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치매안심센터 원거리 주민에 서비스 확대
산청치매안심센터 원거리 주민에 서비스 확대
신안면 분소 운영 통합관리 강화
산청군치매안심센터가 원거리 주민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한다.
군치매안심센터는 신안면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소 설치·운영은 산청읍에 소재한 치매안심센터까지 방문하기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리한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치매안심센터 신안면 분소는 오는 7월부터 매주 3회(월, 목,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분소에서는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인지저하자 대상 인지재활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 배부 등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어르신과 가족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2
-
산청 천하태평장미원 경남 민간정원 지정
산청 천하태평장미원 경남 민간정원 지정
군내 첫 민간정원…매년 봄 200여 품종 선봬
매년 봄 200여품종의 장미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 개방해 온 산청군 산청읍 ‘천하태평장미원(대표 노명수)’이 경남 제24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 천하태평장미원은 지난 2015년 개원했다. 매년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재배해 현재 약 200품종 이상의 장미를 보유하고 있다.
노명수 대표는 매년 봄 장미 개화시기에 맞춰 장미원을 무료로 개방,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미는 재배하기가 까다로운 꽃 품종 중 하나다. 천하태평장미원의 다양한 품종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장미 구입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천하태평장미원은 산청군 내에서는 처음으로 경남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산청에는 민간정원 외에 경남도 지정 ‘가보고 싶은 정원’ 3곳이 지정돼 있다. 단성면 소재 ‘개미와 베짱이가 사는 정원’과 신안면 ‘별아띠천문대정원’, 산청읍 ‘산청 생태치유정원’ 등이다.
노명수 대표는 “산청군 1호 민간정원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물론 지역 정원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간정원 지정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민간정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정원 조성사업을 확장해 산청군이 정원이 아름다운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6.22
-
산청군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산청군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7월4일까지 접수…교육비 전액 무료
산청군은 오는 7월4일까지 2022년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7월18일부터 8월12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 당 20명씩 모두 40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장소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2층 농업인 교육장 등이고, 교육 수료생(출석률 70% 이상)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은 귀농·귀촌(희망)자, 신규 약초재배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과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이수자, 약초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으로 나눠 개설됐다.
유망작물 추천, 친환경인증, 토양·비료 기초이론 등의 일반과정과 약재수출 성공사례, 전자상거래 성공사례, 농식품 제조실무 등의 심화과정 외에 세무회계, 품목교육(도라지, 작약 등), 약초적정채취시기 등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접수처(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등)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한방항노화과 약초경영담당(☏970-6621~3)에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군 한방항노화산업의 근간이 되는 약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중”이라며 “약초전문인력 양성과 약초재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2
-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
군 서울국제관광전 참가…관광자원·축제 홍보
힐링·건강 주제 여행지·우수 약초 추천 등
산청군이 37년 역사의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을 널리 알린다.
군은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힐링과 건강을 주제로 지역 관광지와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군은 지리산 천왕봉과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남사예담촌과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 등 대표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와 2023년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개최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청식초, 산청 삼양삼주, 산청맥주 등 특색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 관광자원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여행 트렌드인 힐링과 건강이라는 주제에 맞춰 산청군의 힐링 여행지를 추천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체험존에서는 전통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근무자들이 한복을 착용하고 투호 던지기와 왕제기차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최근 새로운 힐링 걷기길로 각광 받고 있는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도 홍보한다.
