 데운 따뜻한 씨앗-목화’ 초연
목화씨 보급부터 시배까지 내용 담겨
군·큰들, 발표회 갖고 관객에 선봬
고려후기 중국 원나라에서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과 재배를 함께 일궈낸 장인 정천익의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이 첫 공연을 펼쳤다.
산청군과 마당극 전문극단 큰들은 16일 산청마당극마을에서 ‘세상을 데운 따뜻한 씨앗-목화’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마당극 ‘목화’는 산청군의 지원으로 올해 2월부터 제작에 착수해 10개월 만에 관객들을 찾았다.
마당극은 고려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산청군과 큰들은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마당극 목화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내년부터 산청 동의조감촌 상설공연, 산청지역 축제 등 다양한 공간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큰들 관계자는 “목화를 피우기 위해 노력하고 백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관객들에게도 닿기를 소망한다”며 “이번 마당극을 통해 목화 시배지 산청도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 큰들은 지난 1984년에 창단해 올해 38년째 활동하며 경남의 역사와 문화, 특히 산청을 소재로 한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개발해오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허준(2008년) △효자전(2010년) △남명(2018년) △찔레꽃(2021년) 등이 있다.
2022.12.16
-
산청군,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동참하세요”
산청군,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동참하세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결단식
저소득층 위한 성금모금 독려
산청군은 지난 1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계획 및 모금방향 설명, 우수기부자 소감 나누기,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홍보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함께하는 나눔, 행복한 산청’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3나눔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이승화 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해 연말연시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며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31일까지 전개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과 관련된 사항은 산청군청 희망복지담당(055-970-6533)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2.12.16
-
산청군, ‘도시숲·녹지공간 조성’ 최우수기관
산청군, ‘도시숲·녹지공간 조성’ 최우수기관
경남도 종합평가서 1위 달성
탄소중립·그린뉴딜 적극 대응
산청군이 도시숲·녹지공간 조성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2년 경남도 도시숲·녹지공간 조성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지자체에 대해 현장조사 및 서류 등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산청군은 3개 분야 9개 항목 종합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그동안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숲 및 생활밀착형 숲 조성 등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 발주 추진에 노력해 왔다.
특히 자체사업비를 확보해 5만 본 이상의 수목을 식재하는 등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조경과 도시숲 조성에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푸른 경남, 아름다운 산청’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경호강변 둑방길 화목류 식재, 도로변 수국꽃길조성, 강변 유휴지 유채꽃밭 조성 등 강변 경관 개선사업을 통한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20년 넘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경호교량 페츄니아 그루백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3년 산림청 무궁화 조성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6·25 참전 기념공원 주변에 무궁화를 식재할 계획이다.
2022.12.16
-
산청 삼장면 이홍규 이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 삼장면 이홍규 이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해마다 사랑 나눔 실천 이어가
산청군 삼장면은 내원마을 이홍규 이장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장면에 따르면 이홍규 이장은 해마다 면사무소에 성금을 놓고 말없이 돌아가고 있다.
이는 ‘주변에 알리기보다 그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되길 원한다’는 이홍규 이장의 사랑 나눔 실천 소신이다.
임태기 삼장면장은 “기탁금은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5
-
산청 시천면 덕산행복나눔회, 김장 나눔 봉사
산청 시천면 덕산행복나눔회, 김장 나눔 봉사
지역사회 따듯한 이웃 사랑 실천
산청군 시천면은 덕산행복나눔회(회장 김성수)가 겨울맞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시천면사무소에서 실시한 김장 나눔에는 회원 30여 명과 지역 내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담근 김치는 홀로 계신 노인 등 취약가구 65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김성수 회장은“추운 날씨에도 사랑과 행복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합심해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해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이 겨울철 취약가구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종근 시천면장은“회원 간 단합뿐만 아니라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로 덕산행복나눔회 활동은 지역 내 봉사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덕산행복나눔회는 산청양수발전소 지원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후원을 받으며 지난 2016년 발족했다.
2017년부터 매월 2회 지역 내 독거노인 등 60여 가구에 반찬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2022.12.15
-
산청군산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산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은 산청군산지회(회장 박승진)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탁금은 (사)느티나무 경남장애인부모회 산청군지부에 전달해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및 후원을 하고 있는 산청군산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산청군 복지사업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자생봉사단체인 산청군산지회는 해마다 지역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향토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