여기에 더해 소셜마케팅 이벤트 ‘산청군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도 진행한다. 네이버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친구추천 이벤트를 통해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지리산 청정골 산청을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군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이 믾다”며 “이번 국제관광전을 통해 산청여행의 인지도를 높여 많은 분들이 산청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서울국제관광전은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주제로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괌·스페인·일본·탄자니아·몰타 등 40여개국에서 300여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한다. 여행업계는 이번 관광전이 여름 휴가를 앞두고 국제관광 교류는 물론 국내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06.22
-
“우리 지역 안전 우리가 지킨다”
“우리 지역 안전 우리가 지킨다”
산청군 생활안전지킴이 ‘안전보안관’ 운영
교육·간담회 가져…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 등
산청군은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을 맡고 있는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교육·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군정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안전보안관과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 참사 등 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불감증을 근절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안전규정 무시 관행 근절과 생활주변 위해요소 신고 활성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 활용방법과 일상 안전보강관 활동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 과제, 계절별 생활주변의 안전위해요소를 선정했다. 이어 선정된 활동 주제에 따라 매월 또는 계절별로 위험요소신고, 개선과제 발굴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 전화, 팩스 등 의견제출 채널을 다양화해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경험과 정보를 안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안전보안관은 지난 2018년 5월 발족된 이래 현재 41명이 활동하고 있다. 산청군이 실시하는 민관합동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발생의 원인과 피해가 복잡해지면서 생활 속 위해요인도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보안관 활동은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군은 안전보안관이 보람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6.21
-
산청 원예교육복지자격증반 재능기부 눈길
산청 원예교육복지자격증반 재능기부 눈길
마지막 수업 결과물 어린이집·학교에 기부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원예교육복지자격증반 수강생들이 배움을 나누는 재능기부를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군농업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원예교육복지 수업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조화화관과 플라워 액자 등을 지역 내 어린이집과 중학교에 기증, 지역사회에 보탬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20여명의 수강생은 모두 원예교육복지자격증 1급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 기술보급 사업의 하나로 산청군에서 처음 실시된 원예교육복지자격증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원예 기초이론과 실습, 원예를 통한 힐링체험 등이 수업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수업은 마무리 됐지만 앞으로도 힐링의 메카 산청에서 각자 힐링 원에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이번에 배운 지식을 복지관과 아동센터 등 봉사하고자 했던 곳에서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1
-
산청 한살림생산자연합회 공동체 활성화 논의
산청 한살림생산자연합회 공동체 활성화 논의
차황면 내 9개 생산자연합 참여
산청 한살림생산자연합회가 생산자 심화교육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차황면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심화교육은 차황면 내 9개 생산자 연합회가 참석했다. 한살림생산자연합회는 차황면 내 최대 농업법인으로 손꼽힌다.
교육은 3년차 이상 생산자 회원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안 과제와 조직운영, 참여인증제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강연 후 열린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함께 농업 분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도 다수 제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 인증교육도 실시됐다.
조용석 한살림생산자연합회장은 “생산자 회원 중에는 고령의 농업인이 많은데도 공동체와 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의견을 제시해 주시는 등 회원들의 열정이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회의를 통해 정보교류는 물론 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06.21
-
산청군 유통·마케팅·농기계 분야 업무편람 발간
산청군 유통·마케팅·농기계 분야 업무편람 발간
각종 사업 신청·민원 신속처리 기틀 마련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유통·마케팅·농기계 분야 사업 신청·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업무편람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편람은 관련된 내용을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280페이지 분량으로 채워졌다.
발간 과정에는 농업 유통·수출과 마케팅, 농촌자원, 농기계 분야 담당공무원 전원이 참여, 업무공유는 물론 담당업무가 바뀌어도 새로운 업무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공동선별비지원사업 등의 농업 유통분야 사업지원이 담겼다.
또 수출전문업체지원사업, 수출농업단지 현대·규모화지원사업 등 각종 수출분야 사업지원과 농식품 및 농촌자원분야 신기술 보급·시범사업, 농기계임대사업 등의 내용도 실렸다.
업무편람은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업무 연찬 시 교재로 활용하는 한편 농업인 대상 지원사업 안내에도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은 물론 사업내용이나 절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농업인들이 관련 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농업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1
-
산청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산청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별도 신청 없이 선불형카드로 최대 145만원
산청군은 기본적인 소비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1회 한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5월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 자격을 보유한 가구다.
지원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 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45만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의 경우 1인 가구 30만 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09만 원 등 급여자격별, 가구원수별 차등 지급된다. 보장시설 수급자는 1인 20만원을 해당 보장시설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지원취지를 고려해 현금 대신 유흥, 향락, 사행업소 등 업종제한이 가능하고 사후관리가 용이한 선불형카드로 지급된다.
카드는 24일부터 7월29일까지 내 별도 신청 없이 마스크를 착용 하고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다만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수령인(법정대리인·급여관리자)이 본인 및 지급대상자(위임자) 신분증과 도장(서명가능)을 지참해 수령할 수 있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선불형카드 배부 및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0
-
산청군 연회 요리 민간 자격 취득 지원
산청군 연회 요리 민간 자격 취득 지원
농촌생활문화교육 일환 케이터링 자격증반 개강
산청군은 농촌생활문화교육사업의 하나로 ‘케이터링’ 민간 자격증반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터링 자격증반은 오는 7월6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수업에서는 케이터링 이론과 함께 한국인의 일상 요리, 특별한 김밥 만들기부터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유럽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를 배우게 된다.
마지막 시간에는 민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케이터링 자격증반은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농촌생활문화교육”이라며 “우리 지역민이 케이터링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는 한편 핑거푸드부터 메인 디쉬까지 전반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터링이란 규모가 큰 행사나 연회 등에서 각종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식전 음식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2022.06.20